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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유럽독일파리

[동유럽독일파리13일-베를린]조식-브란덴부르크문-베를린돔-구박물관-구국립미술관-신박물관-페르가몬-보데-훔볼트대-벤츠카페-함부르거반호프-카페-국회의사당-재즈클럽b플랫

by librovely 2016. 8. 25.

2016. 01. 13

베를린 3일째... 첫 날은 잠만 잤고 두번 째 날은 정처없이 걸어다니며 쇼핑했고 드디어 박물관섬에 가는

날...베를린은 현대미술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기대되었다...

조식은 항상 과하게....배 불러도 참고 과하게....

 

 박물관섬에 간 날이라서 미술관 박물관 사진이 엄청 많은 날이라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사진이 너무 너무 많은 날....ㅜㅜ

아침에 먹고 나면 아... 빵 저리 치워...해 놓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빵 이리 가져와 모드로 돌변

계란 세워놓는 거 사고 싶다...베트남에서 봤는데 도자기로 만든 거...사왔어야 해....ㅜㅜㅜㅜ

조식 사진은 항상 아름답기 그지 없다....그지 없어....

지하철을 타고 그 유명한 브란덴부르크 역에 내림 지하철 창문에도 무늬로 들어간 브란덴부르크

나같은 까막눈을 위해 깨알 그림 문자...상형문자를 뭐하러 만들어...그냥 그림으로 그리면 됨

 

S반

에스반인데 스반이라고 부르고 싶다 욕같고 좋잖아....욕같은데 욕이 아니니 좋음

저 멀리 남산타워~ 이러면서 찍었던 거 같다...어딜가나 남산타워 타령은 쉬지 않음

요새는 NS타워라고 부르던데 그러면 맛이 안남...남to the산 타워가 마땅함...

독일은 직선을 좋아함 정형화되었고 깔끔함 표지판도...

 이 유명 관광지에는 역시 비싼 호텔이 떡....비 맞을까 엄청 걱정되었나 보다..천막을 저렇게...

베를린스러운 창문을 보여주는 건물... 그리고 그 아래 스타벅스.....가고싶네 하며 찍은 사진

갈 시간이 없다 박물관 섬 헬 코스가 기다림....박물관 섬에 왜 그리 연연한건지..내 취향도 아니었는데 으...

저기 보이네

관광지 따위 관심없어 난 관광객이 아니야 여행자라고...따위를 뇌까리며 허세스런 생각으로 걸어갔는데

단체여행객이네....

갑자기 외롭네....

그렇지만 뭔가 되게 익숙한 늑힘이...이런 상황 무지 익숙해...나다움....

여행가서 나를 찾을 수 있다는 게 이런건가 봄....

이렇게 목 좋은 곳에 남의 나라 대사관인가? 하며 눈살을 찌푸리며 찍은 사진...이지만 저게 어느 나라

국기인지 국기 맞는지는 모름....우리나라에도 목 좋은 곳에 미국 대사관이 떠억

요건 내가 아는 국기네...

관광지 따위...라고 생각했지만...직접보니 동공확장....

이거지...이거 보러왔지...ㅋㅋㅋㅋ 사진으로는 그냥 그렇지만 이게 참 좋더라고...아주 좋았다...

하늘색 돋는 이 차는 뭐지? 길다...

번호판이 비와이...힙합 좋아하나봐....쇼미더머니 봤나봐 바퀴가 앞에 한 쌍 뒤에 두 쌍...쌍...욕같고 좋네2

좋아서 또 찍음

이 꼭대기에 있는 게 멋졌다...이게 승리의 콰드리가라고...??그게 뭐지...

이 문을 통해 동독 서독이 왔다갔다를 했다던데...

인포메이션 센터다....

나는 이미 다녀왔지....어제 그냥 여기에 왔으면 저걸 찾으러 헤매고 다니지 않았을텐데....ㅜㅜㅜㅜ

역동적이다...라고 식상한 표현 한 번 해 봄

동물을 때리는 장면인가?

방망이로 후려치는 장면....무섭네....근데 이상하게 후려치는 부조에 마음이 감....이집트에서도 그렇게

후려치는 부조들에 마음을 뺏겼는데....

창문 위 들춰지는? 게 뭔지....뭔지 몰라도 좋다

저기 누군가 있다

칼을 뽑아들려는 순간인듯....

