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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

나의 40번째 생일 자랑 일요일에 그러니까 내 생일 전날에 엄마집에 가서 케이크에 초를 켜고....돈은 받았지만 케이크는 내가 사러갔다...ㅋㅋㅋㅋ 내 생일 케이크를 내가 사러 감.....사러가서 초 몇 개 드리냐는 말에 나도 모르게 큰 거 4개랑 작은 거 1개요...이러고는 집에 와서도그걸 다 꽂으니 엄마가 너 40살 아니냐고...만으로 하기 싫어 우리나라 나이로 해 이렇게 대답했는데생각해보니 나는 우리나라 나이로 사십살임....음...초 하나 다시 뺌....41살이 되게 되고 싶었나보다...엄마가 케이크를 먹기 전에 기도를 하자고 했다....음....그래서 기도를 했고 나는 눈을 감았다근데 엄마가 하나님 우리 땡땡이... 하더니 갑자기 막 우는거였다(현실감있게 반말로...쓰겠,,,) 음...난감...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을.. 2017. 12. 18.
뭘 쓰지.....? 뭘 쓰지? 는 쓸데없는 생각임....그냥 컴 켜고 찍어댄 사진 올리면 그 다음부터는 손가락이 알아서 함방정스럽게 놋북 자판 위를 방황하는 검지 손가락이 알아서 함 (독수리 타법....) 독수리긴 하지만 나름빠르다... 대학 처음 들어갔을 때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처음에는 나만큼 타자가 빠른 이가 없었.........고등학교 때 열심히 전화선 끌어다가 피씨 통신으로 남자를 낚아보려고 노력하였기에 나름 타자가 빨랐...어쨌거나 나는 독수리 타법이지만 나름 빨라서 알지도 못하는 애가 나에게 자기 과제 좀 쳐달라고 하기도하고 그랬는데 별 필요도 없어 보이는 그 노므 과제를 해대느라 몇 달만 지나면 다들 손가락이 날아다님나는 그렇게 어느 순간 제일 느리게 타자 치는 인간이 되어 있었.... 그래도 독수리 중 내가 .. 2017.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