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9/112

[연남] 부퓌에트발랴 예전에는 누굴 만나기로 하면 미리미리 어디서 뭘 먹고 뭘 할지 막 혼자 열심히 개획이를 세우곤 했는데 늙은건지 게을러진건지 이젠 이런거까지 미루고 미루다 당일에 찾고 그러고 앉았.... 그렇지만 어딘가에 찾아 가는 걸 싫어하는건 아님 단지 미루기 신공이 노는 것에까지 조금씩 접근해 오고 있다는 것...ㅜㅜ 그리하여 만나기로 한 당일 어디서 만날지 찾고 앉았... 여기 갈래 저기 갈래 물어봐도 다 좋다는 대답아닌 대답만 오고 해서 갈팡질팡하다가 연남동에 가보기로....연남동에 제대로 가 본 일이 없는데 이틀 전에 여기서 (소)개링이를 해 가지고 와봤는데 이 동네 분위기가 상당히 묘한 것이었던 것이었다..... 망원에 가서 다소 실망을 하고 와서 연남동은 뭐 별거 있겠어 했는데 별거 있네요 ㅋㅋㅋㅋㅋ 대단히.. 2016. 9. 11.
[이태원 부암동] 폴바셋 한남커피스테이션 - 부암동 쭈구미 - 북악스카이웨이 - 팔각정 서울 귀경 시리즈 3.... 원래 계획한 일정은 폴바셋 청담점에 가는 거 였는데 오아시스에서 멘탈이 털려 그냥 이 동네를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다른 가보고 싶었던 폴바셋인 이태원 그러니까 한남동의 폴바셋으로 넘어가기로... 여긴 지난 번에 언더 프레셔에 간 날 봤는데 5층의 건물이 모두 바셋이의 건물 그리고 건물 앞에 발렛 부스도 있고 주차 공간도 있고 물론 보통 대중교통만 이용하기에 별 상관이 없긴 하지만 어쨌거나 여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여긴 이름도 특이함... 폴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아고 길어라.... 하여튼 꼭대기에는 루프탑 공간도 있다고 하고 건물이 겉보기 에 되게 멋져 보였다 도착하니 오아시스와는 엄청 비교되게 친절한 ㅋㅋㅋ 내가 친절.. 201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