여길 아침에 온 이유는 저기임...여긴 거쳐가는 곳임...좋다고 하더니 무슨 말? 음...다 봤으니 팽~

저기 유리 뚜껑이 쿨한 곳이 국회의사당인데 미리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예약하러 옴

걸어가자....

다 걸어옴

국기 2개가 펄럭....파랑 건 무슨 국기지?

건물에 요모조모 장 돋음....멋진 남자가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있었군하.....하.......

누군가 날 보는 느낌이 들어서......

너구나... 몸은 어디가고 얼굴만...

자전거? 보여주기인가? 어째 1대만? 아님 출근 전인가?

독일은 뭔가 공직자들이 검소할 것만 같은 느낌이...

저 얼굴이 되게 맘에 들었나 봄 여러번 찍었네....

아 여러번...사진 좀 작작 찍어야지...이게 날이 갈수록 장 수가 늘어서 감당이 안 됨....ㅜㅜㅜㅜㅜ

국회 의사당에 당당하게 걸어들어가려 했더니 직원이 막음...음...깨갱...구경꾼이라고 하니까 구경꾼은

저기 건너편으로 가서 예약하래....

그래서 겸손하게 뒷걸음쳐서 여기로 걸어옴....흠...뭔 임시 건물같은 구조물이 떠억.....그래도 역시 여긴

베를린....테두리 화이트 쿨한 거 보소.....임시 건물조차 예쁨.....

 

가서 여권 보여주고 예약함....영어가 막 써 있는 종이 나부랭이를 천천히 뽑아주심....

고이고이 들고 저녁에 다시 오기로....6시인가 7시 정도로 예약했다...

국회의사당에 들어가서 야경을 보겠다는 계산 하에...ㅋㅋㅋㅋ

이따 시간에 맞게 잘 오긴 하는데 여기서 뻘짓 하나 크게 한다...도그망신 당함...설명할 일이 생겼고

마음이 급하니까 아주 콩글리쉬의 정점을 찍는 소리를 해댐...망.....망....제발 그 때 우리 민족이

없었기를....아직도 생각난다...여러 국가의 동공지진난 표정을....쟤 뭐냐...쟤 어쩌냐...저건 영어냐 뭐냐

등등의 메시지가 읽히는 동공지진.....

이따 다시 만나자~ 난 이제 버스타고 박물관 헬 아니아니 박물관 섬에 갈거야

날씨는 우중충하구나....베를린에서의 내 기분이 요랬다...막 우울함이 터지는 건 아닌데 만성 우울감?

미열이 나듯 미약한 우울감이 일단 깔려있고 그 위에서 때에 따른 기분들이 씌워짐.....

뭐랄까 평소 내 일상의 감정과 상당히 유사....기본 베이스는 우울....임 낄낄낄....거려도 그 위에서

낄낄거리는 것임....지금도 표정이 썩어있다...난 그냥 있으면 표정이 썩는다...베이스가 나오는거지....음

자랑인가? 왜 이딴 소리를 자세히 쓰고 앉아있?

버스를 탔다 100번인가 200번인가 거의 시티투어 버스 수준의 주요한 곳을 다 거치는 버스임

하늘색 무슨 관? 저게 예뻐서 찍은듯

내리니 보이는 이건....베를린 돔

성당으로 불리지만 개신교회라고...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내가 입구를 못 찾는건지...좀 돌다가 그냥 포기...

입장료가 있던데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던데 날씨도 이렇고 뭐....국회의사당 프리 그러니까 자유 아니 공짜

전망대가 있는데 뭐하러...

외관이 멋지긴 함

구 박물관으로 가는 중  저기 보이는 곳이 거기임

여기도 아마 베를린 돔... 들어가려다 포기하고 그냥 밖에서 보이는 거 찍음

한 번에 다 못 찍는다고 뒤로 물러서거나 바닥에 쪼그리고 앉지 않는다

쿨하게 두 번 찌거

건물 이름이 베를린 돔...돔을 강조한 만큼 돔이 멋있긴 하다  색도 묘하고

뚜껑이 돋보이는 베를린 돔

구 박물관을 향해 즐겁게 걸어갔....이 때는 몰랐다...저 박물관이 그런 박물관인줄...

외국에서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미술관인 경우가 많아서 난 그런걸 기대했던 듯....난 고대 문물 그런 거

별 관심 없...볼 줄 모르니 관심도 업....

