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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76

뉴욕을 그리다 - 김미선 뉴욕을 그리다 김미선 2022 책과나무 뉴욕을 그리다 두 개의 의미를 다 담은 좋은 제목...그리워하다와 그림으로 그리다 난 전자밖에 못함...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면 나도 저렇게 그림으로 남겨볼텐데.... 언제 다시 해외에 나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나가게 된다면 꼭 해봐야겠다...그림으로 그려보기.... 이 책 또한 한 달이 지나서 내용 기억이 잘 안난다....ㅜㅡ 뉴욕 가고 싶....다 언제쯤 코로나가 가라앉고 인종차별도 좀 덜할지....(안할 리는 없....) 혼자 낯선 곳에 짐 풀어놓고 잠시라도 살아 보는 일은 거의 모든 이의 로망이다 그곳이 세계 최고가 모인다는 뉴욕이라면 더 가슴 뛰는 일 책 한 권 영화 한 편 한 번의 여행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 이스트강 강가 페블비치에서 보는 맨해튼의 일.. 2022. 7. 20.
뉴욕은 뉴욕이다 - 이여행 뉴욕은 뉴욕이다 이여행 2020 바른북스 항상 그리운 뉴욕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 다시 갈 뉴욕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 범죄 뉴스로 많이 만나서 당분간은 좀 무섭..... 뉴욕이 그리워지면 뉴욕 책을 읽으면 된다 늘 뉴욕을 그리워하는 도시 여행가라고 앞날개에 쓰여 있는데 생각해보니 신기하긴 하다 도시 여행자라... 보통 여행자 하면 도시는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나도 생각해보면 도시를 좋아하는듯 멋진 자연경관만큼 우뚝 솟아있는 빌딩숲이 좋다 되게 식상한 표현이지만 뉴욕에서만 가능한 그 공기...가 느껴진 책 브루클린에서 꼭 가야 할 곳은 덤보 덤보는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 줄임말 뉴욕에는 세계적인 미술관이 많다 그중 하나가 노이에 갤러리이다 이곳.. 2022. 6. 19.
CEREAL 시리얼시티가이트 뉴욕 - 시리얼 편집부 CEREAL 시리얼시티가이트 뉴욕 시리얼 편집부 2018 뉴욕의 핫한 호텔 카페 식당 따위를 소개한 책 멋졌다 정말 쿨하고 핫했다 가격 정보 따위는 없었다 있었어도 어차피 바뀌는 건 없겠지만...답은 정해져있....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많고 뉴욕에 갈 사람에게 매우 좋은 책이 될듯 다른 도시 시리즈도 있던데 멋진 곳을 찾아놓은 건 분명함 내가 가 본 곳은 도서관 하나랑 노구치 뮤지엄 이렇게 두 곳 뉴욕 책은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함 뉴욕 뉸욕 나으 맨해능....잘 있니? 보고싶.....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곳에서 세상의 모든 신비와 아름다움에 대한 열광적인 약속을 찾았다 안젤라 카터는 도시에는 성별이 있다 런던은 남성 파리는 여성 뉴욕은 잘 적응한 성전환자 라고 말했다 시몬 드 보부아르는.. 2019. 2. 27.
내가 누구든 어디에 있든 - 김나래 내가 누구든 어디에 있든 김나래 2017 리스컴 모델이던 저자가 뉴욕으러 떠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을 배우고 적응하는 과정을 쓴 책읽은 지 좀 지나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냥그냥 재미있게 읽었다엄청난 통찰력이나 뭔가 새로운 것들이 가득한 책은 아니지만...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려고 노력한 것 그리고 실행한 것...그게 많이 부러웠다 나는 대체 뭐가 하고 싶은거고 어떻게 살고싶은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정확히 알 수 있는 건 지금 삶이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못하다는 것...나답게 살고 있는 느낌도 그다지 들지는 않는데...그냥 이렇게 사는 게 가능한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한 기분도 들었다책을 보니 뉴욕이 생각났고.... 언젠가 꼭 다시 가봐야지...하는 다짐을 하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끗 .. 2018. 2. 13.
