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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유럽독일파리

[동유럽독일파리 22일-파리]조식-몽파르나스기차역-몽생미셸-생피에르성당-크레페집-잡화점-수도원-

by librovely 2016. 12. 25.

2016.01.22

몽생미셸 가는 날

기차 시각이 8시 정도였나? 조식 먹기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동네에 기차역이 있으니까 일찍 나와서

빨리 먹어보기로...시간도 없는데 저 정도 담음...시간이 없어서 저렇게 담음....더 먹을 수 있는데.....

내 친구 코코팝스가 따로 상자에 담겨 있어서 좋음...전날 수다를 떠느라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 혼자

떠드느라 잠을 2시 넘어서 잤던 거 같다...그리고 아침에 6시쯤 일어난거니까 피곤...피곤에 쩔음....으...

코 앞을 못 내다봄...나를 말려야함....아닥하고 자라고 말렸어야...ㅋㅋㅋㅋㅋ 내버려두면 이 꼴....

비몽사몽간에 그래도 먹을 건 정신 바짝 차려서 먹음....ㅋㅋㅋㅋ 그립다 조식....저게 내 눈앞에 그대로

있으면 좋겠네.....

먹고 어제 사 둔 과자랑 사과랑 바나나랑 물이랑 챙겨서 기차역으로 갔고 기차 잘 탐....

표 가격이 시간마다 달라서 당일로 싼 표로 해서해서 찾은 표...가 1인당 8만원이 넘지 않음....

정말 싸게 잘 삼 미리미리 끊어둬야 함

기차는 쾌적했고 우린 미친듯이 잤다...필름 끊김......어떻게 간 건지 모름.....

프랑스임 역시

깨끗하고 디자인 색상 거슬릴게 없......

거지의 보따리....

베를린 암펠만숍에서 산 에코백이 불쌍.....

장갑필수...손이 너무 차갑다...혈액순환이 안 되나 봄....

퍼 자다가 겨우내림...내려서 바로 버스로 갈아타야 함 저 표까지 같이 예매한 것

시간이 촉박해서 긴장함...겨우겨우 찾아가서 올라탐

그리고 몽생미셸 근처에서 하차 후 저런 셔틀을 타고 근처까지 가면 된다 이건 공짜였던듯

가다보니 이런 곳이...음..이때는 몰랐지...여기서 오후에 기차 시간 기다리면서 시간 때울줄.....

볼 게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면 어쩌나 고민했었지....괜한 고민...개난고뮌.....

셔틀버스에서 내려 눈 앞에 담아본 몽생미셸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지 않다...아이고....

일단 날씨 개망.....

흐려...아이고.....그리고 여기 자체도 그렇게 멋지지 않다..날씨가 좋았어도 대단할 건 아님....

사진이 훨씬 낫네...ㅋㅋㅋㅋ 보통 풍경을 보며 사진에는 안 담겨...하는데 여긴 사진에 더 담김....

아니 없는 것도 담았나 봄...사진...에게 낚임......

마을까지 셔틀이 필요한 이유

여기에 물이 찼다가 빠졌다가 하나보다

타고온 셔틀

아무리 찍어도 멋지게 안 나옴...아 흐린 날..쒸!

사진보다 더 별로였....차라리 이렇게 본 멋진듯

여기 오늘 바닷물로 찰 예정이라고? ㅋㅋㅋㅋ

가보자....

그래도 들어가니 작은 가게들...오래된 동네 느낌...스페인으로 말하자면 톨레도?

춥고 음산하고 흐려서 걷기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도 별로 없고 괜찮

프랑스 과자에서 많이 보던 그 분.....

그 과자 만들던 곳인가?

요런 구멍을 통과하면 또 동네가 나옴

잠깐 구경하러 들어감

록시땅도...

내가 지나간 곳의 옛날 모습과 밤 모습 사진

수도원이 있으니까 곰돌이도 수사

크레페....

좋았나보 두 번 찍음....문을 닫은 곳이 많았던 듯

아기자기 걷는 재미는 있음

간혹 문을 연 곳도 있다

프랑스의 상점 간판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 골목길이 주욱 이어짐

눈독들임

계속 걸어감

문을 많이 닫아서.....카페나 어딘가 들어갈까 했던 거 같은데 춥고 그래서....

여긱 생피에르 성당인가?

들어가서 구경

무료임

천국가는 데 돈은 필요없지만 초를 켜는 데는 7유로나 10유로가 필요함

잠깐 보고 다시 나옴

근데 비가와....아......

가는 길이 중간중간 표시되어 있다...사람도 별로 없어서 길도 잘 모르겠...

비가 맞고 가기에는 너무 옴...우산도 없고...안가져옴....

아마 다시 내려간듯...위로 가면 상점이 없을 분위기라... 비를 피할 곳에 잠시 들어가려고....

그러다가 빵집에 들어옴

뺑오쇼콜라

이거시 프랑스의 본토 뺑오쇼콜라

이거시 본토의 크루아상

크루아상은 꼭 일본 빵 같음...크루아 상

크레페를 주문하고 들어옴 새떼.....

아.....징그럽고 더럽....근데 조금은 귀엽

위생 관리 도그판....

크레페가 나옴

프렌치 미식....

영국 패스트푸드점 프레타망제

파리 패스트푸드점 퀵

차이나타운의 태국 음식점에 이어 드디어 프랑스 본토의 크레페....

미식을 즐기자

일회용 나이프와 폭흐로 열심히 자르는 중인 동행인

잘함 맛은 있음 보기에는 저래도 맛있음

누가 보는 늑힘이 들어서 옆을 보니 저것들이....열 맞춰서 저렇게 노려보고 있....

아직도 비가 내려서 근처 잡화점...에 가서

눈독 들여 놓은 저 에코백을 삼...나는 파랑 동행인은 갈색

그리고 다시 가보자... 비가 좀 그쳐서...아...힘들다...날씨 되게 썰렁...으....

동공지진 올만함

상점가는 끝이났고...

무덤

12시 20분...

수도원에 거의 다 옴

내려다 본 풍경...아 날씨..ㅜㅜㅜ

올라가고

걷고

내려다보고

동화 속 같음

계속 걸어감....썰렁한 날씨....

드디어...입구

돈 내고 들어감....9유로...비싸다...근데 비가 와서 비를 피해야해서 들어갔다...방법이 없....

딱히 할 일도 없....나가는 기차가 4시였나? 그때까지 뭐해...ㅜㅜㅜㅜㅜ 몽생아 이러기야....

계단이 참 더티하게 많음....따뜻한 방에서 쉬고 싶...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다고 생각하며 화장실 찍음

화장실 문 예쁨....떼다가 까페 문으로 쓰면 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화장실 문이었을 줄 모를거야....

프랑스에서 공수한 문짝....

수도원 예배보는 곳인가?

등받이 없는 의자...이런 불편함이 더 어울리긴 한다...수도원에는....난 수도원같은 곳에 로망이 있음....ㅋㅋ

청빈하고 단순한 삶....소식하고 재산도 아예 없고...세상과 단절된....나는 못하겠...어서 로망이 생기나 봄

이런 걸 보면서 여기 갇혀있던 수녀나 수사들은 창문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상상해봄

기도하는 곳인가? 감옥같다

작은 섬 꼭대기에 어떻게 이런 걸 지었을까....그런데 어찌보면 수도원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 같기도....

 

 

 

 

 

to be continued....

그만 놀고 일을 해야 함....그거 하려고 켜서 여태 뭐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