박물관 지붕에 누구지? 독수리인가? 저건 천사인가? 색이 을씨년스럽다....욕같고 좋네3

조각은 역동적이어야 함...여자라고 얌전해야 하는 거 아님....여자도 용감하고 활동적....

일종의 빼미니즘적인 느낌적인 늑힘이라고 혼자 생각함

어느 민족은 이래...라는 말이 대부분 편견이듯 여자는 이래..이래야 해..도 편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든다... 남녀 차이가 그렇게 큰 게 아니라는....

독일인데 아테네스럽다...아테네스러운 게 뭔지도 사실 모름....

자빠진 건 사자인가? 사자를 때려 눕힌 멋진 상남자....

베를린 돔을 잊지 못하고 또 그렇게 집착을...작작 찍어라....사진 올리다가 질림....

안 보는 척 또 보고 있네 베를린 돔을...치대고 앉아있....이젠 구박물관에게 집중하자고....

안으로 들어오니 음 이거 익숙한데....

이탈리아 여행기를 쓰다 말아서 안 썼는데 이탈리아에서 동행과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다가 비가 와서

뭔 건물이 있길래 기어 들어가서 앉았는데 빗물이 건물 안으로 내리는 것이었다 뭐지? 하고 올려다보니

이런 모습...물론 저렇게 막혀있지 않고 뚫려 있었고 그제서야 이게 판테온인가? 했었는데...ㅋㅋㅋㅋ

그리고 거기 앉아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비를 피한 사람이 우리 말고도 많았는데 방송이 나오기 시작

방송의 내용은 조용히 좀 하라는....목소리가 어찌나 엄하던지 웃겼는데 더 웃긴 건 사람들이 개의치 않고

계속 종알종알....

하여튼 판테온 따라한듯....이미테이션의 나라 가트니....

그리고 다른 특징이 또 있었...그건 뒤에 쓰자....

개가 인상적

여기 좋았다

세상에 이런 남초를 봤나...ㅋㅋㅋㅋ

독수리가 인상적

동물을 사랑하는 민족인가 봄....

이 사람은 자신의 몸에 화살을 꽂는 걸로 보였다 물론 뽑는 걸로도 보일 수 있는데 표정이 웃....????

아니 이런 이상한 양반을 봤나....게다가 코도 화살코....라며 고급지고 수준높고 진지하게 작품 감상 삼매경

근육 표현 맘에 드네

왜 찍었?

이거 가져와서 이 박물관 건물 만들었나? 왜 찍었지?

이발사 조각이 재밌

이집트 분위기

그 동네에서 훔친건가 봄

순금은 뭔가 촌스럽.....우리나라 보물들과 비슷하다...생각했다

이거 보고 혼자 낄낄댐

내가 최소한 이 분들보다는 예쁨....자신있....자존감이 마구마구 높아지던 순간....

이것도 낄낄 유발....혼자 돌아다녀서 웃을 일이 없었는데 웃음을 주네

진정한 친구란 저런 것인가...하며 상념에 젖어 봄....ㅋㅋㅋㅋ

음...그래 얼굴을 가리고 싶지 않았겠구나...잘생김 근데 내 취향은 아님....ㅋㅋㅋㅋㅋ 조각상 얼굴 따지기

아니 이런 개가튼....독수리를 봤나....개독수리 ㅋㅋㅋ 아 개가 아닌가 사자독수리인가?

앞모습은 팔을 들고 있는 닭 같아...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다시 온 남초 조각상 무리...

저 사람이 나를 겨냥함....

윗층은 11시 오픈이구나..이거 모르고 가려고 하니 직원이 알려줌...다행...인지 아닌지 애매한 기분...

난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훔쳐온 것

후라이팬인가?

맘에 드는 것만 찍음

개님의 시선은 항상 주인을 향....

주인이 없을 때는 긁어야 제맛.....ㅋㅋㅋㅋ

은 제품

금 보다 은이 쿨함

파리에서 훔쳐온 카이사르...그러니까 시져? 맞나?

로마인이야기에서 읽고 반했던 그 시져 맞져?  아닌가? 

2층 사진인데...2층에 별 게 없었나?

이게 이 박물관 사진의 끗....

구 국립미술관 여긴 볼만했다 왜? 박물관이 아니라 미술관이잖아...미술관은 좋아함

예쁜 외관

여긴 신 박물관...느낌이 오지? 여긴 싫었다...노잼....

