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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6

십자군 이야기 2 - 시오노 나나미 십자군 이야기 2 시오노 나나미 2011 문학동네 읽은 지 몇 달은 지났다...이젠 정말 반납을 해야할 때가 되어서 미뤄둔 발췌를 해볼까 하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어이 없는 건 자세한 내용은 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 1권도 재밌지만 난 2권이 더 흥미진진~ 특히 템플 기사단이 좋았고 또 가장 좋았던 건 살라딘~~~ 이런 멋진 캐릭터가 존재했다니...비록 이슬람쪽이지만... 로마인 이야기보다 가볍고 쉽게 쓰여 있으면서 재미있는 캐릭터는 잔뜩이고...십자군 전쟁이라는 것은 이상한(?) 전쟁 이지만 어쨌든 그 전쟁을 성전으로 여기고 자신의 삶을 보다 높은 무언가를 위해 걸고 살아간 실존했을 인간들을 구경하는 일은 정말 재미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잘한 계산속에 이리 저리 .. 2013. 2. 14.
십자군 이야기 1 - 시오노 나나미 십자군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2011 문학동네 읽을 지 한 달은 된 것 같다...아직도 책이 내 옆에 있고... 시립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아니라서 여태까지 집착(?)하며 붙잡고 있었구나...내일은 반납을 해야... 로마인 이야기는 4권까지 읽었다...블로그를 보니 3권까지만 글을 썼는데...그 글은 블로그에 올리려고 썼던 것도 아니고 혼자 다시 읽어보려고 싸이월드에 썼던 글인데 퍼다 나른 것이었고 아마 2006년에 쓴 글이니까 내가 29살 음 나도 20대 시절이 있던거였어..ㅡㅡ; 하여튼 시오노 나나미 아줌마와 만난 것도 참 오래 전 일이구나... 4권까지만 읽고 그만 둔 것은...재미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그렇다고 딱히 쉽게 읽히는 것도 아니었고 또 다른 책들도 많으니까...어쩌면 독서 애송이.. 2012. 3. 20.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 E.H. Carr 역사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카 E.H. Carr 1961 청년사 너무 흥미진진하고 절대 어렵지 않고 (강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니 어렵지 않다) 전혀 안 보이던 것이 보이게 만드는 책... 왜 여기저기 추천목록마다 끼어?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리고 이 책도 역시....진보적인 성향이 다분한 책이다... 하여튼 세계에서 인정받은 학자들은 다 이렇다니까....그래서 싫다고? 아니.... 그 반대.... 수다 및 발췌는 아무래도 다음에 해야 할 듯...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책은 누구든 무조건 읽어야하고 사서 읽어도 돈 전혀 안 아까울 멋진 책이라는 것... 하여튼 졸리다....... 백분토론은 진중권 얼굴보고 목소리 듣는 거 빼고는 솔직히 그다지 재미있지 않다... 토론이라는게 뭔가 양쪽이 대.. 2009. 1. 16.
로마인 이야기 3 - 시오노 나나미 부제 : 승자의 혼미 제목에서 느껴지듯.... 부제가 사람이름이 아니라서...다소 흥미 떨어짐... 빨리 읽고 4권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읽고 싶었다... 로마의 이미지가 확 바뀐 내용이 주를 이뤘다... 기원전 시대치고는 매우 양심적이고 개방적이고 뭔가 공평하고 그런 느낌의 로마...에게서 별 수 없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한... 기대가 너무 컸던건가?? 아님 원래 이 정도였는데 속은건가? 3권의 내용은 민중의 이익을 꾀하는 민중파와 원로원으로 대표되는 귀족파와의 싸움이 주를 이룬다...그리고 로마연합 동맹들도 대항을 시작하고 검투사 노예들의 반란도 일어난다.... 민중의 이익을 위해 법과 제도의 개혁을 꾀하는 가진자에 속하는 그라쿠스 형제... 정말 존경스럽다... 이들의 개혁은 둘 다 죽임을 당하므.. 2007. 2. 15.
로마인 이야기 2 - 시오노 나나미 부제 : 한니발 전쟁 2권은 상당히 두껍다...그래서 읽기가 좀 부담스럽긴 했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자 정말 흥미진진...1권보다 더 재미있다... 한니발의 전쟁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2차 포에니 전쟁... 그래도 게으름으로 인해 거의 일주일이 걸려서 다 읽었다... 카르타고와 로마의 전쟁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1차 포에니 전쟁은 로마의 우세... 2차 포에니 전쟁에는 카르타고의 한니발이라는 전술이 뛰어난 젊은 명장의 등장으로 로마가 어려움을 당하나 결국 로마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활약으로 카르타고를 잠재운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등장하는 지명과 길디긴 인명들.... 그래서 사실 나름대로 정독하였으나 읽을 당시는 너무 재밌었지만 내용이 머리에 쏙 들어오진 않는다...ㅡㅡ;; 읽으면서 영화.. 2007. 2. 15.
로마인 이야기 1 - 시오노 나나미 책을 읽기 시작한 지는 2주 정도 되었다... 이 책도 항상 그러하듯이 예전에도 읽으려고 했다가 내던진 기억이.. 일단 제목과 표지가 전혀 구미를 당기지 못한다... 그리고 책에 실린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사진도 흥미를 잃게... 일본인라서 그런지 아니면 여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들어서?? 하여튼.... 읽기 시작하니 또 이 기나긴 구분하기 힘든 각종 인물의 이름이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지금도 잘 기억이 안난다...ㅡㅡ; 내용은 재미있다. 말 그대로 로마의 역사에 대한 글이다. 하지만 지루 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누군가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처럼 쉽게 다가온다. 고등학교 때 사회영역중 역사가 가장 싫었고 그 중에 세계사가 가장 싫었고 그 중에서는 유럽의 역사가 가장 골치아팠는데... 로마의 .. 200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