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9/152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 허지웅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허지웅 2014 아우름 허지웅의 책을 한 권 읽었었다 그 책은 소설은 아니었던 거 같고 허지웅 본인의 이야기였고 일단 책도 두껍고 내용도 알차고 곰곰 생각할 것도 있었고 좋았다 허지웅다운게 뭔지 모르지만 그다운 책이었다 이 책은 얇고 소설이다 중간중간 인터미션이라고 써 놓은 곳에는 지난 책에서 따온 내용을 다시 재탕했다 이 책은 허지웅이 마녀사냥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그 시기에 내 놓은 책이고 예상과는 달랐다 뭐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냥 재미있게 읽으라고 쓴 책인건가 그게 끝인건가 난 연애 내용이 주를 이룰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걸 뭔가 사회적인 문제랑 살짝 엮어서 그렇게 생각할거리 혹은 씁쓸함을 같이 주는 내용이겠거니 했다 물론 요즘 시대의 연애상을 구경할 수 있겠지 하는 기대.. 2014. 9. 15.
[종로] caffe themselves 카페 뎀셀브즈 브런치 시간 제한이 있었나? 2시까지였나? 하여튼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는데 애플파니니였나? 하여튼 파니니 세트로 주문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여기 다른 브런치 뭐더라? 뉴욕의 아침인가 그건 별로였었다 양은 많았지만...근데 파니니는 아주 좋음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만원대 초반이었나? 하여튼 착한 가격이었음 다만 아이스 커피가 안됨 나야 핫~을 좋아하니 별 상관없음 내가 주문한 뭐더라 이름이...하여튼 아주 맛있다... 이것도 나쁘지 않음 이건 그냥 그렇다...무조건 파니니 세트가 나음 여기 케이크 세트도 있는데 다음에는 그걸 한 번 꼭 먹어봐야겠다... 주말이라 그런지 젊은 아니 어린 연인들이 많이 보임 물론 우리처럼 아줌마 수다 테이블도 종종 있음 1층에 시음할 수 있는 커피 2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한 종..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