이런 통로 좋아함

저기 남산타워....나를 개속 따라다님...질척대네.....

독일 건축물의 특징인가 대부분 이러나? 하여튼 유난히 말타고 전진하는 장면이 많음

배가 고팠나 봄  저걸 찍은 걸 보니...

그리고 아직도 집착중....베를린 도믈 노하주자...이잰

미술관이라니 입구부터 좋네

고오급 늑힘 레드카펫이 아닌가 이게...

겨울 여행의 큰 장점이 이런것...사람이 없

내 마음을 가져간 그림....음산함

약간 클림트도 생각나고...

독약일까 표정이... 다이 어쩌고 보니 맞을듯

이게 자화상인가?

배에 얼굴이....ㅋㅋㅋ 괴물인가?  얼굴은 되게 작음...소두....8등신 괴물

되게 맘에 들었나 두번찌금

아 괴물 맞네....아니 악마....다행이다 연속으로 내가 아는 단어가 제목에....ㅋㅋㅋ

좋다....

나만 알고십흔 조각상

감정이입 터진 작품....두 명의 뒷 모습에서 나를 봄 ㅜㅜㅜㅜ

눈이 안 보이는 삼손...?

생기 없는 표정이 인상적....

대놓고 인생무상....이게 뭐더라? 내가 유일하게 아는 용어가 있는데....아 바니타스....

멍는 거 그림 좋아함  테두리 퍼런 접시 맘에 든다....어디서 겟 하셨??

아고 무서워라..... 미묘하게 다른 눈알....발은 참 공손하게 모음

파리 외곽의 빌라에서 저러고 놀았나 봄

짜증났....누군 놀고 누군 불 때고.....난 이런 거 볼 때 불쌍한 사람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

이 거만한 것들...... 니 불은 니가 때.....

역시 뭔가 아니꼬운 그림이 아닐 수 없....ㅋㅋㅋㅋ 이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왜 기분이가 다운.....

표정이 깊어보임...그다지 행복해 보이지는 않음...뭔가 제대로 살고 있는 걸로 보임...

제대로 살면 마냥 행복하기 힘들지 않나....고로 나는 제대로 살고 있다...가 내가 하고싶은 말임....

합리화 쪽으로는 내 아이큐가 100은 넘는 듯....

이 그림은 맘에 들어서 이런 소박한 침실에 걸어두고 싶기도....침실이 꼭 소박해야 하냐고?

그건 아닌데 내 침실은 무조건 소박할 수밖에 없어서 그래...라고 쓰고 울자....

천장 가운데가 투명이거나 뚫린 걸 보면 로마서 본 판테온 우려먹기....  판테온 가타....

아빠 응징하는 아가

그래도 뺨은 심하지 않나....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말이지....ㅋㅋㅋ 

박카스?  시험기간에 많이 마시던 박카스....

동공지진이 찾아왔나 봄...왜입니까? 왜 때문....

참을성 갑....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나 봄....그 책 진짜 별로인데...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땅 보러갔나?

언제 클래?

독서 바느질 인형놀이...꽃무늬 치마 구두

딱 봐도 세잔....한 잔은 정없지....아재개그가 막....

로댕?

 

화가 자화상인듯 뒤에 있는 해골이가 바이올린 연주,,,,,낭만적이다

예수님....

저 개는 지은 죄가 많은가 왜 숨어?

그림같은 장면이네....근데 진짜 그림이구나....ㅋㅋㅋ

윗층으로 올라가자...레드카펫

개......

난 저 뒤의 동키를 봤다....불쌍해....동키들이 그렇게 불쌍함....동키가 원래는 얼마나 활발하고 말많은?

동물인데...모른다고? 슈렉 안 봄?  그런 동키를 너무 부려먹으니까 쟤 처럼 저렇게 어깨가 축 늘어지고...

꼰놀이중...신났구나...색감이 예쁨 여러 색이 한꺼번에 나오면 촌스럽기 마련인데 아주 고급 고급

어디서 봤지?  파우스트 영화에서 봤던 것도 같은...

밀라노 두오모 공사현장 그림인가???

여긴 분명 피렌체.....

이게 아주 유명한 조각상인데...잘 만들었네...ㅋㅋㅋ

난 이게 더 좋았다....널부러진 자세....얼마나 좋나....ㅋㅋㅋㅋ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의 자세..

