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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공덕] 에포닌 EPONINE + HOLLYS

by librovely 2016. 9. 4.

 

공덕에서 어딜갈까 하면 생각나는 곳이 탑클라우드23인가? 하여튼 거기뿐인데 비싸...많이 먹게 되어서

살도 찌지...해서 여기에 가보기로....저기 숫자가 2016인가? 올해 생긴 곳인가?

 

공덕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자이? 건물이 있고 거기 상가에 있다 뭔가 남의 동네에 온 느낌이 들지만...

머거보기로....

우리가 갔을 때에는 아무도 없었다 되게 예쁜 직원이 이런 걸 갖다 준다

잠시 후 여러명이 커피 마시러 들어옴...젊은이들과 나이 좀 있는 아저씨들이 같이 왔는데...

요새 아저씨들은 식사 후 아메리를 마시는구나 시대가 바뀌었구나 했는데 아줌마인 나도 밥 먹고 아메리

마시니까 뭐 새삼스레 놀랄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도 들고 좋네...라고 쓰는데 뭔가 씁쓸.....

런치 세트로 주문....파스타 하나랑 파니니 하나랑 아메리 두 잔인데 가격이 22000원? 되게 착한 가격

게다가 맛도 괜찮다 양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나는 적당했다

아이스 아메리의 양은 참으로 바람직...커피도 맛있다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식사 후 바로 일어나게 되긴 했던 거 같다

손님이 많이 온 건 아닌데도 뭔가 정신없는 분위기....커피가 음식이 다 나온 후 마지막으로 나와서 신기

여러명 먼저 커피 주느라 우리 아메리는 늦게 준 늑힘이....

 

벽에 르 꼬르동 어쩌고가 쓰여진 종이가 붙어있었는데...거기서 요리를 배웠다는 말일까?

인테리어 예쁨.... 조금 좁았던 거 빼고는 좋음....바닥에 사선 무늬 나무도 좋고...저걸 뭐라고 하더라 헤링본?

저 바닥이 그냥 일반적인 나무 바닥보다 더 넓어보이고 그냥 분위기 조음....언제 저런 바닥의 지베서 살아

볼 수 있으려나.... 전반적으로 원목을 썼고 벽의 색도 아주 좋다...무슨 색이지 저게?

그리고 벽에 붙은 거울과 그 거울 위치에 매달려있는 조명 장식도 좋다

 

공덕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가 갑자기 생각나네....

 

 

 

여기 오기 전에는

공덕 대로변의 할리스에 갔었는데 여기 괜찮....의자도 편한 게 많고 통유리창도 시원

모닝세트 하나랑 라떼 한 잔 따로 주문

모닝세트에 나오는 이게 이름이 뭐더라...계란이 들어가 있고 맛있는데 칼로리가 300이 넘었나...ㅜㅜㅜㅜ

하트가 있긴 했는데 이렇게 허술한 하트는 본 적이 없음...ㅜㅜㅜㅜ

 

이 날 일일삼커피를 함....카페인이 넘쳐 두근두근한 하루를 보냄.....

연애를 뭐하러 함? 커피 3잔이면 되는데

껄껄껄

난 분명 웃고 인는데 눈 앞은 왜 흐려지는 거실까 왜 ㄸ ㅐ 문 ㅇ 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