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디 에어에 밥 먹으러 감
2주 연속 주말에 밥 먹으러 여기에 감
두 번 가니까 당분간은 안 가고 싶어졌지만 여기 괜찮음
메뉴 독서
메뉴 정독
메뉴 공부
둘이면 세트 A
가격 착한 거 봐.....
게다가 분위기나 맛도 괜찮다
세 명이면 이거
역시 가격은 착함
여기서 신기한 건 왜 알리오 올리오는 안되나요? 이게 파스타 메뉴 중 가장 저렴이인데...신기한 메뉴
원래 가격도 착한 편이다
커피는 살짝 비쌈
주스 아무래도 괜찮게 나올듯...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을 이 날은 유심히 구경을 해봤는데 특이한 건 식사 후 그 자리에서 디저트까지 많이 먹는다는
것 여기 디저트도 괜찮아보임 케이크... 커플도 있지만 여자끼리 많이 오는 분위기
인테리어 쿨함
통유리창 좋고 바닥 조명 테이블 모두 어쩌면 평범하지만 예쁘네...
저 물방울 모양 하얀 건 가습기일까?
오른쪽의 2인 좌석에 얼마 후 트렌치 코트 차림의 30은 넘어 보이는 머리를 수수하게 질끈 묶은 작은 체구의
여자가 혼자 와서 앉더니 혼자 식사를 했고 다 먹더니 몸집에 비해 커보이던 가방에서 서류를 잔뜩 꺼내 읽기
시작했다 뭐하는 사람일까? 주말까지 저렇게 뭔가를 해야할만큼 바쁜가 보다...생각했다
깨끗
동행인이 준 초컬릿
바로 머금
식전빵과 커피
커피는 뜨거워야 함
쿨한 거 봐...스티커랑 계산서
고르곤졸라 피자는 아주 크지만 얇다 다 먹음
파스타도 괜찮다
하지만 먹고 나니 너무 배가 불렀고 배 부르자 정신이 들며 아 하나는 샐러드할걸...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임 ㅜㅜ
무지는 포장도 예쁨
무지는 안 좋아할 수가 없음
무지 무지 좋음
가구나 기타 등등의 가격이 일본과 비슷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독립할 때 아주 집을 무지 하우스로 만들어 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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