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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유럽독일파리

[동유럽독일파리14일-베를린]사진박물관-habitat-베를린문화포럼-하퀘쉐마르크트-하케쉐훼페-하케쉐호프슈바르첸베르크-안네-오토바이트-찰리-테러포토그래피-알렉산더광장-전승기념탑

by librovely 2016. 10. 16.

[동유럽독일파리14일-베를린]

조식-사진박물관-habitat-베를린문화포럼 카페 회화관-하퀘쉐마르크트-하케쉐 훼페-하케쉐 호프 런치-

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안네박물관-오토바이트박물관-체크포인트찰리-테러의포토그래피박물관-

알렉산더광장-전승기념탑

 

 

*사전 안내 ㅋㅋㅋㅋ

 베를린 자체도 좀 우울했고 요새 미약하게 우울 돋는 시기라서 드립이가 전혀 없음..

 도그노잼 뉴클리어노잼 여행기가 됨...

쓰다가 지루해서 주글뻔함.....

 

 

 

 

2016. 01. 14

 

베를린 여행 4일째....

어제 박물관 섬에서 너무 무리해서 그리고 밤 늦게까지 재즈바에 다녀와서 피곤한 상태였다.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지...한바탕 퍼다 놓음...혼자 아침 먹는 거 익숙....아무렇지도 않음....

조용히 그러나 민첩하게 끊임없이 입에 넣고 오물거리고 앉았었다....행복한 시간...

내가 살아있음의 기쁨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조식 타임~3성급 3.5성급 정도인데 조식 훌륭

나는 뭐 저정도면 충분하다 양? 저 정도라니...누가봐도 충분해...아니 그게 아니라 종류를 말하는 것

좋았나 봄...기억하려고 여러 번 찍음....저렇게 먹어대도 여행중에는 살이 찌지 않는다...

커피 주스 계란 세워놓는 거....조식 분위기에는 얘들이 큰 역할을 함...

뭔소린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뉴스를 괜히 심각하게 노려보려 천천히 식사

그리고 또 열일해야지...해서 집을 기어나옴....이 동네는 중심지에서 2-3정거장이었나 하여튼 가깝다

그 몇 정거장 더 안쪽으로 들어온건데 기분이 다름.....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버벅거린다....

내 타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자꾸 글씨가 덜 찍혀서 다시 쓰고 다시쓰고...다음부터는 작작 찍어야지

저기까지 쭉 걸어가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지하철역

위치 좋다 동네도 안전한 느낌이 들고

걷다가 다시 돌아본다 내 호텔 저기 있네 이따 보자

핸드크림계의 샤넬 아닌가...반갑네~ 이 크랩트리 앤 에블린? 이 회사 핸드크림 아주 좋음

지나가는 길에 만난 동네 카페....

오래 머문다면 이런 곳에서 아침에 잉여롭게 시간도 보내며 현지인도 구경하고 그랬을텐데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이런저런 상점들 구경....

발작 커피도 있다....이게 체인이지 스벅과 같은....여기도 한 번 못가보고 왔구나

날씨도 쌀쌀한데 야외 테이블에서...담배를 피우느라 그랬을까?

지하철 역에 거의 다 왔을 때 만난 카페...베이커리 카페....여기도 관심이...갔지만 갈 일이 없었다...

여긴 선물가게

동네가 아기자기한 상점도 많고 괜찮네 대학교 근처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초역이구나....

처음에 이 동네 오면 긴장했었는데...로마의 떼르미니 이후로 역 근처를 무서워하게 됨....ㅜㅜ

사진 박물관에 가는 중이다...어제 그렇게 박물관 섬에 질리고 또...? 아니야 여긴 그런 내가 별로

관심이 없는 그런 박물관이 아닌...게다가 무료고...베를린 카드 사서....헬무트 뉴튼의 패션 사진

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열기 전이라 줄 서 있네.... 10시 오픈이니까 나도 참 부지런했구나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사진 촬영 금지....살았네 살았어...여기 사진까지 찍었으면...ㅠㅜㅜㅜ

나오는 길에 엽서 한 장 1유로 주고 사옴....침실에서 책 읽는 헬무트....

