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딸기의 계절

by librovely 2019. 3. 25.

딸기의 계절

이라고 하기에는 요즘에는 제철이 아니라도 과일이 아무때나 나오지만 아무때나 사려면 비쌈

그래서 나는 요즘 딸기를 열심히 먹어두어야한다....라고 말해본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막상 먹어보면 신맛이 나서 완전 내 취향도 아닌데 그냥 보기 예쁘니까 좋아하는 척....

딸기는 생크림 케이크랑 함께 있어야 최고인듯....딸기 생크림 케이크 먹고 싶......

집에서 혼술하는 기분으로 혼수를 했다 혼자 물마심 물먹었음.....그래도 탄산수

수안주로는 호두 아몬드 그리고 바나나칩

바나나칩 칼로리가 음....엄청남 칼로리와 맛은 정비례 ㅋㅋㅋㅋㅋ

비극이다 최고으 비극

다시 회춘을 해보고자 견과류 먹기에 힘써보기로

뭐든 먹어서 해결하겠다는 집념

외길인생

머거서 해결한다

먹으면서 나는 교양머리 있는 인간이니까 독서를 한다

파히의 지식인들은 카페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겠지만 나는 이런 걸 읽는다

먹으면서 다음 먹거리를 걱정하는 미래지향적 사고방식 내지는 철저한 준비성

 

디큐브 현대백화점 지하의 마트 계산대에는 사람이 두 명...한 명은 봉투에 물건을 담아주고 한 명은 계산

엄청 친절하다

대신 가격이 다 조금씩 비싸다

매일 우유 2개 묶음으로 가격을 비교하자면 그게 싸게 파는 곳은 3900원도 봤고 보통 4600원 정도

근데 여기에서는 5200원인가 그랬다  지난 번에 여기서 물건을 사며 와 부자가 된 거 같아 라고

뇌까림 ㅋㅋㅋㅋ 거기서 물건 사는 게 뭐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 디큐브에는 비싼 오피스텔이

있음 거기 살면 여기서 일상적으로 물건을 사겠지....라는 생각... 나는 사실 여기에서 지하철 타고

15분이나 기어들어가야하는 곳에 살아요 껄껄껄 하면서 ... 집 알아볼 때 위치나 이것저것 맘에 쏙

드는 곳이 이곳이었다 다 맞아 떨어졌다 딱 하나 빼고  ㅋㅋㅋ 그거슨 예산...돈 빼고는 딱 맞음 ㅠ

간만에 보고 미친듯이 웃음

커플이란다

내가 별별 영화나 소설 속 커플을 봐도 별 감흥이 없는 인간인데 이 커플을 보니 음...부럽....

님들 정말 쏠메이투를 만나셨군요

아니 커피를 마시는데 이런 걸 왜 주는거냐 종이낭비 환경오염

이러면서 가져옴

책갈피로 재활용하려고

그리고 개니 이렇게 찍어봄

이고슨 홈카페

이러면서....

내가 만든 수제 요것흐에 딸귀에 마키베리 가루

그렇게 넣으면 더러운 비주얼이 완성되지만 맛있

누미라파스는 못생겼는데 왜 인기가 있을까

연기를 잘하는건가

이렇게 썼다고 싫다는 건 아님 뭔가 개성이 있어서 좋다

저 시대에 태어났으면 나는 뭐 애국자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셈 ㅋㅋㅋㅋ

사실 가끔 미친 생각같긴 한데 나는 아이를 안 낳았고 아마 계속 이 인생이 이어질 확률이 높고

그리하여 지구에 인간을 더 남기지 않고 죽게될텐데 음 이건 참으로 지구에게 환경에게 올바른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ㅋㅋㅋㅋ 가끔 일회용품 너무 써서 죄책감 느낄 때 저딴 생각을 하며 나는 아이를

낳지 않았으니 내 아이 몫까지 좀 더 낭비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기도 ㅋㅋㅋㅋㅋㅋ 글로 쓰니 더 도롸이

같.....하여튼 인간이 지구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나만 봐도 그렇.....

반지 자랑용 사진 촬영중

반지가 좋다

나에게 반지를 준 남자는 한 명도 없지만

갠차나 나에겐 돈이 있지

그리고 나에겐 면세점이 있지 ㅋㅋㅋㅋㅋㅋ

귀금속이 아닌 그냥 금속 반지를 사면 나도 반지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었던 것이다

윤여정이 꽃누나에서 여행 갔다가 반지를 잃어버린 줄 알았다가 찾았는데 그때 어떤 반지였는지 갑자기

궁금...윤여정의 귀걸이도 비싼거라던데 그 귀걸이는 정말 예뻤....나중에 나중에 윤여정 나이가 되면 나도

그거 사야지 자 적금을 들어야겠...하루에 200원씩 모으자....

3월 초중반 내 정신상태는 미세먼지 상태와 같았음

미세먼지 앱을 켤 때마다 음 이거 내 마음인가요?

코스트코

우유가 떨어져서 동네 맛흐에 감 ㅋㅋㅋㅋㅋ 토요일에 가니까 8시 30분에 갔는데도 주차장이 붐빔

참으로 단촐한 장보기

괜찮음

원래 딸기 생쿠림 쉬폰 케이크를 본 게 있어서 그거 사러 간건데

그게 없.... 그래서 za색 고구마케이크 샀는데 음 빵 부분이 너무 단 거 빼고는 괜찮음

썩 좋지는 않지만 그냥 먹을만은 함 가격대비

만원대 중반이었다 가격이

정말 싸다

케이크를 산 후 차에다 두고 운동을 한 후 먼 길을 떠났는데 비와 눈이 한꺼번에 내리기 시작....

차 유리가 뿌옇게 되어서 히터를 켜고 싶은데 그러면 케이크가 녹을까봐 추워 죽겠는데 에어컨을 켜고

다님....냉장고였다 내부가 그냥 냉장고였음 고통

홍차 티백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마셔야 한다

딜마 복숭아

올리브영에서 다이어트 쉐이크 주문하면서 과자도 몇 개 사봄

조금씩 먹어서 한 달 동안 먹자 생각했는데

그들은 이미 다 사라짐

어디간니

보고싶다

그립다 내 과자들

스위스 비스킷

아주 좋....

아침 식사로 과자먹음

저거 8개 먹음

한 봉지 다 먹음

200kcal

커피

스,노,우,캣 컵에는 커피가 더 어울림

아티제에는 식빵 종류가 4 종류 정도 있는데 최애 발견

이건 샌드위치용 식빵

아 이게 최고다 난 이게 너무 맛있음....

난 식빵 테두리를 좋아한다

 

내 야매 스노우 캣 컵과 스노우캣 모양의 식빵이 함께 찍힌 운멍적인 포토

저거 먹은 시각이 12시

야밤에 빵 뜨는 사람

용기있음

용감한 사람임

이건 지금 찍은 사진

이 줄무늬 컵도 자랑하기 위해서 찍음

정말 예쁜 컵이다

 

할 일이 좀 있는데 잠시 누워야겠....

브이로그 하나만 보고 다시 일어나서 해야지...라고 말해본다

눈 뜨면 아침이겠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