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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유럽독일파리

[동유럽독일파리15일-베를린]노붐호텔조식-바우하우스-전승기념탑-WMF-갤러리아-쉐어스슈니첼-미쉘베르거-이스트사이드갤러리-함부르거반호프-코놉케스임비스-카우프디히글뤼클리히

by librovely 2016. 10. 23.

 

어제 그러니까 14일 아침에 여기로 짐을 옮겼었구나 그리고 밤에 체크인을 한거고 그러니까 여기서

처음 눈을 뜬거고 그러니까 결국 여기서 이 날 처음 조식! 조식을 먹는 날.....ㅋㅋㅋㅋ 호텔은 자는 곳이

아니라 조식 먹는 곳....나름 하루하루 많이 돌아다녀서 꿀잠을 자고 일어남 물론 숙소에 들어와서도

바로 잔 적도 없다 여긴 와이파이도 되어서 아 블로그나 하나 찔까 하고는 넷북 켜 놓고 휴대폰으로

잉여잉여.... 하여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봤다 맞은 편 방의 창문이 보이길래 쳐다봄....

나만 혼자 있나?

저기 어느 창문 속에는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생각을 했었나

베를린은 외로웠던 곳임....정말 이상하게 베를린에서만 외로웠다 길게 머물렀고 대도시여서 그랬을까

혼자 온 여행자가 워낙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도....

 

특이한 구조의 건물

따위는 그만 보고 할 일 하러 내려가자 빨리....

식당이 넓었다 사람은 별로 없었고 좋았다 종류야 다 이 정도 나에게는 충분

혼자 먹는 건 이제 익숙

인스타그램은 안하지만 항공샷은 찍음 숟가락에 몹쓸 것이 나와서 블러 처리

블로그 방문객 안구 보호

좋구나....사람도 하나 없고 구석자리 꿰차고 앉아 먹으니 좋음

햄 치즈 오이 토마토 통조림과일 ㅜㅜ 소시지 맞나? 치즈였나? 그리고 누텔라 크루아상 식빵 ㅓ터

그리고 내가 만든 핸드메이드 타르트....ㅋㅋㅋ

초코 씨리얼 ㅋㅋㅋ

이렇게 넓고 사람 없고 좋았다

옆에 창문도 있음

청소를 잘하는 독일....깨끗하다 창문도 예쁨 화분도 예쁨

커피를 주전자로 줘서 좋음 계속 퍼 마시면 됨

즐겁게 천천히 조식 퍼먹음 1시간은 기본임....ㅋㅋㅋㅋㅋ

먹고 동네 역으로 나옴 일하러 가야지....

젊은 여자건 나이든 남자건 뭔가는 계속 사고싶어지는건가 봄 ㅋㅋ

혼자 아침 일찍 커피 마시는 사람을 찍은 것

숙소에서 멀지 않은 지하철 역 초역까지 2정거장? 하여튼 중심지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대학교 근처임

비디오로 찍나보다 안전하겠군....ㅋㅋ

사실 독일에 갈까말까 고민할 정도로 독일의 그 스킨헤드들을 두려워했는데 못 만남....

있기야 있겠지....근데 그리 많지는 않은건지....

지하철을 타는 건 쉬운데 나중에 지하철 역 안에서 내가 갈 방향으로 나가는 게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무단횡단을....ㅋㅋㅋㅋ

다시 익숙한 동네에 왔구나  초역 근처...쿠담

안녕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야...첫날부터 제일 자주 보던 동네

10시 35분  호텔에서 10시 넘어서 나왔구나

어지간한 관광지를 뚫고 지나가는 100번 버스와 200번 버스...  200번 버스를 타자

아니 100번을 탔구나 버스 기사가 여자네

알렉산더 플라츠라고 나옴

저 벨을 누르고

문 열리는 버튼도 눌러야 했나?

오늘의 첫 일정....말로만 듣던 바우하우스....에 가기

내리자마자 있는 게 아니라서 시티맵을 켰다...여행 내내 모자를 쓰고 다녀서 머리가 보름달의 형상

우리나라에서는 모자를 잘 안 쓰지만....여긴 거의다 목도리와 모자 필수....

