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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66

재미없는 일상이지만 나는 조금 재밌....나? 이거 보러갔다 물론 혼자 보러갔다 난 친구가 몇 없고 ㅋㅋㅋ 그나마 있던 친구도 코로나19 시기에 좀 정리를...... 너무 세게? 해가지고 그러하다 하지만 괜찮다 나쁘지 않다 뭐 물론 썩 좋은 상황도 아닌 걸로 보이지만 이게 나다 ㅋㅋㅋ 나다움 획득 좋다 건물도 새거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 ㅋㅋㅋㅋ 내꺼야 여긴 ... 이건 볼까말까 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던데 난 불호일 거 같아서 일단 패스 난 이 감독 영화가 뭔가 어렵.... 쿨하네....글꼴이 맘에 듦 와 사람이 한 명도 없... 물론 나중에 몇 명 들어옴.... 젊은이 2명은 팝콘 들고 입장했으나 조용히 관람 난 맨 뒷자리 구석에 처박혀 있었는데 남녀 중년(나와 비슷할 나이) 커플 2쌍이 들어올 때부터 불안불안 하더니만...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2023. 11. 6.
23년 5월 30일 늦봄 5월 어버이날 가족모임에 나는 혼자 차 고치러 옴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던 날이 떠오른다 물론 차 끌자마자 첫날 이상한 곳에 주차된 차 비빈 것은 제외하고...나만 비빈 게 아닌 게 분명한데...엄청 긁혀 있었음 위 아래로 아주 난리...그 자리는 코너 돌자마자 말도 안 되는 곳에 그러니까 차가 있으리라 상상 못할 곳에 주차되어 있... 하여튼 긁은 이들은 아마 다 도망갔나봄....정직한 나님은 전화해서 얼른 나와보라고 했고.. 돈 물어주고 겸손해짐...ㅋㅋㅋ 난 안 도망가는데...내 차는 문콕 도망은 기본이고... 직장에서도 긁고 도망가고 ㅋㅋㅋㅋ 안 도망가도 제대로 수리를 안 해줌....그게 여러 차례임...어째 호구는 여기저기서 얼굴 모르는 사람도 알아보는지...하여간.. 2023. 5. 30.
P곤 (4월 4일 밤) 이 정도의 라떼 아트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ㅋㅋㅋㅋㅋ 그래도 컵희는 맛있었다 어느 덧 봄이 오고 또 벌써 가는 중인듯... 일을 꾸역꾸역 만들어서 하고 앉았느라 집에서도 붙들고 있... 나도 내가 이해가 안 감... 왜 이러고 앉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제 끝이 보인다.... 세상 최악의 시나리오가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는 나에게 이 일은 너무 맞지 않는... 대체 나랑 맞는 일이 있기나 한걸까? ㅋㅋ 하여튼 한다고 하고 또 하고 또 해도 뭔가 찝찝....한 것.....어쨌든 난 할만큼 했다 유튜브에서 봤는데 미국 어느 대학 교수 영상같은데 음... 이 사람의 영상이 다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국뽕...스러운 내용만 보여서 이상하게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용이 .. 2023. 4. 5.
23년 3월 13일의 월요일 si흥 아울렛에서 이런 거 구경함 ㅋㅋㅋ 약이다 강아지 사진 영상... 이런 걸 자주 봐줘야 살아갈 힘이 생긴다 야무지게 앉은 모델 시추 정말 귀엽다 저런 거 사용할 필요 전혀 없어라 이 세상 귀여운 강아지들 모두 ㅋㅋ 저런 도구를 발명해낸 사람의 맘이 참 예쁘다 ㅋㅋㅋㅋ 나의 사랑 나의 펫 이라는 문구봐.....ㅋㅋㅋ 오늘은 운동하러 가지 않았다 이유는 몸 상태가 안 좋...은 아니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머리 상태가 좋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럴 때 더 운동하러 갔는데 오늘은 그냥 내 맘을 무겁게 만드는 밀린 일을 좀 하고 일찍 자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운동 안 간 거 합리화 중 ㅋㅋㅋㅋ) 가지 않았다...내일은 꼭 가야지.... 대부분 괜찮다 가끔 아주 좋은 그런 경우도 있.. 2023. 3. 13.
