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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가 내게로 왔다 - 김윤희

by librovely 2014. 2. 20.

 

이탈리아가 내게로 왔다                                                    김윤희                   2013              책나무출판사

 

책 표지가 너무 심하다... 색깔이나 글자체가 음...

저자는 주부였던걸까 이탈리아를 좋아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번 다녀왔고 그 여행기를 모아 책으로 펴낸 것

재미없지도 않았으나 또 아주 재미있지도 않고...글은 뭐 당연히 여행작가들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가이드와 같이 여행을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가이드가 했을만한 얽힌 이야기들이 들어있고

저자의 개성이 터지는 그런 재미난 글은 없었지만 뭐 그런대로 읽어볼만 했다

이탈리아 곳곳을 다 다녀왔기에 어딜 가볼까 하는 사람에게 좋을 책... 

 

이탈리아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자라서 그런지 이탈리아만 열심히 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정확히는 몰라도 그냥 막연하게 알 것만 같은 건 왜일까...ㅎㅎ

이탈리아는 묘한 나라다...뭔가 이상하게 좋아지는 나라...

 

 

 

 

절벽위의 도시 포지타노

 

이탈리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나폴리

브란디 레스토랑

 

현재 나폴리 주민 절반이 실업자 나폴리는 유난히 소매치기 범죄 사고가 많다

중앙역 주변이 나폴리의 전부가 아니었다 테르미니 역 주변이 로마의 전부가 아니고 냄새나는

메트로가 파리의 전부가 아닌 것처럼

 

베키오 다리는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 알려져있다

(이거 아닌 것 같은데...??)

 

 

아렛쪼 엔틱 페어  매월 첫 째 토요일과 일요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흔히들 밀라노는 도도한 도시라고 말한다

나빌리오 운하 밀라노 대성당 건축 당시 대리석 운반을 위해 레오나로도 다 빈치가 설계한 유럽 최초 인공 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