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 곳은 여기가 아닌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길 가다가 큰 일이 날 것만 같아서...급하게 수정
지하철 역에서 멀지 않고 찾기 쉬운 여기로 변경... 홍대 쪽이 아니라 동교동 쪽...이라서 조용하고 괜찮다
지나가면서 몇 번인가 봤고 언제 한 번 가봐야지...했던 곳
카페 부라노...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에서 이름을 따온걸까?
베네치아...는 정말 멋진 곳...
브런치 메뉴고 있다 올데인인거 같은데... 12000원이고 아메리카노는 2000원에 추가됨 아이스티도...
가격이 나쁘지 않다...그런데 나중에 음식 나온 걸 보고는 싸다는 생각이...
여기 사진으로도 보일 지 모르지만 양이 엄청나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역시 마마스를 능가할 수는 없지만 괜찮다...좋은 선택임...역시 양도....
큰 팬케이크에 야채건 계란이건 무척 크고 많음...이거 보통 여자는 절대 다 못 먹음
프렌치 토스트 양이야 평범하지...문제는 저 스크램블드 에그....되게 되게 많다...최소한 계란 3개는 넘을듯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능가할 양...맛이 막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냥 그냥 괜찮았다...
고급스럽게 소식하며 브런치를 즐길 의도라면 여기는 아닌거고...나처럼 먹방 찍으러 간다면 좋을 장소..
배가 고픈 상태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먹었지만 좀 남김... 이걸 어떻게 다 먹지? 하며 주변을 둘러봤다...
음....
둘러보니 여자들 두 명이 온 경우 브런치 메뉴 하나에 음료 2개 주문....그렇지... 그 정도면 적당할지도....
이런 분위기...분위기도 좋다
착한 가격으로 편하게 많이 먹고 싶다면 여기 괜찮다
과식이 싫다면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그렇게 주문해도 좋을 것 같고...
갈 곳 없을 때 아마 또 갈 것 같다...다만 낮에...밤에 여길 간다면 수습이 안될듯...ㅎㅎ
밤에 가려면 음료만....꼭 음료만....아님 브런치 메뉴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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