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내 방 + 토 끼

by librovely 2016. 9. 23.

이건 사실 어제 쓰려고 찍은건데...

잤네요

잤어요

잤습니다

누구한테 하는 말? 나한테 하는 것 나 스스로랑 친구 먹으면 왜로울 틈이가 업슴....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집착을 하던지 그냥 죙일 가치 있음....이젠 너무 집착해서 좀 피곤해질려고 함....ㅜㅜㅜㅜㅜㅜ

하여튼 사람들은 자꾸 자기와의 승부를 하거나 자기와의 싸움을 하거나 뭐 그러는 모양인데 왜 그럼?

그럴 필요가 있나...내가 나한테 잘해주지 않으면 누가 잘해줘? 나랑 그냥 친구먹고 재미지게 자문자답

해가며 살면 심심할 틈이 없긴 엄청 심심함....심심하면 내 방 여행 아니 내 방 유희를 시작하면 됨

저렇게 한 상 차려놓고....무슨 트레이가 저리 크냐면 그건 그러니까....더 작은 트레이도 있는데 그건

흔들림 없는 편안함이라고 카피 날리는 시몬스 정도 사야 가능한 거 같고 내 침대는 무지에서 파는

싸구려 매트리스라서 흔들림 있는 편안함....이라서 작은 트레이 어설프게 올려 놓고 앉아서 움직이면

그렇게 그 진동을 고스란히 옆으로 전달...하여 음료를 엎지를 수 있음....하여튼 그런 가난한 이유로다가

큰 트레이가 필요....킨토 논슬립 트레이....

이거 소송 걸리는 거 아닌가 몰라....팬심에서 이렇게 된거임...그리고 조만간 스노우캣의 물건을 구입하겠

다고 약속드림...소송걸면 안댐.....사실 스노우캣의 그림이 너무 좋아서 정말 컵이나 그릇 에코백을 살려고

구경하고 구경했는데 결정장애로 망설이다가 그만두고 망설이다가 그만두고 참 그렇게 엄청 비싼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건 그렇게 신중한 지 나도 모르겠....은 거짓말...돈이 없어서 신중하게 살아야 하는 8임

어쨌거나 스노우캣이 너무 좋아서 컵에 저렇게 따라 그려봄...그리고 그냥 대만족 엄청 ㅂㅅ같은 그림이

그려졌지만 미 중의 최고는 ㅂㅅ미임....이렇게 스노우캣의 원작을 내 그림이 뛰어넘고 있....ㅋㅋㅋㅋ

커피는....

요새 베트남 다녀온 후 또 G7 믹스를 비롯해서 믹스 커피를 입에 대기 시작했는데 이게 정말 내 기분탓

인지 몰라도 단 과자가 더 땡기고 점점 더 단게 먹고 싶어서 이러다가 큰일난다 생각이 되어서 도토루

드립백 뜯어서 내리고....근데 이 드립백이 내 생각에는 가장 간편....드립용 주전자도 없는데 이젠 하도

하다보니 그냥 전기포트로도 얇은 물줄기를 잘 만든다....기술이 좋아지고 있음.....하여튼 그렇게 커피를

내린 후 쓰니까 우유 첨가....커피는 쓰고 맛 없어....그럼 왜 마셔? 각성! 각성하려고 그리고 나는 그냥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커피가 좋은 게 아니고 커피를 마신다...는게 좋다는 다소 병맛스런 이유....ㅋㅋㅋ

 

각성 하니까 영화 최악의 하루가 생각난다...커피를 마시면서 각성되기 위해 마신다고 마셔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음.....걘 정말 그래야겠더라 한예리...양다리를 걸치려면 그래야지 바짝 차려야지.....

걔드리가 양다리 하니까 나가틍 사람이는 영다리 하게 댐...그래서 그런지 보는 내내 이상하게 씁쓸...ㅋㅋ

정성이 한가득 들어간 컵임...내 레어템....그야말로 핸드메이드...한정판의 끗...전 세계에 하나만 있는 컵

...그래서 뭔가 다행이긴 하지만서도...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데일리 컵...

뒷면에는 또 저런 디테일...모두 스노우캣 그림 보고 따라 그림....정말 살 거 니까 소송...은 노노노노노

하수빈 생각난다....좀 아까 테레뷔 보고 알았는데 강수지랑 김국진이 사귄다는....음...강수지는 어째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여자여자...너무 예쁨....성격도 좋아보이고...그러니까 뭔가 사람이 진실되어 보임...진실....

