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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3

늦 여 름 여의도 폴바셋 바셋이에 간 날....원래 폴바셋은 SK 커플요금제면 1년에 두 번 라떼 1+1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 날 동행인에게 커피 원플원! 이러면서 갔는데 글쎄 그걸 한 번도 안 썼는데 그게 종료되었다네.... 나한테 허락도 안 받고 아니 얘기도 안해주고 이러기냐 이 망할 에스케이야.....해서 동행인에게 으더먹금 아니 으더마심....ㅋㅋㅋㅋ 킷캣 딸기도 맛있음....ㅡㅡ;; 하여튼 원플원이 안된다니 되게 인생 허망..덧 없다.... 다 쓸모 없다...어쩌고의 기분이가 되었는데.... 그래도 저 때가 행복했네...베트남 여행을 가기 전이잖아....뭔가 기대되고 기다리는 게 있으니까 사는 게 조금 아주 쬐끔 재밌어 질려다 말려다 그랬는데....지금은 노잼이 되어버림......큰 일 이 다 게다가 허리.. 2016. 8. 28.
[이태원] 한남동 언더프레셔 UNDER PRESSURE 핫한 곳에서 브런치를 먹었으니 이젠 쿨한 곳에서 커피를 마셔야 한다 자 어디가 쿨한가 하며 찾아보니 여기가 쿨하대....ㅋㅋㅋㅋ 핫 한게 뭐고 쿨 한게 대체 뭐지? 뭔지는 모르지만 나랑 안 어울리는 곳이라는 것만 알고 이씀....ㅋㅋㅋㅋ 가자 지금이 최적기야... 물흐리기 가장 좋은 상태니까...하며 여기도 한남동이니까 가깝겠지 하며 여기에 가기로 하고 걷는데... 걷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머네,,,알고보니 이 동네는 거기였다...내가 종종 이태원에 가면 들르는 그 기업은행 이디야 근처...그 뒷동네도 한남동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지....해서 좀 걷다가 생각보다 머네... 하며 동행인 눈치를 슬슬 보니 괜찮다는 답이 나와서 그냥 가보기로....그래도 평소처럼 블루스퀘어 거쳐서 삥 돌지 않고 안쪽으로 가로질.. 2016. 8. 28.
[이태원] COOTIQUE 한남동 쿠티크 베트남에 다녀왔더니 안그래도 촌스럽던 내가 더 그렇게 된 거 같아서... 무엇보다도 피부색이....같이 다녀온 동행인 말로는 뭐라더라 타긴 탔는데 예쁘게 태닝한 그런 색이 아니라 뙤약볕에서 노동을 해서 탄 그런 늑힘이 있다고...그 말을 듣고 뭐랄까 영화 은교에서 나이든 박해일이 자신의 신체 어느 부분(?)을 내려다보고는 한 숨을 푹 쉬던 장면과 유사하게 내 팔을 뻗어 쳐다보고는 비슷한 한 숨을 쉬게 되었는데....음... 이때다...지금처럼 어느 장소를 방문하여 물을 흐리기 적당할 때가 없지....이럴 때 가야해...하며 어디가 핫하대?? ㅋㅋㅋㅋ 이러면서 찾아간 곳이 여기임...ㅋㅋ 뭐 피부색만의 문제는 아니었다...옷이나 뒤집어진 피부나 다들 제 몫을 열심히 해내고 있었던 것이지 쉬지 않아...완벽.. 2016.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