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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유럽독일파리

[동유럽독일파리10일-바르샤바]노보텔조식-와지엔키공원(수상궁전)-잠코비광장-왕궁-구시가광장-Lody아이스크림-카페Pozegnanie z Afryka-성요한성당-쇼핑몰ARKADIA-바르샤바 버스터미널

by librovely 2016. 7. 24.

2016. 01. 10.

크라쿠프의 허술한 숙소에 머물다가 노보텔에 오니까 안그래도 좋아하는 조식...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일어나 씻고 한 번 거하게 해볼까 마음을 굳게 먹으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뭔가 도전정신이 샘솟는 것이...오늘 나를 이겨내보자...과거의 나를 넘어서보자..이러믄서...비장하게......

어제 밤에 사실 더 먹을 수도 있었는데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멍는거에 한해서는 치밀한 개핵을 세우는

사람임....V 위를 다 채우지 않고 그냥 잠이 들 수 있을 정도로만 먹어놓고 조식을 위해 준비를....

그리하여 배가 고파서 나는 가만히 서 있지도 못하고 저렇게 벽에 기대서.....쓰러지기 직전임....이 스스로

대견해서 셀카....

이렇게 가볍게 퍼 옴

잘 보이게 인스타 돋게 위에서 내려찍기....호텔 조식 처음 먹어보는 거 같아 보이거나 말거나 알게뭐야...

저 계란 세워놓는 거...저거 사고 싶다....계란 세워놓는 거 저거....다음 여행지에서는 저걸 찾아봐야겠다

코코볼은 아니지만 초코맛 씨리얼이랑 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견과류 올리기...

그리고 과일이랑 무슨 치즈...그리고 아침에는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크로아상과 그냥 둥근 빵이랑 노랑

크림이 들어간 ㅃㅏㅇ.ㅏ 앙...

메인은 단백질 위주로...종일 걸어야 할테니....근육도 만들어지라고...ㅋㅋㅋ 구운 토마토랑 버섯이랑 소시지

그리고 햄과 치즈 스크램블드에그 베이컨....베이컨이 삼겹살이라며....??? 나는 정말 몰랐.....아무도 안 가르

쳐줌...어디서 다들 배웠을까...? ㅡㅡ;

조식의 즐거움 음료코너....주스랑 커피...그리고 잼과 버터와 누 텔 라....아 누 텔 라....

나에게는 마약같은 존재임...저걸 아예 시작을 말았어야 해.... 몰랐어야 해...만나지 말았어야 해....

바르샤바에는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 자체가 거의 없다....여기에 여행 오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

근데 노보텔에서는 출장 온 아저씨 1-2명 봤던 기억이....

조용하고 좋았다....먹으면서도 저기 음식들이 있는 곳을 노려봄...더 먹자...더 더....이 정도로 만족하며

안일하게 살면 안됨...

깔끔한 인테리어...이 호텔 가격도 적당하고 좋다...둘이서 왔다면 조식포함 1인 3만원대에 가능하니...

아...정말 좋구나....그래서 채식주의자를 쓴 한강님이 바르샤바에서 머물었던 거 같다...물가 착하고

한국인 별로 없어 처박히기 좋고 사람들은 예쁘고 착하고....그러면서 대도시 특유의 그런 분위기도 있고

여름에 오면 어떤 분위기일지도 궁금하네....겨울에 오니까 해가 글쎄 3-4시부터 지기 시작...금방 깜깜

근데 다들 일상생활 패턴은 같으니까 깜깜할 뿐이지 나쁠 건 없....추위도 심하긴 하지만 한국 비슷....

 

로비도 예뻐서 괜히 찍어봄

 

조식을 한바탕 하고 방에 들어오니...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온듯한 피로감과 졸림이 쏟아짐....

그러니까 내 몸의 피가 모두 위로 몰려들고 있었나 봄...그 많은 것들을 소화시키느라 뇌로는 피가 안가...

그래서 편하게 소화시키라고 무념무상 영화나 보기로....호텔이 쾌적하니까 체크아웃 시간까지 여기서

놀다가 느즈막히 짐을 맡기고 몇 곳 구경하고 9시 즈음에 돌아와 짐 찾아서 버스 터미널로 이동해서

베를린으로 밤새 달려가기로...베를린은 9시간인가 걸려서 그 시간을 낮에 다 쓰기 아까워서 혼자 엄청

고민하다가...그러니까 혼자 여행을 가면 어디다 상의할 곳이 없어서 뭔가 결정할 때 머리가 쑤심....