최진실도 참 좋았는데...뭔가 최진실은 그냥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연예인

이었던듯....질투를 어찌나 잼나게 봤던지...아...나이가 세게 나오네....ㅋㅋㅋㅋㅋ 횡설수설이 심한데........

원래 이런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지금 잠이 부족해서.....2일 전 2시간 잤고 어제 5시간 잤고....

그러니까 피곤할만...??  하여튼 진시리 언니 보고싶네...세상 다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그렇게..

진중권도 진시리 언니 실물을 예전 인기 많을 당시 보고 놀랐다고 하던데...예뻐서...음....

진중권은 이나영도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 같던데...참 나는 별 걸 다 알고 있...ㅋㅋㅋㅋ 스토킹 경력이

쌓이니까 이렇게....참 자랑스럽.....

 

커피를 내려서 방으로 들고오면서 그 사이를 못 참아서 이미 머금...그래서 컵 언저리가 드러워보임 ㅋㅋ

이건 아메리카노 마실 때 용으로 사다 쟁여 놓은 과자...이거 말고도 옷장 아니아니 과자장에 몇 상자

이것저것 있음...ㅋㅋㅋㅋ 서랍장에는 홍차 코너가 있고....이게 하나에 75칼로리....하나만 먹자.....

이 그릇도 핸드메이드 세상에 딱 하나 있는 그릇임....나는 레어템 아니면 취급을 안함...아무거나 쓰기에는

인생이 짧아...ㅋㅋㅋㅋㅋ 이 그릇은 아주 작은 건 아닌데 작긴 작은데 크기가 아주 애매한 것이 이래저래

쓰기에는 좋다 그리고 작아서 뭔가 조금 먹게 되기도 하는 것 같은데...모름...모르겠.....

앞에서도 말했지만 아메리카노 맛은 없...근데 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따위와 같이 먹을 때는 정말 아메리

가 맛있게 느껴짐...그럴 때는 카페라떼는 고통임....

이렇게 내 방에서 나와 놀 때는 뮤직이 필수......뮤직은 유투브에서...아 이거 소송걸리면 안댐.....

루싸이트 토끼 음반은 살거다 내가 CD는 좀 사서 모을 생각으로다가 일본 여행 때도 무지 벽걸이

시디 플레이어를 산건데....하여튼 사서 들을 거니까 소송걸면 안댐....어쨌든 루싸이트 토끼 음악은

질리지 않는다 은근히... 근데 내 병 중 하나가 CD를 구입한 순간 그 음악에 질리게 됨...정말 이상한

병....이게 몇 번이나 반복이 되니까.....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이거다

그 가사 중 항상 들을 때마다 와 닿는 부분이 저 위의 사진에 나온 부분....

참 이거 누가 올린건지 몰라도 영어로 가사가 나와서 영어공부용으로 굿임....지루해가 비오알아이엔지

였구나...난 이 단어 태어나서 첨 봄...ㅋㅋㅋㅋㅋ 메멘토인가.....보자마자 까먹음 보기도 전에 까머글 준비

이렇게 글로발 인재로 다시 태어나고 잇....여러 모로 도그이득.....

잠시 가사 감상 타임

 

하루가 너무 길었어 네 전화를 기다리는 난 TV 소리에도 귀가 쫑긋 심심해 오늘은 너무 더웠어 선풍기바람 맞으면서 난 소파 위를 하염없이 뒹굴 지루해 이러는 게 어딨어  오랜만에 너와 함께 보낼 휴일 기다려온 난  이대로 지쳐 잠이 들고 있는데 그러니 꿈에선 놀아줘 비가 오지 않는 꿈에선 놀아줘 사람도 많지 않아 꿈에선 놀아줘 해 저물 때까지 꿈에선 놀아줘 별이 질 때까지

눙물이 나오려고 함....

넘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하나 안타까운 건전화.....의 가 나는 엄네... 와 함께 보낼의 가 나는 엄네....

괜찮아 상상해보면 댐....

 

이렇게 침대 위에서 재미지게 먹고 마시고 읽고 듣고 3감 유희로 바쁨.....순간 저 바닥에 누운 휴대폰이

불쌍해보였는데 생각나는 게 있었다

아 내 토끼

이거

무슨 잡지 사니까 휴대폰 거치대?를....나름 나무임....원목이라고 부르긴 조악하고..뭔가 나무젓가락의 나무

수준보다 살짝 위인 그런 수준의 나무...즉 내 수준에 맞는 나무...ㅋㅋㅋㅋ

좋네

이거네

아 인스타를 했으면 이 멋진 토끼를 들고 있는 톡희 사진을 올렸을텐데....

그새 과자 두 입 베어먹음.....