할인을 엄청 하는데 들고 갈 수가 있나...무거워......

역시 독일...뭔가 되게 정리된 늑힘

커피랑 빵도 있네....

먹고 싶었나...여기 사진을 왜 이리 찍은....

배가 고팠고...난 근검절약하는 사람이니까 싸온 바나나로....남산타워와 베를린돔이 나오게 한 장

다 보고 나온 만족스러웠던 곳을 노려보며 바나나 먹음

이 과자도 싸옴.... 저기 카페에 사람들이 모여있다...아마추어가트니....음식은 미리 싸왔어야지...

라고 하면서 호시탐탐 베를린 돔 훔쳐보기...집착의 아이콘이 됨....

안개가....남산타워 위가 사라짐...어디가써.... 국기봉같잖아...실망....

국기봉 찍은 게 아님...저 열매 찍음...먹을 수 있는건가?

신 박물관에 들어왔다...으 박물관....

이집트에서 엄청 많이 본거네.... NO잼.......

이집트 다녀온 사람이니까 해석해드림.... 목 말라 물 먹고 싶어....음...누가 그렸나...엉망으로 그려서

해석 불가

언더 마스카라 세다....

나가고 싶다...그만 보고 싶다...그렇지만 다 봐야함...ㅜㅜㅜㅜㅜ

색칠

고양이...


1시네.....

아까 엽서 샀나봄....

이 기둥도 훔친건가?

건물이 멋있다

서....설인?

동공지진옴 무서웠나

음.....도자기 두 개는 왜 같이 묻었을까...100년 후면 100% 나는 저 모습이 될텐데...음....

나만 그런 거 아님? 다들 그래요...워터귀신.... 하얀 팔찌를 하고 누웠네....여자였나? 발찌도 있다

이 금모자가 엄청 유명한 것임.....머리에 뿔이 났나? 왜 이리 높....

 

웃으면 안될 것 같은데 웃겼다...

이렇게 만든다고....ㅋㅋㅋ

좋은 글이네...껄껄껄

독일 조상님들 원시시대 생활상을 동영상으로....옆 의자에 독일 초딩도 있어서 같이 관람

빙하기도 지나고 어쩌고 저쩌고

신 박물관도 클리어...힘들다.....

드디어 가장 유명한 페르가몬 박물관....

나는 다르게 부르고 십다....

훔친 수건 아니아니 훔친 물건 박물관.....여기저기서 훔쳤는데 훔치는 스케일이 남다름...역시 독일임....

공사중이라 입구가 요상한 곳에.... 그 와중에 벽과 문 색이 무지 쿨함.....

독일은 훔치는 스케일이 남다르다...그냥 통째로 들고 옴 그걸 자랑스럽게 설명해놓음...

지금의 터키 지역에서 가져온...

이것도 충격적....이걸 들고 옮겼다니...그리고 자랑스럽게 전시를.....

터키 에페스 유적지가 생각났다 거의 흡사.....

 

우리나라 해태가 생각남

그 자리에 그냥 두었어야 하지 않나....

스페인 분위기.....

여기서 들고 왔다고....음

유물을 전시하는 게 박물관인건 알았는데 여긴 유적지도 전시한 느낌...게다가 남의 나라 유적지를...

이상한 방향의 느낌을 준 페라가몬....

잔인하다....

페라가몬 박물관이? 아니 이 조각상....누워있는 사람의 배가 오픈되어 있고 말에 탄 사람이 내장 같은 걸

들고 있는데....

묘함....

이제 보데 박물관에 가보기로....힘드네...그러나 봐야함....박물관 패스가 있으니 어쩔 수 없....ㅜㅜㅜㅜㅜ

공사중이라 물어물어 뒷골목으로 찾아 감

가는 길에 본 아시안 음식점 깔맞춤한 자전거...

음침한 길을 지남

미술관 앞의 조각상..얼굴에 수심이 가득...

미술관 외관이 예뻤다...색상은 칙칙한데 뭔가 화려

카페에도 가서 앉아있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판테온....ㅋㅋ

내부도 화려

셀프 머리 받침....? 이게 뭐지?

고뇌....

이런 류의 조각상이 몇 개 있었다...이건 양?? 개?

미술관 샵과 멀리 보이는 카페....시간이 없어서 빨리 본 듯...

