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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2

위플래쉬 Whiplash 2014 미국 무비꼴라주에서 했었나? 하여튼 볼까 하다가 뭔가 음악 영화라고 하고 또 클래식인가? 해서 지루할 것도 같고.. 어려울 것도 같고 해서 때려쳤다가 여기저기 엄청나게 다시 상영관 수를 늘려가는 걸 보고 전문가 평점을 보니 이동진이 10점을...그래서 무조건 보는걸로...그러면서 일반인 평도 좋고 많이 보길래 음..어떤 한국인 정서에 들어 맞을 코드가 있나? 했는데... 극장을 나서면서 동행인이 했던 말이...아주 쉽고 재미있네...였다...그거네...그거다 영화를 거의 한 달 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작품성이고 생각할 거리고 뭐고 다 그만두고 일단 재미있다 2시간이 휙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고 스토리가 단순하고 떄로는 너무 단순하고 뻔해서 그래서 이렇게 되려고 하나 하면 그렇게 되고...그런 예측 .. 2015. 4. 19.
18....1 8 일 의 잡 담. 만나기로 한 동행인이 명동에서 일정이 끝난다길래 늦잠자다 일어나서 거지같은 복장을 갖추고 기어나감 복장이 겉보기에는 추리해도 그래도 열심히 빨아 입은 그런 옷임....누군가가 너 그 꼴로 어딜 돌아다니냐...라고 한다면 난 당당하게 아니 이사람아...이 옷 세탁기로 열심히 돌려서 바싹 말려 입은 옷이란 말이다! 라고 떳떳하게 말해주고 싶은데 근데 누가 물어보질 않네...그냥 한국에 와서도 단체관광객들 무리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가는 그런 느낌... 엔제리너스 카페라떼 기프티콘 할인하길래 미리 사둔 걸로 마시러 들어갔다 을지로입구 엔제리너스에 들어가면 보통 우리 민족...그러니까 내가 유일하게 외모로 그 나라에 가서도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그 나라 민족...나를 자민족으로 그렇게 의심없이 받아주고 자기.. 201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