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1 시작이 반이라는 건 거짓말이겠지 아마도 이제 시작 신경쓰이는 일이 시월에 가득이다 시월에... 사실 별 일도 아님 그렇지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여행 준비를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다 혼자 가서 그런건지 뭔가 갈피가 잡히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 일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니까... 부다페스트 호텔은 예약하려고 봐둔 호텔이 분명 방이 2개나 남아 있었는데 이틀 동안 미루다가 들어가보니 마감 그냥 짐 옮기기 편하게 버스터미널 근처로 다 예약하고 숙소 이동은 안해야겠다 혼자가면 뭔가 자유롭겠거니 생각했는데 혼자가려니까 캐리어 끌고 혼자 지하철 타는 것도 부담스럽다 로마 떼르미니에서 본 그 집시 여자애들 무리를 생각하면 지하철 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로마 여행 동행인이 우리나라 어딘가에서 떼르미니라는 이름의 카페를 봤다고 했다 그 카페 주인은.. 2015.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