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41 W i n ㅌ ㅓ . 봄과 가을이 사라져가는 것 같다 아니 봄은 그래도 봄이구나 하며 지나가는 것 같은데 가을이 자꾸 짧아지는듯 겨울을 알리는 빨간컵....색이 예쁘지는 않다...이상한 빨간색임... 스타벅스에서 하트 따위를 기대하면 안된다 주말이 아니면 외출을 잘 안하는데 이제 나도 변하는건지 평일에도 나간다 평일 저녁의 IFC는 주말과는 사뭇 다르구나 더 여유롭고 직장 다닐 나이대의 커플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무척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 이야기를 해서 동행인까지 우울하게 만들고 우중충하게 앉아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안 좋은 일이 있고 그래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 당사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 슬픔이나 안타까움을 표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기분...슬퍼하면서도 이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멀쩡하게 일상을 .. 2015.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