나무의 앙상한 가지가 아주....

왜 찍었는지 모름

저 남자가 서 있는 길은 자전거 도로인가보다

인간과 자전거가 같이 그려져 있음

저기 이따가 가 볼 전승기념탑.....

밤에 봐서 엄청 무섭고 그랬는데.... 낮에 보니 신나는구나 그렇지만 날씨가 을씨년....

조금 걸으면 바우하우스가 나온다 바우하우스 아키브 미술관

바우하우스 자료를 모아놓은 곳인....

표지판 하나도 엄청 쿨함 색상고 글씨체 모양

이 길로 주욱 걸어가면 됨

화살표 디테일

기둥 디테일

아 저기구나.....통유리

카페인가보다 쿨해

개쿨

책도 뭔가 쿨해보임

아직도 들어가는 중

잡동사니 넣어두고 쓸만한 문구

쿠우울

가격이 싼 건 아니지만 못 살 것도 아닌....들고 갈 수 없는 게 슬플뿐

현대카드가 예전에 레스토랑 북 같은 거 펴냈었는데.... 이걸 따라한거네....ㅋㅋ

짐은 여기에 넣고 들어간다

사물함도 쿨

글씨체.....회색...

집에 가서 읽어보자 하고 찍음...ㅋㅋㅋㅋㅋㅋ

실내 전시된 건 찍을 수 없어서 못 찍고 주구장창 미술관 샵에서만

이건 찻잎을 갖고 다닐 수 있는 통 멋지다 할인해도 15만원....ㅋㅋㅋㅋ

비싸지만 정말 멋지네....

이건 한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던 거 같은데...그게 이거 맞나 모름

미술관 카페  사람들이 있어서 실내는 안 찍었나?

시간만 있었다면 잠시 여유부리며 앉아있어도 괜찮.... 분위기가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깔끔

색연필 세트 하나 사서 나옴

잘 있어 바우하우스

시간이 있다면 그냥 들러볼만하다 기념품샵에서 뭔가 사도 좋을 곳

다시 버스를 타고 전승기념탑으로 왔다  낮에 제대로 보자

숨 안 막히는 뒷태

가로등이 뭔가 파리스럽다  파리에 안 가본 상태지만 독일과는 어울리지 않아...느낌이 들었다

이런 지하도로 기어들어가면 전승기념탑 코 앞까지 진출 가능 

이렇게 실컷 봄

다시 나가려고 지하도로 기어들어갔는데...한 쪽 벽에 옵아트가.....사람이 지나가면 그 근처로 빛이...

딱 찍는데 시티투어버스가

그래서 다시 찍음

정지선을 지킨 독일 인간들 규범 엄청 잘 지키는 민족성인듯

길바닥에 주차 공간이 있.....

사실 길 건너서 이 중간에서 멀리 바라다 보는 게 가장 멋있다

아이고 이젠 지겹다.... 그만 안녕하자~

그리고 다음 장소로 가려는 찰나...이게 보임....뭐지?

비스마르크씨.....

그 아래의 이 양반에게 마음을 뺏김....

이 건방진 자세를 보라

 

되게 멋지다....게다가 얘는 전승기념탑도 조망 가능한 자리에....

대장장이인가요? 뭔가 때려박는 조각을 좋아함...요것도 좋네

 

뭐지?

무서운 짐승 하나 사뿐히 즈려 밟은 모습...이것도 좋다....

무겁나봄....

이 조각....아주 좋음

한 번 더 음미하고....

그 뒤로 가니 이런 공간이....넓은 공원이 나오는거다.....

길이 너무 좋았다

주인님들아 빨리 와봐

저쪽으로,,,,개 바쁨

길이 뭔가 이국적

그래서 좀 걸어보았다

산책 나온 현지인들이 보임

같이 나이들어감.....정말 파뿌리가 될 때까지... 라고 쓰다가 갑자기 혹시 오늘부터 1일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ㅋㅋㅋㅋ

저 집은 뭐지?

