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42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 - 이하람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 이하람 2011 중앙북스 책에 부제처럼 쓰여진 글 '서른 살의 나를 위로하는 법' 음...뭡니까...내가 서른 살이면 추믈 추게씀... 저자는 여행작가인 모양이다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는데 그걸 놓고 여행작가로 사는 듯... 나는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 아니기에 여행작가를 하려고 해도 폼이 안나 못하겠음... 그게 그러니까..딴 것도 잘 할 수 있는데 그만두고 좋아하는 길을 찾아나섰다와...이도 저도 안되어서 그냥 좋아하는거나 하자...와는 느낌이 다른거고 그런 의도로 자기 소개를 저렇게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을테니 글도 이렇게 잘 쓰는 거겠지...여행작가라는 직업이 무색하지 않게 역시 글이 좋았다 읽은 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 2014. 4. 3.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 - 오영욱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 오영욱 2013 달 이 책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궁금은 했다... 오영욱의 책은 스페인에 대한 책...그러니까 한 2-3권은 정말 즐겁게 읽었다 뭔가 솔직한듯 하면서도 찌질하고 궁상스러움이 묻어나는 것이 나와 비슷한 가난뱅이가 쓴 그런 책인거 같아...라는 착각과 함께 그냥저냥 즐거움을 주심... 그러다가 그 다음부터는 책을 읽어도 뭐 되게 재밌지는 않았는데 이런 말 떠들어대기는 좀 민망한 면이 있다 다 빌려봤으니까...ㅡㅡ; 이 책은 가장 시끄러움을 몰고오며 출판된 책이 아니었을까? 그 여배우 그러니까 엄지원과의 열애가 공개되면서 동시에 출판했었나? 자신의 특기인 글과 그림으로 특별하게 프로포즈를 한다? 멋지구나 그러나 그건 둘 사이에서만 멋진.. 201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