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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조여정의 힐링 뷰티 - 조여정

by librovely 2014. 7. 20.

 

조여정의 힐링 뷰티                           조여정                                                  2013                페이퍼북

 

조여정

예쁘다 아마 실물을 보면 더 확 예쁘다 신기하게 예쁘다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아 등의 요란맞은 느낌이

들 것 같은데...사실 내 취향의 예쁨은 아니지만...

 

내 취향의 예쁨은 일단 키가 커야 함...난 키가 큰 여자가 예뻐 보인다...168cm가 가장 이상적이고 좀 더 커도

골격만 여리여리하다면 예쁜 것 같다...김민희나 배두나 공효진 신민아...그러니까 예전 쎄씨나 에꼴과 같은

잡지 모델 출신이 예뻤던 것 같다...전지현이 빠졌구나...저 때 키 크고 뼈대나 비율이 멋지고 얼굴까지 뻔하지

않고 개성 터지는 여자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 같고 난 그녀들의 화보를 같은 사람인데 뭐가 이리 다르냐..하며

그래도 즐겁게 보고 앉아 있었던거고...어쨌거나 조여정은 그런 류의 예쁨은 아니지만 어쩌면 공식에 들어가

있는 그런 미인 얼굴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실물보면 헉~ 할  것이 예상됨...

 

그런 예쁨을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었겠지만 나름 열심히 유지하느라 노력했던 거고 그 방법을 책으로

펴낸건데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예쁨에도 왕도가 없다..그냥 원래 예뻤고 거기에 좀 노력한거지...

교과서만 공부했어요 처럼 몸에 좋은 과일 많이 먹고 운동 열심히 했어요...가 답인거지....

인정하기 싫지만 타고나는 게 반 이상인 것 같고...그냥 내가 타고난 형편 안에서 그나마 최선의 것을

만들어 보는 것이 답일거고...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 나같은 오징어 일반인들은 오히려 대강

살고 이렇게 예쁜이들은 더 예뻐지게 노력하며 사는 것 같다는 것... 갑자기 대학교 때 어떤 여자애가

생각난다...역시 내 취향의 예쁨은 아니었으나 볼 때마다 예쁘다...약간 눌린 고소영 얼굴이었는데

그 애가 밤 9시 정도에 살 찐다고 뻥튀기~를 안 먹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갑자기...

하여튼 가진 것들이 더 가지려 하는 건 어디에서나 통하는 법칙인 모양이다...

갑자기 더워 죽겠는데 핫초코가 먹고 싶네...

 

예쁜 이야기는 그만두고 조여정은 생활 방식도 건전하고 사고 방식도 건전하고 건강하고 그렇구나...

특히 연예인 그러니까 여배우의 경우 자기 관리가 안되면 망가지기 쉬운 것 같다...외모 뿐만 아니라..

뭔가 정신적으로 중심을 잘 잡고 있지 않으면 무너지기 쉬운 직업군인 거 같고....

하여튼 별다른 건 없었으나 재미있게 읽었다

글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는 건방진 평으로 이야기 마무리..;)

 

관리를 하지만 카페가서 다이어리 정리 하면서 빵 따위와 아메리카노도 먹는구나

조여정도 토마토 홀릭인 모양이다

토마토만큼 맛있으면서 칼로리 낮으면서 몸에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 없음~

책도 읽는 여자임

알랭 드 보통 사랑 시리즈랑....기욤뮈소의 구해줘...

다빈치 코드와 연극 관련 책이구나...

 

 이 책은 뭐지?

사진이 흔들려서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한 권이구나....

 

 

인테리어건 인물사진이건 카페에서 혼자 분위기를 잡건 책 만큼 효과적인 소품이 없다....

 

 

 

 

 

 

 

 

 

나는 달콤한 음식을 유독 좋아하는데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를 먹고 싶을 때면 당도가 높은 과일

코너로 발걸음을 돌린다

 

가볍게 저녁을 먹어두면 자는 동안 몸이 한결 편하게 아침을 준비할 수 있다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양파 우유 같은 칼륨이 높은 음식은 염분을 배출시키는 효과

아침에는 절대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현미와 팥을 섞어 밥하기

팥은 붓기 제거에 좋다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과 같이 탄수화물이 높은 식픔으로 식사 대체 가능

 

어떤 음식이든 밥 숟가락으로 1숟가락 넘게 설탕을 먹지 않기

 

캐모마일 티를 마시고 나서 족욕하기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대지의 사과라고도 불림

 

양파는 고기 속의 지방을 분해

고기 먹을 때 같이 먹기

 

단백질 삼형제 콩 버섯 계란

 

체중조절을 할 때는 밥 대신 두부나 삶은 달걀에 반찬 먹기

 

단백질이 몸에 흡수되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계란 흰자를 풀어 얼굴에 올리면 모공 관리

 

피할 성분

계면 활성제

파라벤

미네랄 오일

벤조 페논

 

수분에 젖신 휴지만 올려 놓아도 수분 잡히는 효과가 있다

마스크 팩을 꾸준히 하기

 

나는 운동을 할 때만큼은 몸을 편하게 만들지 않는다

15년 꾸준히 해온 운동

나에게 운동은 밥을 먹는 것 만큼이나 당연한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