갑자기 배가 고팠다  가져온 나나 하나 꺼내서

씹으며 숨어서 현지인들 구경

짧은 산책과 간식 타임을 끝내고 나오는데 중국인 여행객들이 이 동네에 들이닥침....

나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주니 나보고도 서 보라고....혼자 온거냐고 묻고 역시

이 분들도 내가 중국 사람인 줄 알았나 보다....찍어준다길래 마음만은 우리 민족인....그러니까

서양에 가면 난 그냥 동양인이면 반갑더라고.....해서...공손하게 겸손하게 공수하고 찍음

얼굴이 너무 숭해서 블러처리....참 배려심 돋.....박물관 섬이고 뭐고 여기 조각상이 최고....ㅋㅋㅋ

다음 일정을 이거였다...WMF와 버켄스탁 구경...두 매장이 함께 있는 곳으로 와 봄....

124유로....세일해서.....정말 리즈너블....하나라도 사올 걸.....으..........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사고 싶어서 죽을 뻔....이 때는 내가 독립할거라고 확실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안 삼....아이고.....

독일에 다시 가야하나.....

음료 마시는 코너도 있다 시간이 없네,...저거 쿨한 거 봐....동공지진이 잠시 옴

쿨 쿨 쿨

빌레로이 앤 보흐도 세일도 하고 해서 가격이 아주 좋다....

이렇게 쿨한데 가격도 살만함.....

이건 세컨 브랜드인듯...그래도 디자인 좋네

할인하는 게 많다.....

거의 반값 할인....

너를 두고 돌아서지지가 않네....ㅜㅜㅜㅜㅜㅜ

버켄스탁은 한국이나 가격 별 차이가 없다.....괜히 감....ㅋㅋㅋ

그리고 나서 알렉산더 광장의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나보다...저 WMF와 버켄스탁도 그 알렉산더 광장

근처였던 기억이....

마트 구경 시작

로아커가 이젠 한국에서도 싸져서....저거 2500원임...사올 필요 없...

이렇게 쿨한 잼이 3유로도 안됨 패키지 디자인 좀 이렇게 못하나.... 오뚜기 딸기잼통...ㅜㅜㅜㅜ

왠지 독일스러운 진열

아이슈타인 카페에서 원두도 파네 고급인가 보다 이동네 치고는 비싸

라바짜나 일리는 이탈리아가 당연히 가장 싸지만 유럽이면 큰 차이 안 남.... 라바짜는 난 저 로사가 제일

낫더라고...데일리로 이탈리아에서도 제일 흔하게 마신다던데 나도 저게 좋았다  물론 일리가 훨씬 맛남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카페쇼에나 가야 저 가격 가능...좋아하면 사올만

잎차 틴도 싸다

트와이닝 가격은 별 메리트 없...이건 맛도 별로....

쿠스미티가 프랑스 거 맞나? 내 기억으로는 쿠스미는 파리 마트가 제일 쌈

싸도 비쌈....먼소리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고급 맛....나는 안 샀고 파리 동행만 샀는데 으더마셨는데 맛남

으더 마셔서 맛난건지도 모름....아껴놓느라 아직도 방에 3개 정도 있는데 상미기한 지나겠....그만 아끼고

마셔야지....짜증날 때 하나 뜯어 마셔야지...디톡스......하게...독기 좀 빼야겠다.....

스윗 러브? 

흠...

즐....

20개 들이 상자 티백은 11유로면 추라이는 가능...

파리 거 맞네...파리서 사자...이러고 놓았나 보다...그러고는 비싸서 하나도 안 삼....ㅜㅜㅜ

티칸네도 한국에서는 비싼데 여기서는 가격이 난리...정말 쌈...3000원....독일거니까....

근데 왜 하나도 안 삼? 너무 싸니까 또 손이 안감...바보네....ㅜㅜㅜ

달마이어?  이것도 비싼 거 같은데 여긴 리즈너블....한 통 사오지 다즐링으로....으....