 

카페도 괜찮네....

3시다....

미술관 샵을 구경했나? 별로 살 건 없어보임

베를린의 상징 베어

베를린이라는 글자 색이 뭔가 조악...

나와서 걷는데 또 눈에 들어온 베를린 돔....

이 풍경이 사진에는 안 담겼는데 상당히 멋졌다

비가 왔다

베를린 돔

노이에바헤인데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이라는데 그냥 지나감...

여기가 목적지

훔볼트 대학교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는데 건물은 예쁨

마르크스 엥겔스 아인슈타인이 여기 출신....헤겔 쇼펜하우어 그림형제가 여기 교수였다고....

오늘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내부도 보고 싶었으나 못들어갈 거 같아서 그냥 돌아나옴

그리고 나와서 걷는데...여기서 좀 더 걸어가면 쭈우욱 걸어가면 브란덴부르크 문이고 국회 의사당 근처

근데 가다가 당이 떨어졌나 비가와서 춥고 힘들었나? 갑자기 벤츠박물관에 들어감...ㅋㅋㅋ

 

라떼? 카푸치노? 조각 케이크? 주문

세트 가격을 병에 써 놓음

인테리어가 아주 고급....

내가 먹은 게 카페라떼 세트고 5.5유로구나

 

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 곳

이 럭셔리 한 공간에 추리하게 들아와서 앉아있...근데 아무도 없어서 괜찮.....나는 괜찮았다....

여기 직원들은 안 괜찮았을지도....ㅋㅋㅋㅋ

 

나오니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원래 이 날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잔다르망 마르크트에도 가려고 했는데 너무 지쳐서

포기....결국 못 보고 옴

벤츠박물관

더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오늘 미술관 투어의 마지막인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으로....

이 날 정말 심한 일정....밤까지 계속됨....

중앙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야하는데 뭔가 부담스러웠다....로마 떼르미니 이후로...역이 무섭....

기차역이 무섭....근데 독일은 괜찮았다...물론 여긴 상당히 복잡하니 조심할 필요는 있을듯...

외관부터 묘함....

자세한 느낌을 못쓰겠다...그냥 감상....

저 안으로 기어들어가면 19금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이건 그냥 사진들....

캔버스? 하여튼 그걸 겹쳐놓았고 그 사이에 벽돌 사이 시멘트 바르듯 물감을 발라 놓음

가운데에는 이런 공간...

 

장갑이 가운데에....끼어...

저 문으로 들어가면...

여기서 이상한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 그 소리가 전체 공간에 울리고 있었는데...

19금 영상이 안에 들어가면 계속 나옴...소리도 함께....뭘까?

뭔지 모르지만 즐겁게? 감상하고 나옴

이 긴 통로...그 곳에 전시...전시된 작품이 엄청나게 많다....그래서 다음에 한 번 더 왔다 여긴...

현대미술관이라 그런지 아주 좋았다

돼지 등에 칼과 포크....새도 포크에 찔려 하강중

오락실 소리가 울려퍼짐...사람들이 오락을 즐기고 있고....

잡동사니....

전시되어 있는 TV화면에서 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찍은 게 나옴

버릴 물건들로 지은 집인가?

고여있던 더러운 웅덩이 물 등을 병에 담은 걸까?

 

박물을 찍어 액자에 넣음...뭐지.?

이 사람이 영상 속에서 계속 소리지름....ㅋㅋㅋ

영상이었다....바나나먹고 껍데기 던지고 거기에 미끄러지고...내용이 가물가물...

 

 

보다 말고 나왔다...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다시 오기로....

음산....

열심히 찍고 있구나,...

무서울 때는 사람들 근처에서 조용히 같이 가기...ㅋㅋㅋ

갈아타자....사람이 없...

독일스럽고 베를린스러운 모습

6시...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

경찰도 있고 안전해...하다가도 경찰이 있어? 여기 위험한가? 생각함

스벅 여전히 잘 있구나...

동공지진....

밤에 보니 또 다르게 멋있다

국회의사당 라이히슈타크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잠깐 카페에 들어가 보기로....

오피스 밀집지역....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임

근데 카페가 없,....아까 브란덴부르크 근처 스타벅스에 갔어야 하나....

걷다가 사무실 내부 훔쳐보기...건물들이 보통 유리창이 큰편이라 실내가 다 보인다....