23년 2월 첫 날 후쿠오카에 간다 어쩌다보니 일본을 내리 가게 되었다 도쿄는 4년 만에 갔고 후쿠오카는 3년 반만이구나 이번에는 안 가본 벳푸에 가보기로 했다 밀리의 서재에는 2019년인가 그 때 책만 있었는데 요새 사람들이 유튜브나 블로그에 설명을 잘해놓아서 정보는 그냥 검색하면 될일...인데 검색을 안하고 있... 일본 가기 전에 같이 가기로 한 사람과 텐동을 먹는다 한국도 잘해... 그리고 컵희를 마시며 일정을 짜 보기로... 조카에게 물려받은 ㅋㅋㅋ 태블릿으로 검색을 하려는데 보니 충전을 안했...네 게다가 폰도 배터리 방전 직전.... 보조배터리를 샀는데 그건 집에 두고 왔네 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대충 날짜별로 뭐 할지는 정했는데 과연 봉달희를 뿌듯하게 바라봄ㅋㅋ 딸기랑 스테비아 방토가 들어있다 안 썩히고 잘 먹.. 2023. 2. 2.
22년 12월 31일 한겨울 지나가다가 다이소 유리창에 마음을 뺏김 갱얼쥐들의 옷...을 보니 자동으로 떠오르는 23번 강아지 송이.... 송이가 죽은 지 벌써 6년....이지만 전혀 안 괜찮다 난 겨울이 좋다 겨울을 좋아한다 서늘하고 추운 게 좋다 내 생일도 겨울이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도 있고 보통 겨울에 긴 여행을 가기도 해서 여행 관련 기억도 다 배경이 겨울 좋아하는 영화인 렛미인도 배경이 하얀 겨울이고 영화도 배경이 겨울인 게 좋다 하여튼 난 겨울이 좋다 귀엽 이걸 입고 추운 겨울에 단단히 대비한 모습으로 뛰어다닐 강아지들을 생각하면 기분이가 신난다 몽글몽글해진다 귀여운 것들이 세상에 존재해서 그나마 살만한 인생.... 길에서 우연히 만나는 작은 생명체들이 삶에 위안이 되어줌 ㅋㅋ 난 키우지도 않으면서 남의 강아지 동냥..... 2022. 12. 31.
일 하기 싫다 6월 초 연꽃 보러 가서 찍은 사진 난 사실 뭐 이걸 보러 와야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ㅋㅋㅋ 이 가방은 겨울에 산건데 올해 초였나? 덴마크 브랜드...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가장 인기있는 건 천으로 된 초록색으로 알고있.... 요새 이 브랜드 많이 팔리는 모양 가방 레이블이 너무 예뻐서 안 떼고 가방 안으로 밀어넣고 다녔었음 어깨에 걸면 주루룩 미끄러진다 다른 사람은 안 그럴거다 내 어깨는 영 제 기능을 못함 웃음 코드는 저마다 달라서... 개인적으로 이 영국 시트콤 괜찮았음 좀 유치한듯 하지만 괜찮았음 시즌1 다 보고 2도 다 봤나... 너무 바쁘다 볼 영화 볼 드라마 읽을 책....이 너무 밀린다 예능도 밀리고 ㅋㅋㅋㅋ 그냥 심심한 주말에 가벼운 거 먹으며 틀어놓고 보기 좋음 토마토는 확실히 채.. 2022. 6. 12.
일요일 밤이니까... 이삿짐을 싸다가 찾은 영화 포스터.... 이 영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난다.... 칸영화제 수상작중 황금종려보다는 심사위원대상이 좀 더 취저였기에 기대하며 보러갔던 영화 아마 혼자 봤던 걸로 기억한다. 2017년에 일본여행에서 돌아온 후 혼자 본 영화 2017년 2월 초에 본 영화다... 이 영화를 본 내가 용서가 안 되었었다...이거 보고 혼자 카페가서 앉았있던 때 송이는 집에서 죽어가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도 잘 모르고... 그렇게 놀다가 밤 늦게 집에 기어들어가서 쇼파 밑 방석 위에서 아파하고 있었을 송이의 상태도 모르고 방석을 끄집어 내서 송이 머리에 뽀뽀 10번 하고 방으로 기어들어갔던 기억이... 하...... 이때 즈음에 유난히 돌아다녔던 거 같다... 그렇게 밖에서 있을 때 엄마가 전화.. 2021. 9. 27.