사진은 멋졌다....슈퍼모델의 전신 나체 사진도 엄청 크게 붙어있고....그게 보기 나쁘지 않음

나쁠 수가 있나 슈퍼모델인데....패션 사진이지만 그것도 창의적이고 예술인 거 맞는듯...이러면서

나왔던 거 같다

저런 간이 카페에서 파는 커피 가격은 이렇다

1유로가 안 넘어...아름답네...마셔볼걸...

다시 익숙한 동네로 나옴....카이저 빌헬름이도 보이고 안녕~

지하철을 타고 포츠담 광장에 왔구나...뭐하러? 영화 박물관 보러....아 나 좀 말려줘요.....

이놈의 베를린 카드를 갖다 버려야...ㅜㅜㅜㅜ

건물들이 볼때마다 너무 아름다움...뉴욕의 초고층 건물들과는 맛이 다른 독일 특유의 깔끔함이 있음

11시가 좀 넘었구나

필름하우스

박물관에 입장하려니까 여긴 그 카드로 무료 아니라길래 그냥 나옴...돈 내고 따로 볼 건 아님..

그럼 여기서 뭐하지?

하며 둘러보니 이게 있구나~ 구경하자

할인한다는 빨간 표식들이 두근두근하게 했지만 못 사잖아...ㅜㅜㅜㅜㅜ

6.4유로면 리즈너블한데....슬프다

일본도 뭔가 얄팍한 상술은 쓰지 않는 느낌이 드는데 독일도 그러함....

제대로 만든 것 같은 분위기...라고 쓰다보니 이거 글로벌 브랜드 아닌가...이거 이 나라 거 아닌 회사...?

스페인에서도 봤고...ㅋㅋㅋㅋ

사람도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없고 1층 2층 맘대로 실컷 구경

여기가 미술관이고 박물관이네....

민트색 통 예쁘다.....비누 트레이봐...스댕...쿨하다

그리고 나와서 베를린 문화포럼에 가보기로...은근히 저런 곳이 볼만하더라...이러면서....

가는 길에 만난 베를린 필하모니...아 여기도 문화포럼에 속하는 건물인듯

휘어진 게 신기해서 찍었나?

여긴 성 마트호이스 교회인데 깔끔...독일스럽다

11시 30분이 넘음

저 곳이 미술관이 모여있는 곳

컬처 포럼

글자 쿨......건물 쿨.... 얼어죽겠음....

장 뒤뷔페....아는 척....

사실 내 취향 전혀 아님...저런 그림은 정말 모르겠....

아름답다...

저 멀리 보이는 베를린 필하모니는 나가면서 표 있나 물어보기로.....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그렇게 졸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림...그렇지만 독일 아닌가...클라식 들어보암직...

회화관에 들어가니 다리가 아팠나 당이 떨어졌나 목이 말랐나....

하여튼 뭔가 먹는 곳으로 감

사구려 차나 한 잔 하고 미술관을 보기로....

뭐든 쿨함...

거슬리는 게 없는 디자인들....

이게 얼마더라 2.2유로?

식사류도 많고 아주 넓다.... 저기 노년에 미술관서 유유자적하는 사람들이 보임....

노인의 삶의 질....이 나라마다 이렇게 다르네...어제 본 죽여주는 여자 내용도 생각나고 ...

차를 마시면서 베를린 카드로 무료 입장이 되는 거 확인 다시 한 번....ㅋㅋㅋㅋ

저 놈의 카드 사서 미술관 박물관의 노예가 되...근데 어제 박물관 섬이야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랬지

여긴 괜찮더라고....거긴 대강 훑고 아님 그냥 버리고 여기나 와서 놀 걸 그랬네...

쿨하다......

미술관은 그냥 건물 자체도 아트임...