마음이 가난했나? 왜 안 사온걸까

일리는 이탈리아에서는 한 통에 8000원 정도 여긴 13000원 정도네....한국에서는 2만원이 확 넘지....

근데 일리가 답임...맛은 이게 제일 낫더라고....

이 잼 주에그잼은 한국 백화점 식품매장에서도 싸게 자주 판다

요것도 한국에서 자주 싸게 판다

윈저 캐슬? 고급스런 느낌이...요러 거 재미로 하나 사오면 얼마나 좋나...왜 구경만 했는지...

오렌지 페코.... 팩도 오렌지 색...일본에 오렌지 페코라는 가수가 있는데

찻잎 넣어서 우려내는 티백도 파네...이거 있음 편할듯 하나 사올걸....

쿠스미는 티백도 비싸....

못 들어본 이런 거 사올걸....

아름다운 음식 사진

하리보의 나라 독일

감사합니다

채소 참 깔끔

혼자 구경만 진탕 하고 하나도 안 사고 나옴.....

뭔가 쿠담쪽과는 완전 다른 동네 도착....

어제에 이어 동독 투어

그래피티 난리 난 이 동네는 프렌츠라우어베르크...핫한 동네...쿨한 동네....마이너 동네...여피들의 동네

유명한 부티크 호텔이 많은 동네임 홍대스러운 곳

역에서 나와 좀 걸으면 이 거리

여기에 그 유명한 미쉘베르거 호텔이 있다 예전에 책에서 보고 저기 꼭 가보고 싶다고 찍어놓은 곳

잠도 자면 좋지만 위치가... 이 동네까지 기어들어올 자신이 없었고...그냥 구경이나 가보기로....

가장 베를린스러운 호텔이라는 곳

 

미쉘베르거 호텔에 가기 전 밥을 먹기로....쉐어스 슈니첼...슈니첼을 여기서 맛 보기로...돈까스같은 것

아직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

벽에 낙서가......

다른 곳에서는 안 그랬는데 이상하게 베를린은 혼자 뭔가 먹는데 외롭...왜지? 여행객이 워낙 안 보여서

그런가?

그래도 열심히 먹음 맛있네

음악은 둠칫둠칫 신나는데 난 열심히 꾸역꾸역 먹고 빨리 일어남

동네가 이런 분위기

메뉴 간판도 이렇게 쿨.....

안 비쌈

카푸치노 한 잔 시킴

몇 명이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기도 하고 몇 명은 혼자 애플 놋북으로 작업중....여기가 뉴욕인가 했음

뉴욕 다운타운 늑힘.......

인스타 항공샷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역시....

혼자 와도 좋은 곳.... 물론 베를린에서는 내내 누가 좀 앞이나 옆에 있었으면 생각했다

인테리어가 개성 있으면서 제대로임 흘러나오는 음악도 조명 밝기도 인간들도 다 굿 나만 분위기 흐림

아름다운 분위기

이 숙소에 머무는 사람도 여기 들러서 한 잔 마시고 가고 그러던....이 호텔 좋네

와이파이 이름 봐......

다 마시고 입구 쪽으로 와서 다시 다른 테이블에 앉아 봄....

책에서 본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는데 내가 정말 여기에 오다니...신기했다.....저 철창 안에 책이 들어있는

게 신기했는데....

열심히 서서도 쳐다봤는데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안녕하고 나옴 속으로.,....ㅠㅜ

그리고 조금 걸어서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도착......

맘에 드는 것만 좀 찍어 봤다

제일 유명한 그림

그 앞에만 사람이 바글바글

외국인도 인증샷 많이 찍음

4시가 되어가는구나....베를린의 마지막 날....

끝 쪽으로 오니 다들 돌아간건지 사람이 별로 없다...나는 그냥 계속 걸어서 반대편에 있는 지하철 역으로

가기로.....혼자 여행하면 좋은 건 이럴 때 남의 체력 바닥 여부 신경 안 써도 되는 것....내 체력은 심히 좋아

서 막무가내로 걷기 잘함....

강인가?

