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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불금

by librovely 2016. 12. 2.

헛소리 한 수 읊어보고 15분만 자고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야겠다....

 

 

새벽부터 불금

이제 정말 이러지 말아야지

너무 피곤해서 죽을 거 같다

왜 일을 이렇게 안하고 미루는걸까

미련해서 그렇지

내 소원은 통일....

통일은 대박....이 아니고

내 소박한 소원은 그냥 잠 좀 자는 것

나에게 10시간만....주면

고 시간 구비구비 펴서

퍼 잘텐데 아주 꿀잠을 잘텐데

 

별 거도 아닌 일 같지도 않은 일을

굳이 싸 들고 와서 하지도 않고

신경은 또 쓰여서 설잠자며 자다깨다

하다가 이제서 일어나서 좀 들여다 봄

잔 거 같지도 않다 새로 자야할 거 같다

근데 1시간 후에 출근해야 한다

이보다 더한 비극은 없음........

 

자야겠다

오늘 지각하면 망....인데....일단 10분이라도 자야겠다......

 

일 좀 그만 미루자....일도 별로 없는데 나도 내가 이해가 안 감

왜 이러고 살지

수명 단축되는 늑힘이 든다

이젠 미리미리 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이게 불혹을 바라보는 인간이 매일 하고 지키지 못하는 다짐의 수준임.....

멋지다

오늘도 어김업씨 병마시 느껴지는 하루가 시작되는 군하......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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