겨우 찾은 문을 연 카페? 사실 카페라기 보다는 식품점이 더 어울림....

여기도 7시면 문을 닫네....7시도 안 되어서 정리하는 분위기라 쫓겨나듯 나옴...ㅜㅜㅜ

카푸치노와 빵은 더 이상 못 먹겠어서 그냥 재미로 동그란 거 하나 주문...

근데 이게 맛이 이상....생강? 계피? 하여튼 싫어하는 향이....그래도 다 먹음

앞 테이블에 혼자 온 사람과 눈이 마주치고 시선 어디다 둘지 애매하길래 괜히 국회의사당 예약 종이

꺼내서 읽는 척....영어네...독일어면 읽어볼려고 했는데...ㅋㅋㅋㅋ 7시 15분까지는 도착하라고....

나만 남음....걸어서 10분이면 국회의사당에 갈 수 있는데...7시에 문닫는다는 이 곳의 직원은 6시 40분?

하여튼 미리 분주히 청소중....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ㅡㅜ

쫓겨남....ㅜㅜ

이런 동네가 다 있나...카페 다 어디갔어? 그리고 7시에 문을 닫다니...갑자기 잠시 한국이 그립....

24시간 카페가 널려있는 아름다운 나의 조국....근데 그건 그만큼 잠 못자고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

여길 들어오려고 줄을 서고 정말 심하게 타이트한 검색대를 지났는데 내 차례에서 소리가 남...

가방을 열어보니...음...휴대용 향수통 느낌의 고춧가루 성분이 들어있는 호신용 스프레이가 걸린 것...

사람들이 다 당황에서 나를 보고 있고 이게 뭐냐고 묻는 직원에게 설명을 갑자기 하려니까....

그래서 정말 정말이지 너무 쉬운 중1영어로 뭐라고 했는데...뭐라고 했더라? 나를 보호하는거다 어쩌고

저쩌고...어찌나 당황했느지...이 때 분위기가 좋지 않았기에...테러가 여기저기서 나서 게다가 나는 유색인종

음...이러다가 잡혀가는 거 아냐? 독일에서 추방당하는 거 아냐? 해서 나 그냥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순간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그 스프레이를 들고 안으로 가더니 잠시 시간이 지나자 성분 알아본건지

뿌려본건지 알겠다며 보관할테니 나올 때 찾아가라고...음....그렇게 힘들게 들어감....

저 길로 계속 올라가면 꼭대기....

여기가 꼭대기인데.... 비가와서...

잘 보이지가 않네...흐리고 비가 와서

여기 살짝 현기증이 나기도 함...

 

 

 

다시 내려가기...

야외로 나가보기로....

날이 흐리다...전망대만 오면 날이 흐려....

다보고 나옴....

브란덴부르크 문....을 여러 번 봄...

이제 뭘할까 생각하다가 재즈바에 한 번 가보기로....안 가본 동네에 가야하고 좀 무섭긴 했는데....

 

안 와본 동네라 좀 두려운 마음이...

저기 비 플랫이 보인다...거기까지 걷기도 무서워서...

이 사람들 뒤에서 따라감....ㅋㅋㅋ

니중에 낮에 와보니 이 동네 전혀 위험하지 않음...홍대 근처같은 분위기의 동네

박물관 섬을 그렇게 많이 볼 게 아니라 이런 동네 구경을 더 했어야 베를린을 제대로 보는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헬스장....에 못간지 어언 13일... 여자 전용 짐인가?

 

다 왔다...역에서 그리 멀지 않고 ... 아 이날이 수요일이었나보다...수요일은 입장료 없음...

원래는 입장료가 12유로... 에이트레인이라는 뉴욕스러운 이름의 재즈클럽은 월요일 입장료 무료

이 동네에는 작고 예쁜 카페가 많아 보임

이런 곳에 혼자 오는 건 아직 익숙하지 않음...그래서 찾아온 동공지진....아니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

지금은 해피아워고 칵테일을 5유로에 마실 수 있는데

 

나는 2.7유로의 베를리너 바이세를 마시기로....2.5도의 약한 술

3유로네....근데 이게 되게 맛있는거다...술 안 좋아해도 이건 추라이 무조건 해볼만... 

정말 맛있다  초록 빨강 두 가지인데 나는 빨강

사람들이 슬금슬금 들어오기 시작....연주를  할 일이 없...멍하니 사람 구경만...

