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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여의도]애슐리 딸기 뷔페

by librovely 2017. 4. 30.

세븐스프링스 딸기는 가봤는데 애슐리는 못가봄...그래서 작정하고 기다리다가 먹으러 가봤었다

여의도 애슐리는 지하에 있긴 한데 뭔가 다른 지점보다 좋은 느낌...내가 여도를 좋아해서 그런가...ㅋㅋㅋ

한국의 맨해능 여도....


딸기 뷔페는 애슐리 딸기 뷔페 혼자 먹으러 갔다는 블로거의 글을 보고 아 가봐야지 했던듯...

예약까지 하고 감 ㅋㅋㅋㅋ

첫 접시부터 딸기딸기한데....갑자기 보니까 딸기 먹고싶다...냉장고에 딸기 있던데....다른 건 기억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데 냉장고에 뭐 들어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요딴건 보자마자 장기기억의 서랍에

지가 알아서 기어들어감.....ㅋㅋㅋㅋㅋㅋ 다 달고 살찌는 음식들....그러니까 맛있다는 소리...근데 역시

가격이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맛이 막 고급진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음...살짝 아쉬운건

딸기가 너무 조금임...저게 뭐야...8분의 1?? 분수공부뽐뿌오게 잘게 나눠놓음....

색상은 딸기임...딸기는 조금임....베이지색 크림과 딸기 색의 조화가 아름답....

커피도 마심....여긴 나갈 때 테이크아웃 잔에 커피도 담아줌.... 옆에 먹다 만 음식이 음식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로 보이는 비주얼...으으음......

설거지 걱정 없다 이러면서 이런 짓을....잘못해씀...내가 잘모탐...ㅜㅜㅜㅜㅜ

이런 매콤한 것도 있.... 맛있게 머금....가격대비 엄청 만족...런치로 오니까....

내년 딸기 시즌에 다시 방문하기로 마음 먹음....

내가 이렇게 칸트적임...

1년 후의 먹이 계획도 세우는 그런 대단히 칸트스러운 사람임

2018년에 만나자

이천 십팔년 에......

욕 한 거 아님.... ㅋㅋㅋㅋ


딸기 먹어야지....딸기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