집밥 인 뉴욕 - 천현주 집밥 인 뉴욕 천현주 소소북스 2015 이 책을 손에 넣은지는 아주 오래 되었다...뭐 몇 달....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책...... 편집상태 멀쩡하고 제대로된 그러니까 건강면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시각적인 면으로 보나 아주 괜찮아 보이는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뭐 아주 새롭거나 대단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따라해보암 직한 내용이 많고 레시피도 훌륭하게 들어있다...읽으면서 이런 책 한 권 정도는 구입해서 꽂아놓고 수시로 뽑아 읽고 따라해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뉴욕에서 거주중인 작가가 들려주는 뉴요커들의 요즘 식생활 트렌드.... 한 10여년 전에 뉴욕에 갔을 때에도 이미 유기농 어쩌고가 그 동네에는 보편화되는 분위기인게 느껴졌다 그리고 어딜가든 핫 내지는 쿨 하려면 기본.. 2016. 12. 5.
브루클린 라이크 - 박인영 고윤지 브루클린 라이크 박인영 고윤지 2013 낭만북스 공동저자 한 명은 잡지 에디터 한 명은 포토그래퍼 내가 느끼기에 놀면서 일하는 느낌을 주는 직업 중 하나는 잡지 에디터...나도 저런 일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좋잖아 자기가 관심있는 것에 대해 취재하고 사진찍고 글로 남기고 일은 매번 새롭고 그런데 잡지 에디터들은 하나같이 스타일리시하고 예쁘고 뭐 그렇길래 저 직업은 외모도 중요하구나... 내 것이 아니야...라고 생각한 건 아니고...그것도 그렇지만 아예 생각해 본 일이 없던 직업인거지... 근데 나중에 보니 상당히 재밌어 보이는 일이라는 것...근데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되는 길이 쉽지 않아 보인다...일단 인턴? 수습? 어시스턴트? 되기도 힘들고 그 기간에는 박봉에 .. 2014. 11. 16.
뉴욕 다시 발견하다 - 권지애 뉴욕 다시 발견하다 권지애 2014 나는북 요즘 뉴욕이 그립다 이런 소리를 쓰는 내가 웃기다... 뉴욕이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기껏해야 레스토랑가면 백인 직원은 절대 나를 상대해주지 않는 소소한 인종차별 정도 해준건가? 물론 친절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다만 그들을 많이 만나는 행운이 내겐 없었던 거고...라고 쓸 것도 없는 게 철저한 이방인으로 그야말로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으니까...그러나 존재감 없이 투명인간마냥 그저 구경하는 것도 행복했고 그래서 그리운가보다... 뉴욕은 정말 뭔가 공기가 다르다...라고 쓰면 영 허세같지만...확실히 뭔가 에너지가 있긴 한 거 같다 다인종 다민족이 뒤섞여 있고 또 뭔가 꿈을 찾아 유입된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영혼들의 비율이 월등한 게 사실이고...그 .. 2014. 11. 8.
이야기가 번지는 곳 뉴욕 - 문지혁 이야기가 번지는 곳 뉴욕 문지혁 2012 쉼 저자는 서울대 영문과 출신 이게 의미하는 것은 많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영문과 출신이라면 여러모로 살기 편하다 저자가 밝혔듯 그는 남들이 한 번이라도 입사해보기나 하고 싶다...라고 생각될 그런 곳을 들락거리다가 다 그만두고 글을 쓰겠다고 한예종 서사창작과에 들어가고 졸업 후 뉴욕대학으로 유학을 간다 그 전에도 뉴욕에 갔던 일이 있었고 그 때 다시 꼭 와보겠다고 생각했는데 5년 만에 유학을 위해 다시 오게된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이 겹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그 간극을 취미생활로 채우는 것 같다...직업은 생계를 위해 혹은 사회에서 자기 몫을 하기 위해 그리고 .. 2013. 11. 24.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순수의 시대 이디스 워튼 열린책들 몇 달 전에 반 정도 읽었었다 세밀한 묘사를 통한 인간 심리에 대한 예리한 통찰에 감탄하며 읽었는데 끝까지 못 읽고 반납하고 잊었다가 다시 생각나서 이번에는 쉬지 않고 내리 읽었다 다시 읽어도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비록 번역본을 읽었을 뿐이지만 이디스 워튼의 글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느낌 이디스 워튼은 뉴욕에서 실제로 상류계층에 속하였고 이 소설은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아주 자세하며 그 사람들의 (지금과도 별 다를 것이 없던) 허례허식과 속물근성을 잘 드러냈다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던 사랑이야기도 들어가 있고...읽는 동안 아처와 올렌스카의 어긋남이 심하게 안타까웠다 아처는 세상의 속물적인 것들에서 자신은 벗어나 있기를 바랐고 책도 많이 읽었고 .. 2013. 11. 10.