다들 동행이 있고 저렇게 혼자 있는 사람은 누군가 기다리는 것....외롭네....ㅜㅜㅜㅜ

그래서 나도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거라고 착각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됨...ㅜㅜㅜㅜ

그래서 술을 마셨는데 그래서 맛있었나? 어찌나 맛나던지...베를린에 살았으면 이 술 때문에 술고래가...

잠시 후 자리가 없어서 공부 열심히 하게 생긴 사람이 테이블 쉐어...그 다음 머리가 뽀글뽀글한 젊은 남자

애가 또 같이 쉐어...했는데 한 명이 여기서 휴대폰 게임을....엥....

그러더니 이제는 휴대폰을 넣고 책을 읽는 거였다...이 어두운 곳에서...난 그게 너무 웃겨서 웃음이 새어

나왔는데 좋아서 웃는건 줄 알고 기겁할까봐 참으려고 노력...하니 더 튀어 나옴....으....뽀글머리 애도 독서

가 역시 웃겼는지 책을 보는 척 하면서 웃음....뭐지...이 양반.....

사람들이 한껏 멋을 부리고 옴.....

근데 여기 앉아있을 때 두 명이 대놓고 뚫어지게 쳐다봐서 이상했다...동양인이 나밖에 없어서 이상했나

신기했나...아님 물 흐리지 말고 나가라는 건가? ㅋㅋㅋㅋ 좋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아니 내가

그런거면 놓쳤을리가 있나...그냥 대놓고 뚫어지게 한참 쳐다봄...그 눈빛은 호감도 아니고 뭐더라...

무표정.... 가뜩이나 혼자라서 슬픈데 동양인도 하나 없고....하다가 묘한 시선이 느껴져 쳐다보니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여기저기 다니며 아는 이에게 인사중...여기에서 터를 잘 잡으셨나봄....

 

어쨌거나 원숭이가 된 느낌도 들고 좋더라고....베를린에 간다면 한 번 들러보암직....

9시가 다 되어가는데 공연은 언제 하나....???

저 때는 멋모르고 저러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외롭고 쓸쓸한....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듯....ㅋㅋㅋ

마음이 급했다...여기서 숙소까지 넉넉히 1시간 잡으면....너무 늦으면 위험한데...근데 나중에 보니...

베를린은 밤문화가 발달한 곳... 밤에도 위험할 게 별로 없어 보임....물론 혼자다니면 조심하는 게 좋겠지만

대체 언제 시작?

혼자 멍한지도 1시간이 넘어감....

드뎌 공연 시작....재즈 잘 모르지만...아주 좋았다.....아주 아주

입장료도 없이 들어왔는데 한 잔 더 시킬걸....싸구려 한 잔 마신 건 좀 진상이었던 느낌이...

잔이 하나 늘어난 이유는 뽀글머리가 기다리던 여친이 왔기에 둘이서 물고 빨고..하는데...참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 것이...내가 왜 베를린까지 와서 이런 걸 보고 이런 늑힘을 느껴야 하나 자괴감이 들었던....

공연을 계속 보고 싶지만...무서워 너무 늦으면...해서 일어남.....

여기 좋다...다만 혼자는 좀 ....아니 혼자가도 됨...마음을 굳게 먹고 가면 됨...힘들면 그냥 베를리너 바이세

열심히 먹으면 됨...

집으로 돌아가는 쓸쓸한 길....

센 언니들... 쿨하게 머리 밀기

스키니하려면 이 정도는 되야...뼈만 이씀

쿨 하려면 옷은 무채색으로?

쇼윈도 구경하며 걷다보니 지하철역...근데 저 안이 무섭....

무섭긴....무척 안전.....ㅋㅋㅋㅋ

10시가 넘어갔네....

갈아타는 곳에 오니 10시 25분... 사람도 많고 위험할 게 없다

여러 번 갈아탔나? 11시가 되어간다

숙소에 오니 11시....잠시 로비에서 하루 무료 와이파이 쓰고 들어가야지...

정말 살인적인 스케불을 소화한...날....박물관을 너무 봐서 토나와....ㅋㅋㅋㅋ

이제 베를린 이틀 남음....그래도 숙제같았던 박물관을 대부분 돌아서 마음이 편....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숙소를 옮기는 날...더 중심지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