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41 초가을의 횡설수설 벌꿀 아이스크림 이게 되게 그립다 벌써 한 달이나 지났구나...시간이 지날수록 여행의 약발(?)은 쉽게 떨어지고 만다... 그리워할거라곤 고작 먹는 거 따위...라고 쓰지만 먹는 게 너무 즐겁고 중요한 인생임...다른 즐거움이 없음 하지만 이 즐거움에는 양면성이 너무 강하게 존재...즐거움 뒤로는 항상 후회와 한결 더 추해진 모습이... 4년 전에 허리가 아팠는데 그건 상당기간 침을 맞고 더 열심히 운동을 해서 그냥 그냥 괜찮은데... 얼마 전에 이상한 곳에 이상이 왔다 근육이 뭉치는 일이 종종 있긴 한데 등과 옆구리의 근육이 경직되는 일은 처음... 숨을 크게 쉴 수 없는 아주 끔찍한 일이었다 어떻게 근육을 풀어줄 수도 없는 게 갈비뼈 속의 근육이라서 건드릴 수가 없었기에...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 2014.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