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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4

더 랍스터 The Lobster 아일랜드, 영국, 그리스, 프랑스, 네덜란드 2015 제목이나 포스터를 보고 그냥 지나쳤다 전혀 관심을 끌지 않았기에 그러다가 볼 영화 없나 하며 또 볼 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이 눈에 들어왔고 평론가 평점을 보니 7점대 안 볼 이유가 없네 게다가 콜린파렐 레이첼와이즈 레아세이두 벤위쇼 괜찮네 괜찮아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갔다 호텔에서 짝을 찾아야만 나올 수 있다는 정도만 알고 갔다 아 그게 흥미를 끌었던거구나 그 설정이... 혼자 보러 갔다 난 요새 영화 혼자 본다 같이 가서 따로 보거나 그냥 혼자 보러 간다 약속이 있는 날 혼자 하나 보고 만나러 감 운동을 왜 같이 해? 혼자 하러 가야지...와 비슷하게 이게 혼자 보다보니 영화를 왜 같이 봐? 혼자 봐도 아무 상관없어 모드가 됨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음 잠깐 혼자있고 싶네...ㅋㅋㅋ .. 2015. 11. 9.
[이태원] 리버틴 LIBERTINE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갔다 모든 메뉴가 50%인건 아니고 몇 개의 지정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 것임 점심시간에 갔는데 자리가 이미 거의 다 찼고 몇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고 그랬다 인기가 많은 곳인 모양이었다 그럴만한게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멋짐 뭔가 특이한 건 아닌데 그냥 뉴욕스러움...뉴욕 브런치 카페 같은 그런 인테리어...모노톤으로 색을 쓴거나 벽면을 장식한 대형 거울 그리고 생화 흐르는 음악(은 사실 기억이 안남) 그리고 서버들의 외모나 의상 그리고 뭔가 웃지 않지만 불친절한 느낌도 아닌 표정도 그냥 뉴욕뉴욕임 식기류는 고급은 아닌 느낌인게 당연한 게 여긴 그냥 브런치 카페같은 그런 곳인거니까? 새우바질 링귀니...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와서 신기했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원래 가격 21000.. 2015. 11. 9.
[홍대] 슬런치 팩토리 슬런치 팩토리 지난 번에 커피 마시러 왔던 곳 밥도 먹어보고 싶구나 했고 밥 먹어야 할 때가 되어서 다시 가봤다 상수동...홍대는 서교동 동교동 합정 상수 연남동까지 계속 확장되고 있고 머지 않아 홍대가 서울보다 커질거고 언젠가는 우리 동네도 홍대가 되겠지? ㅋㅋㅋㅋㅋ 샐러드를 먹어야 하는데 정말 이젠 밥 먹으러 가서 샐러드도 먹고 그래야 하는데 버섯들깨 덮밥과 치킨 크로켓 주문 적당히 배고플 때는 이런 거 먹어도 좋을듯 뭘 먹어도 괜찮을듯...여긴 뭔가 제대로인 느낌 양이 적다...했는데 그렇지 않음 샐러드도 나와서 좋고 치킨인데 구운건가? 기름기도 없이 담백 밥도 흑미 예상했던 것처럼 속이 편한 뭔가 괜찮은 느낌이... 드는 건 채식 메뉴의 아우라 때문인건지도...?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는 사람이 .. 2015. 11. 9.
[홍대] 합정 스타벅스 여기가 스타벅스인가? 아뇨 그런데 왜 이 사진을? 원래 가고 싶던 곳이니까요 가볍게 외출했던건데 정말 비도 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한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합정.... 대충 신도림에서 주말 외출한 아줌마들 사이에 끼어서 여행 준비하러 넷북이나 들여다보려고 원래도 추리한데 한껏 더 프리하게 하고 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합정... 어딜갈까 하다가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바람이 불어서 자꾸 얼굴로 빗물이 분사되듯 뿌려졌고 그래서 가까운 곳에 가자며 빌리프에 갔는데 그랬다...내 맘에 드는 건 다른 사람 맘에도 드는거지 내 기회는 오지도 않는거지 구경만 하고 침만 흘리다 마는거지...1층도 좋지만 지하가 개성이 터지는구나 불편할 거 같아 보이지만 저 계단이 핵심이네...저 계단 자리는 남아있지만 저길 .. 201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