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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4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노명우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2013 사월의책 이 책이런 책이 유명해지지 않은 것은 비극숨어있던 명서 되겠음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제목에 끌려서 읽었는데 읽으면서 행복했다 난 사실 혼자 살지도 않으면서 혼자 사는 게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 진실성이 떨어짐 ㅋㅋㅋㅋ 읽은 지 이미 몇 주가 지나서 내용이 가물가물하지만 혼자 살려고 마음 먹었거나 나처럼 그런 마음 먹은 적 한 번도 없는데 살다보니 그쪽으로 가고 있는 인간 등등 혼자 살기에 골똘할 수밖에 없을 모든 이에게 강력추천... 근데 나는 왜 혼자살게 되었지? 물론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거주중이지만 앞으로 2달 안에는 이 집을나갈건데...그러면 혼자살게 되는건데...왜 그렇게 되었나....왜 남들처럼 평범할 수 없었나? 남자가 안 좋은.. 2017. 6. 18.
[익선동]카페 엘리 cafe ELLIE 지난 번에 익선동에 갔을 때 갔던 카페 엘리...식물에 사람이 너무 많고 자리도 별로고 시끄럽고 해서... 동네 돌다가 마음에 확 들어온 곳이 여기였다그래서 여기에 가보기로....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좋았고 앉아있어보니 더욱 더 좋았다이런 한옥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대적인 모단모단한 유리문이 있다 저 화분 색깔봐 저 유리의 글자봐엄청 쿨함테이블마다 생화....좋구나한옥과 현대적인 것들의 꼴라보가 아주 자연스럽고 쿨함...그 어디더라...메뉴와 계산대의 딧헤일만좀 겉돌고....다른 곳은 아주 잘 해놓음요새 유행하는 그 주루룩 옆으로 앉을 수 있는 의자와 작은 테이블 배치불편함은 개쿨을 위해 잠시 미뤄둠...저 의자 불편할텐데 그래도 쿨하니까 ㅋㅋㅋㅋ아직 이른 시각이라 사람이 별로...없는데 좀 지나면 꽉.. 2017. 6. 18.
[삼각지]카페 인바이티드 cafe invited 서울 다이닝에서 고메위크 런치를 먹고 그 다음 갈 곳으로 이동원래 예쁜 후암동 카페에 가고싶었는데 거긴 언덕이 많아서 운전 헬이라고 해서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그냥 포기.... 언덕 무서움....내가 운전을 못해서가 아님...ㅋㅋㅋㅋ 차가 후져서 그런거임...차가 뒤로 잘 밀림하도 잘 밀려서 나만으 살길을 찾음 나는 언덕에 차가 정차해야할 경우 그러니까 신호가 걸렸거나 밀리거나 하면 일부러 차를 살짝 뒤로 밀리게 몇 번 함...그러면 뒷차가 무서워서 멀찍이 멈춤 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후암동은 킵하기로....암동아 내가 조만간 찾아갈게...아직은 무리뎃흐야.... 그래서 B안이었던 이 곳에 오기로...여기는 주차가 3대 정도 되는걸로 알아서 낮에 가니까 비어있겠지하며...물론 가기 전에 전화를 걸어봄..... 2017. 6. 18.
[예술의전당]모리스. 드. 블라맹크. + 아티제 서초역점 토요일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대로 슬금슬금 가보기로 했다 낮에 가면 너무나 자녀 교육에 이상한 방향으로 적극적인 부모님과 아이들 무리를 만나야할 것만 같아서 좀 그들이 빠지고 나서 가는 게 좋지 않느냐생각했다 물론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런 화가의 경우 그들이 좀 덜 올것만 같은 히망도 생기긴 했지만(나만 모르는 화가였나? 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늦잠 실컷 자고 일어나서 기어 나오는걸로 하고.... 그럼 갑자기 전시는 왜? 왜냐면 나는 쿠폰의 노예 할인해주면 아무 생각 없던 것도 무조건 해야한다는 생각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난 CJ의 노예이자 그 증표로 CJ VIP인데 잠시동안 이 전시 관람권을 50% 할인해준다기에 보러가자 마음을먹음....내가 싫어하는 동네...강남역 방향은 정말 별로인데 그래도 늦.. 2017.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