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교보타워 '엔제리너스 커피'

  

원래는 자바커피였는데...

 

이름이 '엔젤 인 어스 커피' 로 바뀌었다.

(엔제리너스 커피라고 읽어야 한다)

맛은 똑같은데~  아래층은 서점이고 참 좋다........

 

우연히 옆 테이블에 혼자 온 여자가 지하 교보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봤는데

내가 그날 가방에 넣고 온 읽고 있던 책과 똑같아서 매우 놀랐었다.

 

나는 대출받은 책, 그 여자는 서점에서 막 구입한 책...

(이 지긋지긋한 빈부의 격차...ㅡㅡ;)

 

이 커피 전문점은 항상 책 읽는 사람이 많아서 괜히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난 까페에서 책 읽어 본 일이 전혀 없다....     맨날 수다 수다 수다 수다......)

 

엔제리너스 커피 중 가장 지적인 지점 강남 교보타워 지점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