벌써 가을...을질 마스터 후 이사.... 이젠 내 집이 아닌 집 아니 원래도 집주인은 따로 있었지 ㅋㅋㅋ 어쨌든 이젠 저 곳에 살지 않는다.... 4년 살고 나오게 됨... 4년이나 살다니 혼자 산지도 정말 오래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독립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즈음에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아마 홍인혜님의 책이었을거다 처음 독립하면 차가운 물에 들어갔을 때와 비슷하게 외롭고 힘들지만 그 시기만 지나면 아주 좋은 게 온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나도 감정이 있는 인간 ㅋㅋㅋ 이기에 그 때 그 말을 좀 붙잡았던 거 같다...그게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뭔지 알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었다...이게 뭔소리 ㅋㅋㅋ 처음에 자다가 눈을 뜨면 나 혼자 어딘가에 버려진 느낌이 들었었다 딱 1-2일 정도 그랬던 것 같ㅋㅋㅋㅋㅋㅋ 그렇.. 2021. 9. 25.
44살의 여름 내 노트북 인성을 예쁘게 꾸며봤다 어디 들고 나갈 일도 없지만 예쁘게 꾸밈 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화면이 너무 작은데 들고다닐 줄 알고 이 크기로 사라고 했다던데....나는 거의 안 들고 다님.... 요즘에는 좀 카페에 들고 나가서 여행기라도 써보고 싶기도 한데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도 못가겠고.... 인성....또는 엔성 ㅋㅋㅋ 한성 노트북은 가끔 나에게 시원한 블루 스크린을 선물하지만 뭐 4년째 그럭저럭 쓰고 있다 죄다 애플만 사는 세상에서 나의 인성이는 개성이 있고 좋다...(라고 생각해야지...) 한성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 이름에 한성이 들어간다 한성* 일 수도 있고 *한성 일 수도 있지... 지금 50살이겠군요 ㅋㅋㅋㅋㅋ 내 기억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만 남아있.. 2021. 8. 2.
노트북 켠 김에... 스콘 요새 스콘이 핫하다길래... 아닌가 이미 지났나? 모른다 나는 40대 중반 아줌마니까 한바탕 지난 걸 핫 하다고 하는 게 아주 잘 어울리는... 심부름하러 이케아에 갔었는데 뭐더라 사러 간 게.... 그건 기억이 안나고 차에 장바구니 갖고 다녀야지...라며 장바구니는 그렇게 사대는데 항상 딴 건 그렇게 정리를 안하면서 장바구니만 착착 접어서 장에 잘 넣어둠 ㅋㅋㅋㅋㅋ 망했다 손으로 들고가자...는 불가능...이러고 있는데 저 컬러풀 가방을 50푸로 세일해서 처넌에 파는 중... 와 1000원 벌었다...이러면서 번 돈을 어디에 쓰지? 이러다가 스콘을 사 먹음... 빠다가 얼마나 들어갔는 지 기름이...베어..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먹자...하지만 맛은 봐야지...는 무슨 금세 모두 사라짐....어디.. 2021. 7. 18.
일요일기 _ 복잡하다 머리가 정할 게 많은데 상의할 사람이 없다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건 좋지만... 뭐 어찌보면 별 거 아닌데... 빨리 정해야지 정해야지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주말에는 확정하자...고 해놓고 이건 쉰 것도 아니고 정한 것도 아니고... 나의 미루기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중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 낭비 할거면 그냥 놀걸.... 책이라도 잡아볼걸.... 금요일에도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오랜만에 한남동에 가 보았다 베를린에서 갔던 보난자를 추억하며...모르고 사 온 그 에스프레소 컵과 소서는 역시 한국에서도 판매중이었...하트어택... 가길 잘했지 내가 뭘 했겠어...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아니 뭐 몇 가지는 지금 정했다 그래서 이렇게 어설픈 글이라도 쓰며 노는 중임.....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