자유가 그게 마냥 편한 게 아니라니까.... 실존주의에서 말하는 그 자유...롭게 던져진 존재...그게 얼마나

무거운 것인데...하며 사르트르의 책 한 권 읽은 거 내용 또 우려먹기....ㅋㅋㅋㅋㅋ

하여튼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켜보니 이게.... 이 영화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지나가면서....

휴 그랜트가 교수님으로 나오는데 좀 봤는데 이 아저씨 병맛 캐릭터로 나온다...재밌게 봤다....

물론 영어라서 뭐 내용은 그냥 상상으로 대신 함....

그러다가 잠깐 밖을 내다 봄

아 너무 많이 봐서 토 나옴...그래도 계속 보게 됨...보고 있어도 보고시픔....이라는 가사는 사실 이해 불가

안 보고 있어도 눈 앞에 없어도 꼴보기 싫다....정도는 충분히 이해 가능....ㅋㅋㅋㅋㅋㅋㅋ

귀연 뻉뻉이에 버스가...

저 가운데는 긴 버스만 지나갈 수 있....

아 이 부분 재밌었는데 왜 재밌었는지 기억이 안남....

이렇게 저기 책상 위에 이것저것 다 어질러 놓고 누워 있는데 천국임....

근데 책상 위만 너저분하면 내가 아님....

바닥은 저 꼴임....짐 좀 챙기고 정리하다가 에라 모르겠...하고 침대에 기어오른 상태.....

나다운 상태....

방 꼴이 그냥 나임....나답다....여행은 역시 나를 찾는 길인가 봄....

저 방에서 영화가 봐지냐...고 물어본다면....음...사람은 자고로 머리를 써야 함...더 푸욱 누워보면 시야에

이렇게 들어옴....얼마나 좋나...문제가 될 게 하나 없음.....이라고 쓰는데 뭔가 걱정이 밀려오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낚시인데...약간 이게 종교적 색채가 드러날까 우려가 되긴 하지만서도....

음 사람낚는 어부...정확히 남자 낚기....그물을 던져 보아라.....네... 근데 미끼가 엉망이네....

이건 미끼도 아니고...망함...정리벽 돋는 남자들이 이거 보면 얼마나 무섭겠...남자만 낚이면 그 분이

정리벽이 있으믄 나는 아주 그냥 청결 강박도 돋을 수 있는 사람임....변태 아니아니 변신의 귀재가 나임....

이중인격하면 나임...이중이 뭐야 삼중 사중...그냥 나는 엄는거임...이라고 쓰니 이게 일이 더 커진 늑힘이...

갠차나 사랑이야 어차피 낚이지도 않아...진짜 낚을려면 블로그 새로 개설해야 함...여긴 어차피 버린 패...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재밌게 봤다...영어지만 그냥 대충 봤는....

이제 슬슬 정리하고 나가야 함.... 마지막으로 보자....날씨가 왜 이렇지....깜깜해지....

쭉 뻗은 건물이 아름답.... 메리어트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했을텐데...다시 가면 저기 가봐야지....

다음에 남자랑 다시 여행와서 저기 가봐야지...라고 쓰니 역시 이게 안가겠다는 소리가 되는거고 망...

그냥 혼자 다시 와서 저기 추라이 해보기로.....셋강이라고 가명 쓰고 육식주의자로 표절 돋게 한 작품

써볼까...ㅋㅋㅋㅋ

실컷 내다보고 정리 시작

트램도 그렇더니 이 긴 버스도 이렇게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왜 그리 좋지...

맘 먹고 정리하면 잘 함....이라고 생각함...나는 그르케 생각하고 살고 있슴

팁도 놨는데 1유로면 욕 먹을지도 모르지만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수하고 싶네....팁이고 세금이고 뭐고

다 가격에 넣어라...내가 어떤 여자 한 게 다 싫은데 그 부가세를 가격에 포함시킨 거 하나는 좋더라고....

물론 그게 그 여자 머리에서 나온건지 내가 알 수는 없.....

11시 체크아웃 시간이 거의 다 됨.....

짐 들고 내려가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이제 본격 여행 시작...

지하철....한번 잘못해서 번지하면 끝도없이...

