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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신사동 가로수길] 도쿄빵야 Tokyo Panya

by librovely 2012. 7. 3.

 

 

계속되는 일본 스페셜...

 

존재하는 줄도 몰랐는데 아주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본 빵집

도쿄빵야

도쿄스럽게 고냥이 한 마리가 이리오라고 손짓하는 그림...그리고 그 밑에 일본 장인이 직접 맹그는 빵집...

진짜 일본 사람이??

 

 늦게 가면 빵이 동이 난다는 소리를 듣고는 서둘러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계속 들어온다...

그런데 빵도 계속 만들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갈 필요는 없고 빵 나올 시간 맞춰서 가거나 아님 기다리거나...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빵집 분위기는 일단 좋다..

일본 빵집이라서 그 분위기 그대로 가져온 듯...

아주 작은 규모는 아닌데 아기자기하고 뭔가 예쁘고 소박하고...

 

 롤케잌도 먹어보고 싶다...일반 롤케잌 절반 길이인데 가격은 만 원 정도...

맛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일단 예쁘다...아주 예쁘다...

 

 그리고 각종 빵들...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서 빵순이들은 여기에서 아예 자리잡고 식사를 해도 될듯...

다음에 와서 나도 한 번...

빵순이까지는 아니지만 백색가루 덕후니까 나도 할 수 있다...

 

 1등이라는 카레빵과 저 허연 빵은 이름이 뭐더라...

 

 그리고 도쿄링고인지 뭔지를 먹어봐야 한다던데 저게 없네...

물어보니 기다리면 나온다고...

 그래서 나중에 다시 가서 샀다...

도쿄 링고는 5000원 ㅡㅡ;;  카레빵은 2500원  저 허연 빵도 2000원? 뭐 그 정도..

가격이...딴 것도 좀 비싼데 도쿄 링고는 심하다...

그러나 먹기 전에는 뭔가 있을거야 하며 그다지 비싸다는 생각은 아니하고 기대감만 잔뜩...

 

 

시식 후기는 일본 스페셜 다음 편에 계속...

 

 

어쨌든 확실한 건 다음에는 아마 앉아서 먹기 위해서는 올지도 모르지만

순수하게 빵만 사가러 들르지는 않을 거라는 것....그 정도?

 

 

눈화장 돋는 근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