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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6

[상하이-4]뉴월드상하이 호텔-장조지 레스토랑-둥창루 페리터미널-빈장다다오-빈장다다오 스타벅스-정다광창-IFC몰 시티슈퍼-IFC mall 2012. 08.15 상하이에서의 세번째 날 호텔을 옮겨야 하는 날 장조지 레스토랑에 간 날 그리고 상하이 도심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를 알아낸 날 홀리데이인에서의 두번째 조식 종류는 더 많은데 좋아하는 것만 담음... 난 이렇게 조용히 담아 먹고 싶었지만... 그렇지만 사람이 많았고...어쩔 수 없이... 옆 자리에 중국인 아저씨가 합석을 하고자 했고 그러시라고... 아저씨는 정말 열심히 드심...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지만 말도 안 통해서 불편할 게 없는데도... 뭔가 불편했다...아저씨도 그랬겠지...아예 일 가거나 늦게 가는 게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방법... 하필 많을 때 갔어... 호텔을 옮겨야 하기에 방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다가 깨달았다... 이것들을 사다가...내가 책을 놓고 왔구나.... 2013. 2. 24.
[상하이-3]모간산루-트래블드커피앤티-니나스쓰촨하우스-상하이현대미술관-캐슬린스파이브-팬시점 Clumsy Craftman-편의점 2012. 08. 14 여행 세번째 날...상하이에서는 두번째 날 상하이의 끔찍한 더위에 녹초가 된 날 홀리데이 인 조식 상하이에서 머문 3곳의 호텔을 예약할 때 항상 조식 포함으로 했던 기억이...조식을 포함하면 호텔 수준에 따라 돈도 더 많이 추가되거나 적게 추가되긴 하는데 어째거나 호텔비나 조식비가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싸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했었다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즐겁게 먹을 수 있음... 과일과 탄수화물 위주로 담아왔지만 아마 고기 종류도 있었던 것 같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월등히 많은 곳...한국인이야 찾아볼 수 없었고... 상하이 기차역 근처라서 그랬던 것 같다... 식당 분위기는 그냥 평범...나쁘지 않았다 식사를 하고 몇시쯤에 나왔더.. 2013. 2. 18.
[명동] 센터원 피카 FIKA 센터원에 처음 간 날 1층에서 지하의 피카를 봤었다 그리고 꼭 가봐야지 생각했었음 어딜갈까 했는데 동행인이 아무 곳이나 상관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더니 정작 들어가자 여긴 별로다 여기도 별로다... 하여튼 그렇게 간단히 먹자며 카페 몇 곳 전전하다가 안착한 곳은 여기...여길 보자 좋다고 했다... 그렇지...여긴 외관이나 실내나 맘에 쏙 든다... 괜히 북유럽 북유럽 하는 게 아니구나... 디자인이... 이거 고름~ 그리고 이거 고름 사진도 찍어가며 아주 오래 오래 구경하며 고름... 커피마실까 했는데...눈에 들어온 이 것... 내가 주문한 게 밀크였나? 다크였나? 다크였던 것 같은데...다크도 별로 쓰지 않았으니 다크가 나은듯... 주문하고 구경...예쁘네.... 예쁘다... 이것도 좋다... 다만 가.. 2013. 2. 18.
십자군 이야기 2 - 시오노 나나미 십자군 이야기 2 시오노 나나미 2011 문학동네 읽은 지 몇 달은 지났다...이젠 정말 반납을 해야할 때가 되어서 미뤄둔 발췌를 해볼까 하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어이 없는 건 자세한 내용은 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 1권도 재밌지만 난 2권이 더 흥미진진~ 특히 템플 기사단이 좋았고 또 가장 좋았던 건 살라딘~~~ 이런 멋진 캐릭터가 존재했다니...비록 이슬람쪽이지만... 로마인 이야기보다 가볍고 쉽게 쓰여 있으면서 재미있는 캐릭터는 잔뜩이고...십자군 전쟁이라는 것은 이상한(?) 전쟁 이지만 어쨌든 그 전쟁을 성전으로 여기고 자신의 삶을 보다 높은 무언가를 위해 걸고 살아간 실존했을 인간들을 구경하는 일은 정말 재미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잘한 계산속에 이리 저리 .. 2013. 2. 14.
[명동] 센터원 애비뉴 카페 마마스 어디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항상 명동가면 가야지...했던 센터원이나 페럼에 가기로... 센터원에 카페 마마스가 있다고 했고 이미 가 본 동행인이 여기 좋다고 가자고 했고 그러기로... (난 사실 부암동의 마마스 키친이 여기랑 같은 체인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부암동 거긴 문 닫은...ㅜㅜ) 비가 추적추적 기분나쁘게 오면서 아주 추운 날씨...점심시간이 이미 지난 3시 즈음의 애매한 시간에 동행인이 좀 늦는 다며 먼저 들어가서 줄서라고...음? 무슨 줄? 이러며 센터원에 들어갔다...난 여길 갈 때 무조건 지하철 역 밖으로 나가서 들어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지하도로도 연결이 된다... ㅡㅡ; 들어갔더니 아주 좁았다...문 앞에 스탠딩 테이블에서 줄무늬 티셔츠의 젊은 남자 직원이 시니컬하게 저기.. 2013. 2. 9.
[공덕] 탑클라우드 23 TopCloud 23 1-2년 전에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런치 세미 뷔페...이런 게 있는 줄은 몰랐다 사실 그보다도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밥을 먹어볼까 생각은 했는데 지난 번 밤에 갔을 때의 번잡한 분위기가 다소 충격적(?) 이라서... 시 제목 : 좋구나... 어쨌든 여길 먼저 가자고 하길래 나야 좋지~ 하며 약속하고 예약도 동행인이 해 놓아서 즐겁게 갔다... 항상 예약할 곳이 있으면 내가 했는데...남이 해주니까 좋구나... 공덕역에서 내리면 된다...나는 버스를 탔는데... 광화문 갈 때 지나가는 그 길이구나... 여의도와 광화문 사이 지하철도 바로 앞이고 위치도 참 좋구나... 새로 생긴 빌딩이고 1층 엘리베이터 앞 안내 그림(?)부터가 깔끔한... 촌스러워서 23층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셀카 찍음...근.. 201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