와지엔키 공원에 갈까 말까 고민했었다...약간 외곽인데 게다가 공원을 겨울에? 했지만 먼 건 아니니까

가보기로....한 정거장 가서 내려서 버스 타야....

이런 거 왜 찍었나 모름...이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찍었나....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이렇게 나가면....

반대편에 시티은행이 보이고

옆에 스타벅스도 있고...시간만 되면 아메리 한 잔 했을텐데....

무섭....아침부터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봄...근데 괜히 내가 너의 눈치를 보게 되네...좀 풀자 눈 빛 무 섭..

헸는데 무서운 것들이 수두룩.....이 동네 치안이 별로임....

와지엔키 갈거라고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물어보니까 저기 버스 정류장으로 가래....

사람들이 참 착하다...되게 잘 알려줌...바르샤바는 그래도 폴란드이 대도시인데 사람들이 도시 특유의

그런 차가운 느낌이 없....

왜 자꾸 찍었지?  이유 없이 찍진 않았을텐데 기억이...

결국 도착...알려준 버스 번호를 기다림...

여기서 또 물어보니까 어떤 아줌마가 몇 개 가서 내리라고 자세히 알려줌... 착해...사람들이...

이걸 타고 앉아서 또 옆에 아줌마에게 와지엔키 얘기하니까 몇 번 가서 내리고 내려서 어느 쪽으로 걸어

가라고 말해주더니 테스트까지 함...어느 방향으로 가라고 했냐고....긴장되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다 가슴팍에 하트를 붙이고 다님...저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아줌마가 아픈 사람인가

하여튼 누군가 도와주는 기부 캠페인이고...돈을 500원 내도 1000원내도 상관없다고 했다...그래서 아 네...

하고 내림...하여튼 착한 양반들....

저기로 올라가서 쭈욱 걸어가면 됨

가다가 청소년 인형들이 하트 스티커 내밈...그래 하며 돈 내고 샀다...1000원 정도 냈나?

이렇게 가방에 붙임...사람들이 대부분 이걸 붙이고 다님...재밌네...이게 붙어 있으면 다시 다가오지 않음

괜찮은 방법이구나...기부한 사람에게 또 다가가면 별로잖아...그리고 대부분 청소년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분위기...괜찮은 방법이다 부담도 없고 교육적인...

(처넌) 기부한 착한 사람이 됨...당당하게 걸어가기....

일요일이었나? 하여튼 주말...사람들이 놀러 나옴...

좋아하는 풍경....크라쿠프 추억 돋네

몇 백 미터 가니까 이게 나오길래 여긴가? 하며 기어들어감

문 닫았네...하며 슬퍼했....

 

카페에 가서 뭐나 먹고 정신 수습하고 가자...하며 들어가면서 와지엔키 공원 문 닫은거냐고 하니까

여기 아니래...여긴 뭐라더라 식물원? 그런거라고 더 가라고...ㅋㅋㅋ 그래서 바로 돌아 나옴...ㅋㅋㅋ

춥긴 한데 다닐만 함...내가 추위는 잘 견딤....아니 뭐 덥고 춥고 습하고 그런 거 다른 사람보다는 잘

참는듯....조상님이 아무데서나 막 주무시고 그랬나...뭔가 춥고 더운 게 익숙.. ㅋㅋㅋㅋ

사실 요즘도 춥거나 더우면 힘든 건 가난한 사람뿐...돈만 있어봐...아무 문제 없지...더우면 차 끌고 다니고

택시타고 집에서도 에어컨이나 틀고 나는...방에 에어컨이 없....정말 더워 죽을지도 모르겠....유전자에

새겨진 고통 참을성이 세서 그나마 다행임...죽으라는 법은 엄나봄...이라고 쓰는데 왜 기분이가 우울해지나..

ㅋㅋㅋㅋㅋ

공원에 들어간건가...? 푸른 잎을 겨울에도 버티는 잎을 양탄자처럼 깔아놓은 게 예쁘다

특이하다.... 잎을 아래에 깔아놓음

누구?

여기에서 여름에 공연을 하나보다...여름에 오면 좋았을텐데...쇼팽 콘서트.....6-9월 일요일12시 16시

아 오늘 일요일인데.... 무료라고 한다...하여튼 착한 사람들임

와지엔키는 목욕탕이란 뜻....사냥을 한 후 호수에서 목욕을해서 그런 이름이...귀족들이 여기 꿰차고

사냥하고 목욕하고 놀았나 봄...그 넓은 숲을 사냥이나 하러 다닌거니 소수의 인간들이...?

