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스위츠 홀릭의 달콤한 일본 여행 - 이민애

by librovely 2014. 7. 20.

 

스위츠 홀릭의 달콤한 일본 여행                                            이민애                   2013           북하우스

 

저자는 파티시에....일본에 유학가서 배워왔고 샵도 운영하고 강의도 하고 그런다고...

부럽다

일단 예쁜 케이크를 만드는 것도 행복할 것 같지만 그 이전에 일단 자신이 뭘 하고 싶고 잘 하는지 알고

그 방향으로 인생을 끌고 들어간 게 부럽다... 난 아직도 내가 뭘 원하는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

그럼 지금 하는 일은 뭐냐고 묻는다면...잘하는 것 같지는 않고 성격에 잘 맞지는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어떤 부분이 많이 부족한데 그냥 나름대로 나를 뜯어고치려고 노력중인거고...조금은 나아지고 있는건지...

는 모르겠지만...또 어떤 부분은 잘 맞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그런거지 뭐...사실 내가 내 일을 잘 하고 있고

내 적성에 딱 맞는 일이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된다고 해도 그건 착각일 확률이...?

라며 물귀신...ㅡㅡ;  이런 저런 면이 있지만 하여튼 나름대로 나를 뜯어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된거다

라고 넘어가자....그래도 내 장점은 나를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본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그게 착각일수도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한 게 주관적인 생각의 결과일수도? ㅋㅋ

 

역시 전문가라서 그런지 보통 여행다녀와서 여기 빵 유명해요 여기 케이크 맛나요~ 수준과는 다른 설명을~~

사진도 따로 사촌이자 사진 전문가가 찍어서 그런건지 워낙에 인테리어나 케이크 자체가 아름다워서 그런건지

사진도 예술이다..눈이 즐거워...내 눈이 케이크를 드시고 계신 느낌이...

 

시간이 없어서 훌렁훌렁 읽었는데...도쿄 부분은 아예 안 읽었는데 다음에 다시 자세히 읽어봐야겠다

추천 메뉴도 사진과 함께 가격 정보도 빼곡하고 스위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가기 전 꼭 읽어보면 좋을 책

지도나 영업시간 등도 잘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