윈더시티 뉴욕 최고의 카페를 찾아 - 홍우향 윈더시티 뉴욕 최고의 카페를 찾아 홍우향 2012 소풍 카페에 대한 책 카페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봐도 좋을 책이다 카페 문화가 발달한 뉴욕의 카페들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커피와 베이커리... 뉴욕에서 가본 카페 수가 많지 않다...뉴욕은 정말 6개월 정도는 있어야 유명한 곳을 다 돌 수 있을 듯... 꼭 다시 가보고 싶다... 40살이 넘어서 가면 느낌이 사뭇 달라질까? 하여튼 꼭 다시 가보고 싶고 간다면 아래 메모한 곳에도 들러보고 싶다... 알랭 드 보통은 여행의 기술에서 여행의 동기 떠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정오 블루보틀 커피, 6시 조 오브 디 아트 오브 커피 트레이닝 센터 금요일 12시 카운트 컬처 트레이닝 센터 퍼블릭 커핑 예약 맨해튼은 서울 한 구 정도밖에 안 될.. 2013. 10. 13.
고양이가 왔다 NewYork Story - 스노우 캣 권윤주 고양이가 왔다 NewYork Story 스노우 캣 권윤주 2011 모요사 스노우캣 블로그는 자주 들락거린다 재미있고 또 공감도 되고... 일단 나처럼 노처녀인 것 같고...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느낄만한 것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간단 명료하게 그려놓으니 또 하나는 고양이를 기른다는 것 나도 키우는 강아지가 있고... 고양이는 강아지보다는 훨씬 새침하고 재치있고 여우같은 것 같다... 그에 반해 우리집 개는 개 치고는 새침하나 고양이에 비할 것이 못되는 듯 하다... 하여튼 애완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더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도 있고...그래서 스노우캣의 블로그나 책이 나에게는 더 재미있는데 빌려 본 주제이니 왠지 재밌다고 하기에도 미안하다...이런 작가는 정말 작가로 수입을 올려서 생활을 할테니까..... 2012. 5. 29.
[광화문] 띵크커피 think coffee 씽크커피? 띵크커피? 뉴욕에 있는 카페라는데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무한도전에서 뉴욕에 갔을 때 갔던 곳이라는데 그것도 모른다 근데 왜 난 여기가 궁금했을까? 씨네큐브에 영화보러 갈 때 들러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상하게 안가게 되곤 했다 약간 거리가 있어서 그런가? 광화문에서 명동은 잘도 걸어다니면서 여긴 훨씬 가까운데 왜... 하여튼 일부러 찾아갔다...다른 곳에 있다가 여기 가자고 거의 끌고가다시피 함... 광화문 역에서 5-7분 걸어야 하는데...핵안보 정상회의 때문인지 경찰이 길에 아주 많았다... 남자(?) 많고 분위기 좋네...하며 걸었다...트윈트리 건물...빌딩 이름이 특이하다...빌딩은 예쁘다... 외관도 예쁘고 들어가니 실내도 잘 만들어 놓았구나...자동 회전문도 예쁘다...불.. 201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