라고 쓰면서 잠시 골프장이 생각나네....골프가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하여튼...난 돈 없어서 못했...

쇼팽 5pa

나보다 나이 많은 게 분명하니까...... ㅜㅜ;

전구에 불을 켜면 예쁘겠다

뭐하나 했더니 무너가 사 먹는 구멍임...ㅋㅋㅋ찜 해두고....

여기서 표를 사는 건데 표 사는 곳을 못찾고 좀 빙빙 돌았다

새님들이 머리 위에

여기 아니라고 저기라고? 표 사기 힘드네...

가다가 만난 큰 새님...무섭다....

이 새는 잉여중

여기가 표 사는 사무실 입구....무서운 사자....

돈을 안 받는다...아까 그 하트 스티커가 있으면 오늘은 무료 입장의 날이란다....

바르샤바는 아주 나에게 잘해줌....처넌내고...몇 배의 이득이....기부한 게 맞나 몰라....나에게 기부했나봄

기분이가 좋아짐....라임 돋네....

신나서....찍은 듯

표를 샀는데 어디로 들어가는 지 모르겠.....

아까 거기로 다시 옴...그렇다..저기로 가면 되는건데 괜히 운동하고 왔네....

얼어서 그렇지 여기가 호수인듯

혼자 난리나게 헤매고 다님...왜 그랬지?

일단 관광객이 별로 없...어디로 갈지 몰라...그냥 바르샤바 시민들이 산책중인 경우가 많음....

그 사람들을 붙잡고 어떤 궁전이 어디냐 물어보면 의외로 많이 모르고 있....

하긴 경복궁에서 외국인이 나에게 어디가 어디냐 물어보면....ㅋㅋㅋ 나도 몰....

황망하게 풍경을 바라보는 새님...에게서 나를 봄....내가 그 지경임...아니 표가 있어도 들어가질 못해

인생 조생 참...

새들도 모여 있는 경향이...

저 문으로 들어가는 건지 몰랐다...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아닌가 저기 뭐가 쓰여있나?

알? 로얄?

이 문을 못 열고 사방을 헤매다니....

색감 예쁘다

트리를 향한 질주라는 제목의 연작임...

금칠....

이렇게 호수를 내다보고 잉여했겠지 금수저들

요새 금수저들도 좋은 풍경은 다 보고 살겠지...내 평생 한강 쳐다보며 살 일은 없....개천이나 쳐다보며....

이럴 때면 생각나는게...인간이 무슨 귀족이 따로 있고...참...어쩌면 귀족 어쩌고 하는 인간들의 조상은

거짓말쟁이들임....말이 되나 그게....땅에 주인이 있다니 말이 되냐고....

귀족들은 어느 나라건 착한 나라인 여기건 예외없이 돈G* 이라고 무식한 소리 한 번....

그럼 너라면 안 그랬겠냐? 나? 나라면 이거보다 더 심하게....ㅋㅋㅋㅋㅋ

벌써 3시...구시가도 가봐야 하는데...너무 헤매고 다녀서...

무슨 의미지? 왜 지구를 등에 짊어지고.....연세도 지긋하신 양반이....

사냥을 즐긴 흔적....불쌍한 동물 친구들...얼마나 무서웠니...근데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껄껄껄

키가 작았나?

이렇게 망가졌었....

들어오고 싶었나 보다....미안해...문을 열어줄 수가 없....나가서 만나자...우리 근데 어디서 본 적 있지 않?

아까 만났던 양반임...

수상 궁전을 다 보고 이제 다른 거 보러 가려는데 사람들이 다 모르고 알려주는 방향이 제각각

여기가 구 오랑게리라고 해서 와보니...레스토랑이었음...망....

우주복같은 복장의 아기...추우니까....ㅋㅋㅋ 엄마 따라가기 버거워 보임...다리가 너무 짧...

너무 지쳐서 먹기로...점심 먹기로...

와플...맛있네요 다 먹음...

새들이 먹을 거 보고 찾아옴...같이 먹었다....

마지막으로 보고 나가기로...

키치 터지는 오다이바 가짜 하늘 터지는 이 곳에는 조각상이....

그리고 공연장이....멋지네....

지하로 가봤는데.... 아무도 없....

무섭....

개님

아이스크림인가...

이제 그만 가자.....별로 볼건 없네...여기 오니까 지도를 줌..지도를 나갈 때 얻다니...아....

