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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합정] Cafe h,gb hello, goodbye

by librovely 2018. 1. 15.

홍대에는 가고 싶은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그래도 덜 많겠지 하며 합정에서 그냥 내렸다

그리고 자동으로 카페 빌리프...로 갔는데 역시 자리가 없다....어쩌지...하다가 다른 곳에 가보기로 하고'

걷다가 골목 안쪽의 빛을 보고 갑자기 꺾어서 걸어가보니...여기가 나옴....그냥 가게인가 했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게 보여서 들어감

예쁘다...이런 거 세워 놓는 거 좋아함

마당과 현관 사이의 시멘트 바닥...이런 잉여 공간이 좋다... 

바닥과 벽과 책꽂이?의 색...그리고 대형 화분과 거울.. 완벽....

가운데 가게가 있고 안 쪽에 테이블이 있다... 집을 개조한 듯....

저런 시멘트 화분이 답임....도그쿨...

물건을 파는데 가격이 안 비싸다...리즈너블한 가격임....

일본느낌 물씬...

일본 보온병같지만 독일 보온병

일본 느낌 포장...

킨토 제품이 많음

핑크가 왠지 메종 드 리퍼 생각나게 함

가운데 물건 파는 공간

카페 메뉴 주문하는 곳

헤링본 무늬 타일....

가격도 착함...

배가 고파서 마끼아또.....

좋다...눈이 즐겁

저기 통유리창 앞에는 혼자왔을 때 유용해보이는 창 내다보는 자리도 있다

나갈 때 보니 어떤 남자가 혼자 놋북하고 있....

깔끔

진동벨고 구엽

스댕 트레이와 유리의 꼴라보....

모두 옳다....

저 뒤의 목화솜...저게 요새 쿨의 요소로 등장한듯...원래 많이 썼나??

아름답다...

난 왼쪽 호트....동행인은 오른쪽 아이스....

컵받침도 예쁘다...뒤집으면 헬로 뒤집으면 굳봐이

일본에서 사왔던 것들

가방은 내가 사온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일본 대리 쇼퓡 물건

집이 넓으면 나중에 넓은 집에 가게 되면.... 꼭 거실에 저 작고 깔끔한 옷걸이를 놓아둬야겠다...

있으면 아주 편할듯... 창문의 창틀과 화분이 정말 잘 어울린다.....

쿠션도 예쁘고 그 위의 조명도 예쁘고 그 사이 뚫린 공간으로 보이는 외부도 멋지고...테이블 쿨한 거 봐....

어딜 둘러봐도 눈이 즐겁다

타일이 답임...목욕탕 늑힘적인 늑힘...

타일 색도 절묘함...콘센트 색도... 그리고 곳곳에 놓인 과하지 않은 식물들...


여기 2층은 무슨 디자인 연구소라던데 

합정에 가면 들러보암직한 곳

온 사람들이 다들 열심히 신나게 사진을 찍길래 나도 신나게 찍음..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은데 외국인도 있어서 신기했다


커피도 맛있었다

장인정신 돋게 만드는지 시간도 꽤 걸림

여기 좋다


돈이 정말 많으면 이 카페처럼 원래 있던 집을 개조해서 개쿨로 개조를 해서 살고 싶........

마당도 있고 얼마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