보티첼리 특별전인듯...여긴 유료라 안 감...난 이미 이탈리아에서 보고 왔어요...V

 

이제 회화관에서 마음에 들어온 작품들 사진....왜 좋았는지 1년이 거의 다 흘러서 기억도 안남...ㅋㅋㅋㅋ

찍은 사진을 다 올리지 않고 좀 지우고 올림....

궁상맞게 앉아서 골똘한 모습이 좋았나.....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감이...의자가 꼭 기차 의자 같...

의자가 뭔가 특이

 

저 소는 뭐지?

브뤼헐의 그림들

바니타스

저 아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뭘 본걸까

이런 옛날의 지금도 있는 곳의 풍경 그림을 보면....그게 되게 묘한거다....내가 없던 때도 있었고

또 지금의 모습이 내가 사라지고도 남아있을거고...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됨....

뭐지? 비만.....

혼내줄거야 1

혼내줄거야 2 ㅋㅋㅋㅋㅋ

옷 색이 너무 예뻤다.....파랑색과 노랑색? 정말 색이 너무 예쁨...그림 자체는 되게 잔인....

사람도 없고 천천히 볼만하다...박물관 섬 버리고 그냥 여기나 올 걸

염료...? 색 만드는 재료들

그 유명한 렘브란트

팔각형인가 여기에 유명한 것들이 모여있어서 다시 옴...그냥 휙 지나쳤다가...ㅋㅋㅋㅋ

유명한 그림 안내장

표정이 뭐가 묘하네

아무리 봐도 마음을 끄는 바니타스.....

X표시된 곳이 핵심... 렘브란트 있는 곳

보티첼리 특별전 중이라서 이런 기념품이....음...별로인데....

보티첼리에게서 영감을 받아 찍은 패션 사진일까?

예술하게 생긴 양반들이 좀 보여서 앉아서 구경함

건물이 멋짐

엽서 2장 사서 나옴

보티첼리 전시 본 기념 여기서 사진을....

아무도 안 찍음...ㅋㅋㅋㅋ

장식예술 박물관도 볼만할 거 같은데 시간이 없다

공연표나 알아보자....

2시가 되어감

글씨가 예뻐서....

여행기를 쓰며 보니 베를린은 뭔가 내가 일정을 잘못 짠건지 지루하다....

이번 여행지 중 베를린이 가장 기대했던 곳이면서 가장 기대에 못 미친 곳이기도 함...

기대가 커서 그런걸까? 어쨌거나 도시는 그러니까 대도시는 혼자 여행하기는 별로인 거 같다....

뭔가 클럽이나 바나 공연장을 즐겨야할 곳인거 같은데 나는 혼자 박물관만 주구장창 간듯....

봐야할 곳을 못 보고 온 느낌이....차라리 드레스덴은 그냥 거리거리 걸어다녀도 괜찮았는데....

 

1월 14일에 공연이 있긴 한데

빙빙 돌아도 다 닫혀있...

포츠담 광장에서 좀 걸어야하는데 200번버스를 타면 되는거였어....

 

3시부터 여네...망....포기....

원했으면 온라인 예매를 했어야.... 아니야 뭐 또 졸았을텐데 잘 됨....

다시 포츠담 광장 쪽으로 걷기

2시 15분

지하철을 타고 다음 일정을 향해....

독일스러운 지하철 내부 모습

흐트러짐 없는 직선....

여긴 핫플레이스...하케쉐 마르크트....목요일과 토요일에 주간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목요일인 이 날

가봄....

근데 책의 설명과는 다르게 조악하고 별 게 없는거다...ㅜㅜㅜ 게다가 다들 여럿이서 구경나와서

너무 외롭.....혼자 온 여행객도 별로 안 보임.....

 

쿰피르?  터기 생각나네.....

점심을 안 먹어서 배가 고파서 크레페나 먹기로...저기 비쳐 보이는 사람은 내가 아님....누구입니까?

노랑 하리보 하나는 뭐지....

무지 살짝 구경

가격 한국과 비슷....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 무지 좋음

하케쉐 훼페

저 건물 안쪽에 오래된 상점가가 있다...