와지엔키 오면 꼭 표 살 때 지도 받으세....

아까 왔던 반대편에서 버스...

그리고 지하철로 갈아타기

지하철 타고 버스로 갈아타고 도착한 구시가지

구시가지에 있는 잠코비 광장 그리고 왕궁

저 사람들은 뭘 타고 다니는 거지?

저건 카....카...칼이잖아...무섭....

휴일이라 사람이 많다

4시인건가?

왕궁에 들어옴 문 닫을 시간이 얼마 안 남았나?

이걸 왜 찍었지? 아마 주말권 샀으면 되는것을...하며 찍은듯...왜 다 지나고 나서 책을 봤나...

갔는데 여기도 공짜래.....음...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일요일이라서 무료....깔깔깔....

공짜라서 신나서 또 찌금.... 여기 4시까지구나...아마 몇십분 안 남은 상태인듯...

되게 심술궂게 보임....음....왠지 기분이 좋아지네....

R? 로얄? 음

화려함의 극치......거울까지 있어서 더 화려

여기 또 계시네...무슨 사연이...

바니타스....는 귀족들은 싫어했을 것 같은데 그런 그림도 은근히 많음

예쁜 의자

누구더라...많이 본 얼굴인데...

과식은.....

이거 제목이 뭐였더라...인상적이었는데 기억이 안나...

마지막 부분에 있던 그림 전시를 좀 구경하고

재빠르게 무사히 다 보고 옷 찾으러 가면서 신남...

여기가 성요한 성당 그냥 걸어다니다가 만남

왕이 결혼하고 대관식도 하고 그랬다고...여기에서 일요일 4시에 오르간 콘서트를 한다던데...

백설공주?

뭔 소리인지...음....6시에 뭘 한다는건가요....

구시가 광장에는 시장이 열려있다

아까 광장은 잠코비 광장이고 여기가 구시가 광장

장식이 참 예쁨....

뭔가 마시고 있...글루바인인가? 뱅쇼? 그게 다 뭐지...???

인어 동상

칼 좀 봐....

동상 뒷태가 16금인.....비늘 옷이 흘러내린듯...

스케이트장에 아무도 없

이제 엄청 큰 쇼핑몰에 방문할 시간...그래서 다시 돌아가려는 도중 만난 여긴...

로디...아니 로디가 여기 저기 있네...뭐지....

맛있다...

다시 잠코비 광장 쪽으로..

바르샤바와 안녕 해야 한다니....눈 앞이 흐려짐....

구시가 들어가는 성문?이 크라쿠프의 그것과 비슷...

여기도 로디?

쇼핑몰 가기 전 잠깐 커피 한 잔 하기로...유명한 카페라길래...

메뉴가 엄청 많고 낡음...예쁘지도 않고....음

다들 여럿이...나만 혼자....지진남....

좀 사람이 빠지니 정신 추스려짐...

언니들이 만들어 줌 여기 커피 맛이 좋다고 유명하다던데

바나나 라떼를 주문해봤는데 그냥 라떼 먹을 걸....별로.....였다... 하지만 다 마심...30분인가 있다가 나옴

인테리어 내 취향 아니네... 뭔가 정신없어....

마이너스러운 느낌은 좋음

나와서 다시 쇼핑몰로 향하기

저 와플 먹어보고 싶다....근데 못 먹겠어....

동공지진이.....수시로......

성요한 성당에 들어가볼 수 있길래 잠시 가 봄...

다시 잠코비 광장

안녕 구시가~

지하철 타러 들어오니 다시 현재로...과거에서 현재로 온 늑힘

깔 끔

버스로 갈아타고 가기.....쇼핑몰이 좀 외곽이라서...물론 멀지는 않지만....

론도에서 내리는 데 두번째에서 내렸나? 저 두 곳 중

문화과학궁전이 보인다...오늘은 빨강 예쁘다

내 호텔(하루 묵은 ㅋㅋㅋ)도 보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아줌마들에게 아르카디아 쇼핑몰 물어보니 같은 거 타면 된다고....

이 정도 보일 때 아줌마들이 내릴려고 하더니 다시 아니 아니 여기 아니라고 함...ㅋㅋㅋㅋ

???

엄청 유쾌하게 떠들던 아줌마 3명...을 따라서 감...