슈프레 강

오배르바움 다리 아름답다

지나가는 노랑 건 뭐지?

정말 예뻤다

이 동네 분위기 좋네

안녕 친구들....

세상에

한 놈도 쳐다보지 않아 외면일기....

그럼 하늘을 보면 됨....안녕 새들아....

이런 개새.....다 멀리 도망가버림...

무생물이 낫다...

안녕 오베르바움 다리야~ 인사하고 싶은데 입이 없어서 못하는거지? 쳐다보고 싶은데 눈이 없어서

못하는거지?

거지같네...ㅋㅋㅋㅋ

역을 향해 걷는 길에 만난 엄청 큰 벤츠 회사 건물

천경화 그림이 생각남

너무나 내 취향이 아닌 그림

아고 무섭

관 색이.....

저기 역이 보인다...맥도날드와 함께

4시 10분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

역 안으로 들어왔는데 지하에 매장이 있나?

마트 구경

재활용 한 번 추라이 해보자 여긴 독일이니까

이 표시가 있는 것만 가능

0.25유로 40원? 벌었다 돈 벌었으니 사 먹어야지

독일 마트는 안 비쌈...생필품...식재료가 싸다....서민 살기 좋은 나라임

이거 하나 사들고 다음 일정을 향해....

미술관....그러니까 아직 미련이 남은 그 미술관 한 번 더 마지막으로 가려고....ㅜㅜㅜㅜ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 미술관...베를린에서 가장 좋았던 미술관에 잠시 다시 옴.... 4시 47분.....

한 시간 더 보면 되겠군

못 본 곳 위주로 봄....

그냥 감상....

그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쓰지 말아야지.... 여기 은근히 유명한 작품 많음 앤디워홀...

낙서 아닌가....흠

이거 좋네

숫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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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났다 되게 시끄럽게

갓?

굿?

미술관 샵에 오니 아트북 엄청 세일중..... 볼 줄도 모르고 무겁고....

멋지네....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알면 위험해질 것도 같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는 상태로 하루하루

사는 면도 있.....

내가 알고 있는 유일 아니 유이한 두 건축가

나쁘다......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가 왜....

6시에 문 닫아서 나오고 역에 도착하니 6시 10분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 좀 들러볼려고 이런 동네에 내림

뭔가 깜깜해서 좀 무섭...가로등이 너무 적다  친환경

사람도 없어서 더 무섭 동공지진 살짝

좀 걸어서 도착했는데

문 닫음

아예 요새 닫은듯

괜찮아 동네 구경했으니까

역이 참 예쁘다

다시 프렌츠라우어베르트에 왔다

홍대틱함의 극치인 동네

가장 유명한 커리부어스트집...인데 문 닫음????

위치가 옮겨진듯.....저기구나...코놉케스 임비스

사서 안에 먹는 공간으로 들어감

8시까지만 한다

또 쓸쓸해 괜찮아 맛은 있네

왜 같은 사진을 두 번?

나와서 걸어봄

이 날이 아마 금요일....

금요일인데 초저녁이라서 사람은 별로 없다 아직 많이 안 나온듯....

예쁜 잡화점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

걸었다 계속...살짝 동공지진

바에는 사람들이 벌써 있네....

더럽게 외롭...금요일 밤 혼자 거니는 사람은 나 혼자인가 봄

동공지진 정말 세게 옴....이게 설정이 아니라 정말 이 순서로 사진이 찍힘...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좋네

거리도 예쁘고

베를린이 핫하다는 건 아마도 동독 동네 이야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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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워클라스......저녁 5시부터 11시 베를린도 밤문화 엄청 발달한 곳

멋진 곳이 수두룩하다.....여긴 유명한 곳이네 그래서 저기에 간다

카우프 디히 글뤼클리히

와플이 유명한 집

와플에 올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안 쪽으로 들어가 앉는다....잠시 동공지진...외롭다 나만 혼자다

다들 일행이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굿

저 풀도 멋지네

와플과 클럽 마떼 주문한 게 옴

남초 터짐

이게 그 유명한 클럽 마떼

맛이 특이한데 기억이 안남...즐겁게 다 마심

저 칼로리...좋네

와플 아주 맛있음

항공샷 찍고 열심히 먹음

말 섞을 인간도 없고 책이나 보자....그림책.....