 

이렇게 생김 2차 세계대전 때 안 부서지고 버팀

배 고파...다리도 아프고...런치 먹자.... 3코스 11.5유로 그러나 여기에 팁이랑 세금이 붙나?

암펠만이 그려진 여기에서 점심 먹기로...하케쉐 호프 런치

음료 따로 주문

이 쪽도 있고 저 쪽도 있음...아주 넓다

 

생화도 있고

주문한 주스...맛있다

수프 먹을만함 좋지는 않음...민트크림...음 치약....맛 ㅋㅋㅋㅋㅋ

고기

이게 최선을 다한 것임....

못 먹겠.....

안 먹힘....

맛이 없는 게 아니라 잘 안 먹어짐...ㅜㅜㅜㅜㅜ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이 잘 안 먹힘...ㅜㅜㅜㅜ

디저트가 나오기 전 요리하는 사람이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감...ㅋㅋㅋㅋㅋ

너무 수프나 메인이 그냥 돌아오니까 이상했나 봄....

배가 고프지 않아서 남겼다고 핑계댔던 듯....물론 아까 크레페를 먹어서 고픈 상태는 아닌.....

이건 맛있어....ㅋㅋㅋㅋㅋㅋ

음식은 얼마 못 먹고 사진만 엄청 찍음...그래도 편하게 쉼

14.4유로 나오고 팁 1.6 주니까 16유로...면 2만원대니까 뭐 괜찮네요

이제 본격 구경

아기자기한 샵이 잔뜩 들어차 있었다...한국으로 말하면 홍대 분위기?  뉴욕의 샵 같기도 하고....

대신 사진 촬영 금지에다가 가격도 싸지 않다 이 동네는 홍대 분위기임.....

카페...맛있을듯

속이 느끼할 때 해피아워로 들러보암직...

 

뉴욕 같기도...아기자기....

이건 체인이지.....

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 가는 중

별거 아님...그냥 그래피티가 많다....유대인이 숨어 살던 지역이라는데 이미 상업화되어서 다 상점...

안네 프랑크 박물관도 무료 입장이 되길래 그리고 관심도 있어서 가봤는데 뭔가 좀 조악함

안봐도 그만임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근데 내가 살아보니까 그냥그냥 사는 것도 그렇게 쉽진 않...ㅋㅋ

 

문학 사상사의 저 책 우리집에 있었던 거 같은데...책 되게 안 읽던 시절에도 저 책은 읽음....

여기저기 샵에 들어가봤는데....내가 살 건 없... 베를린의 쿨함은 내가 흡수할 수 없는 종류의 쿨

주말에는 이런 곳에서 술도 마시고 그러나보다

오토바이트 박물관

나치 때 유대인 청각 시각 장애인을 고용해서 그들을 살렸다고 한다...

우중충....아 베를린은 혼자 가지 마세요... 이런 길도 혼자 가니까 무섭고 이상하더라고요...ㅜㅜㅜㅜ

밖으로 나옴...저기가 런치 먹은 곳

어느덧 밤이 됨

이 동네는 뉴욕같은 느낌이 있다...그러니까 사람들이 이전에 돌아다니던 동네 사람들과는 달라

더 젊고 더 쿨하고....

체크포인트 찰리 보러 옴

뭐 잘 모르겠,...ㅋㅋㅋㅋ

자전거 많이 탐..

여기에도 아인슈타인 카페가 있다

쿨한 고급 상점도 많다

테러의 포토그래피 박물관을 책에서 강추했길래 와 봄....

근데 난 이미 이런 거 폴란드에서 많이 봐서.... 주로 사진이 많았다 여기는

가는 길에 베를린 장벽이 있는데 어두워서 안 보임 ㅜㅜ

사진 감상 타임....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 사람들이 거의 다 감...

