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통인스윗_에그타르트

디저트를 먹으러 이동

지나가다가 에그타르트를 만남.... 아는 척 했다 내가 포르투갈에서 이걸 먹어봤는데....

들어가서 사 먹어봄... 자리가 없어서 나가서 먹어야 한다

타르트 굽는 언니(나보다 15살 어릴)가 친절하고 예뻤던 거 같다는 늑힘적인 느낌....

나도 에그타르트 구우면서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뭔가 디저트 만드는 건 우아해보임

2500원...많이 비싸다고는 못하겠지만...자리도 없이 테이크 어웨이~~ 인데 좀 싼 느낌은 아

마카오의 제일 잘하는 집도 1개에 1300원 정도인데....홍콩 제일 잘하는 집도 1300원......그 두 배를 받네

물론 여기 에그타르트가 좀 두껍긴 하다....크기가 큼  그래도 1700원 정도가 마땅하다는 생각....본토 가격과

비교해봐도.... 포르투갈에서도 먹어봤는데 가격이 생각은 안 나지만 안 비쌌던....

하여튼 맛은 있었다...홍콩 마카오와는 많이 다르지만 맛은 있음....

포르투갈 타르트 맛은 생각이 안남...ㅋㅋㅋㅋ

자 이젠 예쁜 길을 걸어보자...여기가 서촌이야~!

이렇게 아름다운 문구도 발견했다

수박

수박이라고

대오서점 유명한 서점이야 라고 말했더니 동행인이 카페 아니냐고 해서 아니 서점이라니까

했는데 잘 보니 안에 카페를 하는 모양이었다.... 계속 걷다보니 예전에도 사람 많아서 못 들어간

카페에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그냥 걸어감....평일에 가야겠....

청계천까지 걸어옴

아티제에 코끼리가 있었다

아티제 할인 때문에 얼마나 자주 가는 지 모름....

2500원에 아이스카페라떼 드링킹....

서울시청 앞을 걸어가는데 산신령을 만났다

무슨 의미입니까....

왜 시청 앞에 산신령이 나타난 거십뉘까.....

서촌 귀경은 산신령과의 조우로 끗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