뉴욕 오리지날은 이런 모습

마담? 아줌마용 잡지?

샤넬에서 한복도 만드나 봄

나와서 걷다가 본 쿨한 인테리어샵?

동공지진이 또 왔어....

이 정신으로 뭘 하겠다고....베를린은 마지막 밤까지 엄청 고독감을 줌....네 탓인지 내 탓 인지 모르겠다

왜 베를린에서만 멘탈이 털리는건지....또 다음날 드레스덴은 독일인데도 괜찮더라고.....

프라하에서의 이틀도 괜찮았고...그 다음 파리야 동행이 있었고.....를린이는 정말 정신 잡기 힘들었...

전전두엽이 열일 시켜서 다시 멘탈 잡음...

인간은 어차피 혼자야....

옆에 누가 있어도 외로움은 제 몫인거야 너도 한국가면 칭구 잇자나...1-2명 잇자나 ㅋㅋㅋㅋㅋㅋ

외로가 안댐

발작 커피에서 여유부리는 거 못하고 끝났네....베를린의 스벅인 발작커피

커피고 뭐고 외로워서 발작하겠......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인테리어가 이렇게 쿨한데...벌써 닫았나보다....

지하철 갈아타며 집으로 옴

그새 익숙해진 내 숙소 계단

깔린 카펫이 좋아서 엘베 안 탐

반갑네 잘 있었니 긴 커텐아

만나자마자 안녕이구나 내일이면 베를린을 떠나야 함

누워서 엄청 무거워서 맡기고 다녀야만 하는 열쇠를 찍다보니 내가 보인다...나님

이렇게 호텔방인데도 들어와서 신발 벗고 옷 거는 곳이 방과 분리되어 있다 이 호텔의 특징

줌 해서 찍어보니 얼굴만 더럽게 크게 나옴 ㅋㅋㅋㅋㅋ

옷도 안 갈아입고 침대 더럽히며 누워있...그래도 이불 속으로는 안 들어감....

테레비를 틀어보니 불금 혼자 보내고 온 내 얼굴표정과 유사한 표정의 여인이 등장....

니 표정 안에 나 있다.....

맛난 게 있어도 넘나 외롭....

이럴 때는 지른 것들을 구경하는 타임을 가지면 잠시 벗어날 수 있음

강아지용 아메리칸 어패럴....송이한테 딱 맞음....조카 옷이랑 송이랑 컵흘로 산건데 둘이 같이 입고

만난 일이 없....

무거울까봐 고작 요거 하나 사옴...할인해서 9.95유로 싸다 그데 너무 작아서 여행용 칼로 써야...

아 이거 누구 줬구나 난 이거 검정색이 또 있다 드레스덴에서 산 거....

드레스덴에서 가위도 샀는데 엄마 쓰라고 주니 불편하다고....음...어차피 내년 독립할 때 다 갖고 나갈

생각임....ㅋㅋㅋㅋㅋㅋㅋ 더 샀어야 해....더 샀어야....ㅜㅜㅜㅜㅜㅜㅜ

잠시 WMF에서 쇼핑백에 같이 넣어준 전단 구경...가격이 리즈너블.....음.....

그리고 바우하우스에서 사 온 색연필....라미회사제품 이거 어따 쓰지?

근데 잘 쓰고 있다

연필 깎이는 빼고 저렇게 똘똘 묶어서 들고 다니면 항문 고착형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음...ㅋㅋㅋ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밤을 넓은 방에서 휴대폰도 하며 뒹굴뒹굴하다가 잠드는 것으로 마감....

내일은 드레스덴으로 이동.....

드레스덴에서 1박  프라하에서 2박 그리고 파리로 넘어가서 5박인가 6박인가 5박이었을 걸?

벌써 1년이 되어가는구나.... 시간은 참 빠르다....

 

베를린은 이렇게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