아주 큰 쇼핑몰....센트럼에서 버스타고 15분? 20분? 멀지는 않다...다 있다 여기에....

아줌마 세 명 안녕~

지도 받아봄....와지엔키에서 헤매서 놀란듯...

ㅋㅣ코?

지디? ㅡㅡ;

사고 싶은데 갈길이 멀어....ㅜㅜ

사고 싶은데 갈길이 멀어....ㅜㅜ 2

옛날에는 모토로라 휴대폰만 썼었는데....망...

왜 비싸냐....너는....

여기에 화장품과 이런 저런 거 다 있음

텍스리펀도 되던 거 같은데 나는 아주 조금 부족...망...시간이 촉박해서....

베를린 가는 버스 타려면 숙소에 9시 전에는 도착해야....

이런 멘토스가 있네?

인형이들 얼굴이 착해...

엄청 저렴한 지아자.... 자이자 선크림과 크림을 써봤는데 난 좋다 이 회사 거

한국에서 구하려면 비싸고 성분이 좋은거라서 사람들이 많이 사온다던데...정말 싸고 용기가 가벼워서

많이 들고올만.... 폴란드의 지아자....체코의 마뉴팩추라는 다시 간다면 아주 쓸어오고 싶네.....

내가 쓰는 마스카라네... 로레알은 그냥 면세서 사는 게

지아자 선크림...싸다 쓸만함...이게 왼쪽 꺼는 베이지색이고 오른쪽거는 연한 연두색? 임

난 베이지색이 더 좋던데

50세 이상용 엄마 사 드렸더니 유분기 없다고 나에게 버리심...ㅜㅜㅜ

이게 그 유명한 산양크림? 1이 데이 2가 나이트...많이 사와서 팍팍 쓰는 중

카르푸도 있네

티용품과 향초 그런 거 파는 곳...여기 예쁜 거 많은데 살 수 없...어떻게 들고다니나... ㅜㅜㅜㅜ

크라쿠프에도 있던 사턴? 전자제품 파는 곳  폴란드에서 가장 싸다 뭘 사든 전자제품은...

유명한 초코점...? 한국인들이 보임

이건 왜..?  물건 사다가 돈 부족하면 여기서 인출하면 되겠네

오가닉...사오고 싶은 게 많았지만 눈물만 머금고 꾹 참음

아메리칸 이글에 가서 옷 삼....여기 티셔츠는 사이즈가 정말 작다....

제일 작은 거 한 번 추라이 했다가 놀람....

꽃보다누나에서 공항에서 갔던 그 체인이구나....

이런 카페도 있....좀 쉬고 싶은데 시간이 없....

막스앤스펜서도 있다...

있으면 뭐해 살 수 없는데... 물론 저 하늘색 과자는 삼..저거 좋아함....

노보텔로 돌아가야 함...

내 동네....

짐을 찾아서 노보텔 로비에서 열고 사 온 물건들을 넣는데 직원이 알짱거림...분위그 흐린다고 그러는 거

같은데...음 화장실로 가서 할 걸 그랬나...근데 그 사람이 오더니 쓰레기 버려주겠다고...해서 쓰레기 줌...

그래 바르샤바 사람들이 그렇게 눈치 주려고 온 게 아닐거야...그런 사람들 아니잖아...는 100%는 아닌거

같지만 그렇다고 치고.... 택시 잡아주냐고 해서 화들짝 놀라며 아니라고 지하철 탈거라고 하며 나옴...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이 없어서 좀 무섭....종점까지 쭉 가면 된다...30분도 안 걸린듯?

내려서 좀 걸어간다 사람들 따라서...그러면 버스터미널이 나옴

배가 고프다...뭘 제대로 먹지 않았어....아 배고파 근데 다 문 닫음....ㅜㅜㅜㅜㅜㅜㅜ

10시 정도....한국은 편의점도 많고....ㅜㅜㅜㅜ 그립네

버스가 생각해보니 11시 즈음이었던거 같다...오바해서 또 일찍 도착.....

좋은 자리 꿰차고 앉아 바나나랑 물 먹음...

그리고 베를린으로 향함....밤 버스는 처음인데 이번 여행에서...짐 털릴까봐 긴장함....짐 빼는 곳 보려고

자리도 오른쪽 창가에 앉아서...그럼 뭐하나...중간 중간 정신 놓고 잠....물론 도둑놈은 못 만남...

다들 자느라 바쁨....

 

폴란드 끗....

이제 독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