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까페

[이태원] 수지스 SUJI'S

by librovely 2014. 6. 19.

브런치의 천국(?) 뉴욕에 다녀온 후 그립고 그립던 뉴욕의 브런치와 아주 유사한 곳을 발견했는데

그곳은 바로 이태원의 수지스...같이 여행다녀온 친구와 방문해서 의견의 일치를 봤다 여기 되게 비슷해

3층 인테리어는 좀 이상하고 2층은 인테리어도 뉴욕 스럽고... 와플과 오믈렛이 매우 비슷함

하여튼 브런치 먹고 싶다면 여길 강추....해왔고 오랜만에 다시 들러봤다

 

원래는 런치때 가려고 했으나 빈 자리가 없었고 예약을 기다리기에는 배가 고프고...해서 가볍게(?) 디저트만

하기로 하고 다시 가보니 3층에는 자리가 있다고...했고 인테리어는 좀 실망스러웠다...어쩜....

 

메뉴를 찍음...다시 갈 때 내가 보고 참고하려고...ㅋ

위치와 유명세에 비해 아직도 가격은 적당히 착하구나~

커피와 팬케이크나 토스트를 먹으면 17000원...착하네...맛있고 양도 괜찮은데~

아메리카노와 브런치 이것저것 한 접시로 나오는 것을 먹으면 2만원정도? 라도 괜찮다...케이크도 3500원

매트용 종이 귀엽고 접시 귀엽고 냅킨 글씨 좋고~(3층 인테리어만 빼고 좋음)

밥 먹고 디저트 먹으러 이동한거라서 가볍게 일단 팬케이크 하나~  블루베리 팬케이크...

3장이나....일단 팬케이크는 정말 맛있고....게다가 여긴 메이플 시럽이 테이블마다 병으로 놓여 있음...

넘치는 블루베리 비주얼...

사진만 봐도 뇌가 행복감에 젖어들기 시작함...

저 사진 찍던 때가 그립....ㅜㅜ    카페라떼 5000  블루베리 팬케이크 12000  가격도 리즈너블임...♥

치즈 케이크  맛있다...♥

케이크나 시나몬롤 등 간단한 빵류는 2층에 가서 직접 주문해야 한다 메뉴에 없다(있었나??)

시나몬 롤은 달고 좋은데 계피 취향이 아니라서 막 좋은 건 아니고 경험삼아 먹어봤다고 하고 넘어가기

여기가 뉴욕 뉴욕하는 곳이긴 한 모양이다...뉴욕에서는 시나몬롤도 많이 먹음...베이글도 많이 먹고

다시 가고 싶다 뉴욕...

인테리어도 뉴욕뉴욕하다

블랙(검정이라고 하면 안됨 ㅎ) 프레임의 다양한 크기의 액자는 뉴욕뉴욕 인테리어의 대명사임

이런 분위기...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상함...3층은 인테리어 이상해....

그래도 여기 좋다

저 팬케이크면 어떤 인테리어라도 너그럽게~~

 

전화 예약도 안되고 직접 방문해야만 예약이 되는 거 같던데...그냥 기다려서라도 가볼만함...

참고로 내 맛있다의 기준은...달다...임

또 가야지...

조만간 브런치를 다시 먹어보러....

 

 

 

 

발췌할 책과 영화는 쌓여가는데 쓰는 건 다 먹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