이렇게 심심해 죽겠다는 음악만 듣다보면 나도 뭔가 심심해지게 되니까 그 다음에는 히망찬 해결책을

제시하는 뮤직을 들어야 한다

 

라푼젤 영화는 안 봤는데 며칠 전 우연히 이 음악을 듣고....유레카! 했음

심심할 때는 이 뮤직 가사를 음미하고 하나씩 해보면 댐

집 안에서 할 게 너무나 많은 것임.....

 

오늘 드디어 내 이공일육 일상 사진들을 다시 찾아보겠노라고 컴돌이에게 팀뷰어로 원격을

시켰는데....한 시간이나 정말 여기저기 다 뒤적거렸는데 없....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그게 그러니까 이렇게 된거다....

 

컴을 켰더니 내 바탕화면 배경 그림이 아니고 그냥 윈도우 기본 배경화면에다가 바탕의 아이콘

들이 하나도 없....바탕화면에 컴 하수들은 뭔가 잔뜩 꺼내 놓지 않나...내가 그러함...갑자기 수년

전에 들었던 얘기가 하나 생각남...지인 중 한 명의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범벅이었는데 그걸

물끄러미 보던 6살? 7살? 꼬마가 이렇게 한 마디 나직히 뇌까렸다고

그 얘기 듣고 미친듯이 웃었는데...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음....

 

다시 원래 얘기로...그래서 나는 내 거 다 날려먹었나? 해서 정신없이 내컴퓨터에 들어가서 막 뒤져보니

거기에 내 원래 계정의 이름이 있었고 거기 바탕화면 폴더를 누르자 원래 바탕에 있던 게 다 있었고

그래서 아 뭔가 윈도우 업데이트해서 이렇게 된건가 하며 이렇게 내 컴퓨터로 들어가서 하나씩 옮겨다

놓으면 되겠지 하고는 일단 일상사진 2016 폴더를 잘라내기 후 새 암거도 없는 바탕이에 붙여넣기 함...

원래 자르기 안하고 복사를 하는 편인데 일이 꼬일려면 그렇지....하여간 그래서 그 사진 폴더 열어가며

블로그 글도 쓴건데....그리고 끄고 다시 컴을 켜니 원래 더러운 정신산만 바탕이가 뜨길래 다시 돌아간

건가 하며 일상사진 폴더를 찾으니 그 때 잘라내기 해서 없어짐....그 후로는 그거 찾겠다고 검색하고

폴더로 파일명으로 아무리 검색해도 없고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님...그걸 나도 하고 컴돌이도 하고...

그래도 안 나옴.....

 

여기서 잠깐...오늘 운동다녀오면서 갑자기 참 나는 19금스럽지 않은 깨끄탄 인간이구나 생각했다

누가 내 컴을 뒤적거려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1도 엄는 게 아닌가 찌르레기 폴더 적박구리 폴더

따위는 없잖아...라고 생각하면서 바로 0.2초만에 뒤따라 드는 생각 그런 파일은 있어도 컴에 저장

안하지...외장하드에 하겠....음...그렇군....

 

그래서 그냥 포기...별 것도 없어서 아깝지도 않아...그러나 난 정말 궁금하다...그 바탕화면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거긴 어디였을까? 인터스텔라 생각나네....다른 시공간이 있나...봄...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다시 컴을 켜니 파랑 화면에 꼬부랑 말이 주구장창...대강 읽어보니 배드 섹터가 있다

뭐 그런 소리같...그리고 열어보니 그 날려먹은 폴더가 다시 제 자리에 있어서 U레car~했는데...

열어보니 그 안의 수십 개의 폴더 중 딱 2개만 들어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람...그러니까 망가진

그 부분에 내가 붙여넣기를 한거였나? 별일이다....이 놋북을 새로 바꿀 때가 된듯...8년 쓴건데..

20년 쓸려고 생각하고 산건데 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젠 고급진 나의 신상 치미생할.....웹툰 감상 좀 하고 자야겠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일찍

그러니까 2시 전에는 자자......

 

낼부터는 출근 일찍 해야지.....

라고 나는 오늘도 돈키호테처럼 이룰 수 없는 꿈을 꾼다...ㅋㅋㅋㅋ

돈키호테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읽고 싶어지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퐈이어 쒜러 데이데이 (VUL TO)  (6) 2016.10.09
페빈소.....나으 페이보륏 커피빈을 소개합....  (8) 2016.10.07
제목없음  (15) 2016.09.21
추석 이후...+ 웹툰으 새개  (6) 2016.09.20
추 석  (9) 201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