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 E.H. Carr

by librovely 2009. 1. 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사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카    E.H. Carr         1961           청년사





너무 흥미진진하고 절대 어렵지 않고 (강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니 어렵지 않다)
전혀 안 보이던 것이 보이게 만드는 책... 왜 여기저기 추천목록마다 끼어?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리고 이 책도 역시....진보적인 성향이 다분한 책이다...
하여튼 세계에서 인정받은 학자들은 다 이렇다니까....그래서 싫다고? 아니.... 그 반대....
수다 및 발췌는 아무래도 다음에 해야 할 듯...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책은 누구든 무조건 읽어야하고 사서 읽어도 돈 전혀 안 아까울 멋진 책이라는 것...


하여튼 졸리다.......



백분토론은 진중권 얼굴보고 목소리 듣는 거 빼고는 솔직히 그다지 재미있지 않다...
토론이라는게 뭔가 양쪽이 대등해야 생각거리도 있고 그런건데...음...
아무리 들어도 이건 벽대고 이야기하는 꼴...토론한다고 양쪽이 뭔가 타협점을 찾는 느낌이 드는 것도 아니고
오늘만 봐도 그렇다...
진보는 맞는 말만 하고 보수는 자신들의 입장에서 옳다고 여겨지는 굳어있는 말만 하고...
일단 양쪽의 차이는 어떤 사안에 대한 구체적 차이라기보다는 기본적 바탕 자체가 확연히 다르기에...
사회를 보는 눈과 일반 대중을 보는 눈과 기타 등등 ...뭐라고 해야할까? 수학이 뭔지 모르지만 하여튼 거기서
쓰는 말로 표현하자면 증명하기 이전에 순수한 진리라고 여겨지는 공리 자체가 양쪽이 다르다고 할까나...
백분토론은 토론이라기 보다는 양쪽 의견 들려주기로만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양쪽 타협점을 찾아 지금보다는 나은 절충안을 만드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 좋을텐데...
사실 그게 쉽게 몇 시간에 가능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된다 쳐도 뭐 그게 반영이나 되겠는가...
그냥 백분토론이 폐지 안된 것만해도 감사?할 뿐이다.... 책을 말하다는 정말 폐지되었나 보다...안하네.....



쓰다보니 안 졸린데...
안 졸려도 자야한다
그래야 내일 출근하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