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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6

[홍대]cafe imi 카페 이미 imi 카페 이름이 예쁘다 영어로 쓴 글자 자체가 예쁘다 imi 한국어로도 이미...뭔가 의미가 있는듯 느껴지기도 하고... 자주 들어가서 살펴보는 스노우캣의 블로그에서 보고는 가보고 싶어졌고 어딜가지..하던 때 아 이미...하고 검색... 그리고 지도보며 찾아갔다 사람많은 홍대 그 동네에서 길을 건넌 동네...그러니까 여긴 동교동... 서교동이 아니라 동교동 토요일에는 요즘 부쩍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홍대에... 커피 가격이 평범한 편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아이스 가격도 같다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양이~~ ^^ 아이스 시킬까 말까 하다가 옆 테이블의 큰 아이스 컵을 보고는 무조건 아이스~ 하며 주문했는데 올바른 결정이었음 홍차는 원래 이런 홍차였던 모양이다... 그러니까 니나스 홍차..니나스.. 2013. 3. 26.
책과 여행과 고양이 - 최병준 책과 여행과 고양이 최병준 2011 컬처그라퍼 책을 많이 못 읽고 있는데 읽은 책도 여기에 쓰지 못하고 있고 그렇게 읽었던 내용들은 날라가버리는 중... 이 책도 한 달은 지났나... 읽은 지.. 별 기대 안하고 집어든 책인데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를 골라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여행 기자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아주 좋았다 공감도 되고...정제된 문체로 정말 그렇지...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미있게 읽었고 읽는 동안 행복했다 그러나 좋은 책은 발췌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 게 문제구나... 시작과 끝이 따로 없는 그런 책 여행할 때마다 수속을 다 마치고 떠날 때만 기다리며 책을 읽는 것은 그냥 좋다 나는 미셸 투르니에의 책이 좋다 낯선 베개냄새를 맡았을 때 여행지라는 것을 비로소 실감한다 호.. 2013. 3. 18.
[명동] 페럼타워 폴바셋 폴바셋은 인테리어가 멋진 것 같다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 체인을 쉽게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아닐지...그러니까 분위기... 커피 맛이야...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건지 알 수 없으나 스타벅스 커피 맛이 별로라고 전문가들이 가끔 텔레비젼에 나와서 말해대곤 했고 그런 평에 개의치 않고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고.. 신도림의 작은 폴바셋에 비해 여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커플바퀴가 반 이상이라서 좀 별로긴 했지만 그렇지만 이날 따라 그런건지 몰라도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열심히 구경했다...어리고 예쁜이들끼리 모여 공부를 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아저씨를 대동하고 온 여리여리한 여인네들도 있어서 저 남자는 뭐 하는 사람이길래 저런 여자를 만났을까 정말 안 어울린다...는.. 2013. 3. 17.
[명동] 센터원 코코브루니 명동 갈 곳 없던 명동에서 갈 곳이 생김...그래서 주구장창 센터원만 갔다... 심한 경우 센터원에 갔다가 다시 집에 감...이럴려면 왜 명동까지 간건지? 센터원 코코브루니...코코브루니는 가로수길에서 한 번 가본 곳인데 들어가보니 사람이 많긴 하지만 분위기가 좋네... 하며 다시 잘 살펴보니 여긴 유독 예쁘고 어린 여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내눈에는 센터원 카페 중 가장 예쁜이가 많은 곳...그래서 이젠 안가려고...ㅎㅎ 이런 쟁반에 나오는데...쟁반만 예쁘면 좋았을듯... 커피 맛 괜찮나? 난 잘 모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게 달았고 좋았음 설탕이 너무 예쁘다... 컵도 파는데 질은 좋은 거 같은데 비싸서...3만원이었나 머그가...마메종 어쩌고 하는데...그 가격이.. 2013. 3. 11.
Back To MAC 맥 빈용기 립스틱으로 바꾸기_ 러시안 레드 화장품에 별 관심이 없었고 돈도 없고... 화장할 줄도 모르고 화장해도 얼굴에 별 변화도 없고... 화장하는 건 뭔가 가짜같은 느낌도 들고...못생겨도 그냥 실상(?)대로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메이크업류는 맥 화장품을 자주 샀다... 아니 자주는 아니고...워낙 잘 안쓰니까... 파운데이션은 계속 여기에서 샀던 것 같구나...립스틱은 거의 안 쓰고... 내 화장법은...파운데이션 끝 (이러고 출근하면 가끔 누군가가 오늘 화장 안했구나...한다...그러면 으...음 화장 안했어요 해버림..ㅜㅜ) 멋을 낼 때는 ㅋㅋ 파운데이션-블러셔 더 멋을 낼 때는 파운데이션-블러셔-아이라이너(눈 아래쪽만) 남자 만나러 갈 때는 파운데이션-블러셔-마스카라-립글로즈 (아이라이너 하면 독해보여서 싫어하니까.... 2013. 3. 3.
[상하이-5]상하이 기차역-메트로 시티-그랜드 게이트웨이-폭스타운-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신톈디스타일-심플리 라이프-코스타 커피-뉴월드 상하이 호텔 수영장 2013. 08. 16 동행인과 따로 돌아다닌 날...원래는 시탕을 가려고 했던 날인데... 여행가서 혼자 다닌 그 날은 유독 그 때의 기분이 잘 기억나는데...별로 신경을 쓰며 다니지도 않았으나 그래도 혼다 다니는 것과 같이 다니는 건 확실히 차이가 있던 모양...혼자 다니면 나에게 온 신경을 다 집중해서 그럴까? 어쨌든 기억이 잘 난다...저 카페에서 어떤 기분으로 앉아 저런 사진을 찍었었는지도... 어떤 기분? 왜 이리 일이 꼬이지...더하기 앞의 커플을 보면 좀 부럽다...더하기 이렇게 앉아 있으니까 여유롭고 좋구나.. 더하기 언제 호텔로 돌아갈까 더하기 이젠 여행이 반이나 지났다는 아쉬운 기분...뭐 대강 그랬다 우리가 지낸 숙소 중 가장 좋았던 숙소고 그런만큼 조식에 대한 기대~를 하며 식당이.. 201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