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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이태원] 라그릴리아

by librovely 2016. 6. 19.

 

해피포인트를 모으지는 않지만 앱은 깔아놓았었는데 열어보니 라그릴리아 피자 쿠폰이....

오로지 이걸 쓰겠다고 이태원까지 갔다....ㅋㅋㅋㅋ 역시 쿠폰이 없어도 분위기 대비 가격이 괜찮음

통신사 할인도 되고 맛도 괜찮음 그냥 이것저것 괜찮음....이태원 물가를 생각하면 이태원에서는

매우 리즈너블한 곳임...아쉬운 건 역시 체인이라서 개성 터지는 건 기대할 수 없다는 것 정도...

여긴 지하인데 뭐 이 동네 땅값이...역시 SPC 음식점은 강남이 답인듯...거길 다시 가봐야겠다 강남..

파스타나 피자 가격대가 1만원대 초중반...근데 강남에서는 후식으로 차나 커피를 줬는데 여긴 안 줌

그래 강남에 다시 가봐야겠어.....

 

피자는 묵직해보이지만 아주아주 얇아서 부담이 없고 파스타도 맛있다 먹었을 때는 딱 좋아 했는데

일어나니 아이고 배불러...모드로 돌변.... 그렇지만 시간이 좀 흐르자 내가 언제 피자 머거써? 모드로

다시 돌변...되게 많이 변함...변태 돋네....근데 왜 동물이 변하며 자라는 것을 일컫는(?) 저 단어가 그

불쾌한 뜻으로도 쓰이게 된건가 궁금...아니 우리 변태하는 동물들 무시하는건가 뭔가요....라고 쓰고

갑자기 우리 무시당한 동물들에는 뭐가 있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누군가가 쓴 변태하는 곤충의 종류에 대한 학습열 돋는 질문에 대한 답을 눌러보려고 하자....

답은 안 보이고 이런 글이 뜸....

이 글은 성인 인증 후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뭐냐...비극적이구나...아니 우리 유딩 초딩 무시하는건가 뭔가...어뜩하라고...공부 어뜩케 하라고 ㅜㅜ

역시 저 단어가 저렇게도 쓰이는 것은 뭔가 상당히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느낌이 드는데...ㅋㅋㅋ

 

여기다 지금 뭔소리를 써 놓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태원에서 갈 곳 잃었을 때 배가 고플 때

기어들어가도 괜찮을 곳...그렇지만 또 어떻게 생각하면 이태원까지 가서 체인이라뇨...하는 생각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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