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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성수]대 림 창 고

by librovely 2017. 1. 30.

너무 심심해서 창고에 갔다

카페에 안 가고 창고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쿨하다길래 성수동이 쿨하고 또 대림창고가 쿨하다길래 궁금했다

대림창고면 대림동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게 아재개그인가.....

이 사진은 나오면서 찍은건데 저기 불 켜고 노려보는 자동차가 운전을 잘해서 자세히 뭘 잘했는지는

안쓰겠...근데 이 화면 해상도가 바뀌어서 번호판이 보이는건지 모르겠... 보이면 안되는데.....하여튼

그래서 동행인과 멍 하고 쳐다보며 와 운전 잘해...했는데 운전기사님이 따로 있고 뒷문을 열어주니

누군가들이 내렸고 대림창고로 쏙 들어감....음...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산넘고 물건너 여길 추워 죽겠는데

겨우 겨우 온건데 저런 편한 방법도 있군하....음....모르고 싶다...저런 인생 나는 그냥 모르고 십네...ㅜㅜㅜㅜ

뭐 별거 있겠어 하고 온건데 별 거  있다 여기 도그쿨.....무지 쿨함.....와.....

생각보다 엄청 넓고 창고 개조한거라 특유의 거친 맛이 있음 구경꾼들이 나 말고도 이렇게 많다니

주말에 오면 더 많겠다 평일 애매모호한 시간에 가본건데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겨우 앉음.....

뮤직 좋고...분위기 좋고....다만 내 동네에서 멀고 가격이 착하지는 않음....안 착한 가격이긴 한데...

2층으로 만들 공간에 1층만 만든거니까 땅값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리즈너블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옆에 또 공간이 있고

이게 메인 공간 옆의 공간...이렇게 넓음

그리고 2층도 있긴 함

좁은 2층...은 조용해 보임 그래서 나옴

커피 원두도 파나보다

메뉴판은 안 쿨함...저 컬러풀 어쩔....왜 그랬어요....왜.....

음식은 비싸다....커피는 라떼 6000 아메리 5000  난 바닐라라떼 먹음....살이 찌고 싶었나 봄

동행인은 라떼를 원샷으로 하고 우유도 반만이라고 주문함....

파스타는 만원대 후반 피자는 2만원대...여긴 주말에는 무조건 1인 만원 입장료처럼 받던데...

음식보다는 음료라고 생각함 분위기가....

동행인이 원샷 라떼를 주문해서 그런지 아예 컵을 반만한 것에 줌

라떼 아트 잘함

커피도 맛있음

바닐라 라떼 달다....ㅋㅋㅋㅋㅋㅋㅋ 하트네...근데 너무 쿨해서 그린라이트 드립이 안나옴....쫓겨날까봐...

이런 난로도 있음 그위에는 거미님

저런 그림도 있고

이 근처 간다면 들러보암직한 공간임

나야 멀어서 또 갈일은 없을 거 같다

여기 가장 좋은 게 공간이 크고 사람이 많아서 얘기할 때 소리지르며 해도 된다는 것...ㅋㅋㅋㅋㅋㅋㅋ

맘껏 큰 소리로 떠들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게 참 편함....

은근히 오래 앉아있기 괜찮았다 두어시간 수다 삼매경 하다가 나왔는데 참 편안했음.....

이 동네 근처 간다면 또 가보고싶긴 함.....

지나가다가 찍은 또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자그마치...여긴 주차도 됨....근데 여기 분명 문 열었는데

밥 먹고 다시 오니 문을 닫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그마치 ㅂㄷㅂㄷ

 

성수동 투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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