나와서 시티맵 켜서 지하철역으로... 무섭고 조금은 외롭...ㅜㅜㅜㅜㅜㅜㅜㅜ

정신력이 생각보다 강했네...다시 보니...다시 하라고 하면 못했을....ㅜㅜㅜㅜ

베를린 장벽도 구경하면서

다시 사람 사는 것 같은 동네 도착

몇시입니까

포츠담 광장이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알렉산더 광장 구경하겠다고 왔구나

저긴 엄청 큰 백화점

저기 보이는 게 TV타워....

서울아 잘 있니?

난 여기서 혼자 찐따처럼 아니 걍 찐따가 되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이써....

잠시 살짝 동공지진

유명한 거니까 여러번 찍어봄

우리나라 남타 그립네...남산타워야~~

목이 말라...dm에 들어감

저녁을 안 먹어서 배가 고픈데 혼자 어디 들어갈 멘탈이 아니고...그냥 숙소 가서 먹자...하며 음료 사고...

저 지하도 빵집에서 빵 사고

여기 구경 했었나? 그냥 왔나? 모르겠....

그리고 버스를 탐....

200번을 탔나?

아 빵을 산 게 아니라 프렛즐을 샀구나...여기가 뉴욕인가...ㅋㅋㅋ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기 전 너무 배가 고파 죽을 거 같아서 이걸 먹자....하며....

도로 안 쪽으로 이런 골목이 있길래 들어가 서서 머금....아고 불쌍하네....근데 저 때 행복했음...ㅋㅋㅋ

근데 망...많이 먹었는데 조금만 늦게 오지...누군가 담배 피며 들어오네...오지마 오지마...ㅜㅜㅜ ㅋㅋㅋㅋㅋ

빵 먹고 힘 내서 다시 버스를 탔나?

이걸 보려고 버스를 탔나보다...전승기념탑....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보고 이걸 꼭 보고싶어짐....

좋았다...근데 사람이 전혀 없고 엄청 깜깜....인적이 드물,....엄청 무서움....

동공대지진

덜덜 떨면서 버스 기다림....

오는구나....

이렇게 사람이 한 명도 없....낮에나 관광객이 있지 저녁에는 전혀 없.....

버스 탐.....내일 볼 걸 괜히 무섭게....라고 후회 조금 함...

빵을 먹었는데 개운하지 않네....포장 좀 해가볼까?하며 차이나 박스로...

손짓으로 의사소통하며 주문...같은 동양인끼리라서 뭔가 의지가 되고 마음이 훈훈....

많이도 퍼 담아주심....

집 도착....긴 하루였다.....

내 방

키를 카운터에 맡기고 다녔던 듯

저거 무겁게 왜 스댕으로,....

방 구경....천장이 높고 상당히 넓은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네.....

혼자 자기 너무 넓었다

목이 말라서 마셔볼까 잠시 망설임...4유로라...ㅜㅜㅜㅜㅜ

참음

여기 숨어있었구나

깨끗함

하리보 두 봉지가....

혼자 여행다니면 이렇게 2인용 숙박비를 혼자 내고 앉았....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대화할 인간이가 없....ㅜㅜㅜㅜㅜ

옷장도 넓고 다 좋다...여기 맘에 들었다...독일 호텔 다 괜찮았음...

야식 타임.....

음식물 쓰레기 비슷한 비주얼이지만 맛있다....

많이 먹고 씻고 잉여롭게 시간 보내다가 잤다...

블로그 써야지 하고 넷북을 꺼내놓고는 테레비보고 폰으로 이거저거 구경하고 놀다가 잠들었다....ㅋㅋㅋㅋ

 

이젠 베를린 하루 남음.....

박물관 좀 작작 가자....

아 이제 여행가서 박물관은 정말 조금만 가야지...이건 아님....이건 아닐세.....

한국에서도 안 가던 곳에 왜 그리 집착을...ㅋㅋㅋㅋㅋ

뉴욕처럼 일정이 한 달은 되었을 때야 1일 1미술관은 리즈너블하지만 짧은 일정에서는 못쓰겠.....

 

벌써 혼자 여행다녀온 지 10개월이구나....시간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