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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독일생활백서 - 우상덕

by librovely 2019. 10. 14.

독일생활백서                       우상덕                                     2019             메이드마인드

 

독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건가? 하는 기대로 읽은 책인데 열어보니

독일에 가서 정말로 살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었다 음....

독일의 특이한 점에 대해 들려주길 기대했는데 그런 책은 아니고 이민이나 공부하러 등등

장기간 머물 사람을 위한 각종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었다

좋은 책인데 나에게는 별로 필요 없는 책 ㅜㅡ

 

유연근무제는 한국에도 도입하면 좋을듯....이미 도입 했나??

9시에 출근하며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한 명은 아예 일찍 출근하고 3-4시에 퇴근하여 아이를 픽업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나도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면 나는 일찍 출근하고 3시 퇴근을 하고 싶....ㅋㅋ

 

 

 

 

 

 

 

 

 

한국에서 온 일부 사람들은 독일에 온 후로 두통이나 피로감이 잦아졌다고 말하곤 한다

기압차라고 말하지만 온전히 기압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독일인은 꾸준히 산책을 하고 자주 커피를 마신다

독일 집 근처의 공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고 울창한 숲도 많다

커피를 맥주보다 더 많이 마신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필터 커피를 구입하여 물처럼 마신다

 

아이 출산부터 양육에 이르는 비용을 부모의 소득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소득이 별로 없는 부모라고 해서

아이를 키우는 데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다 실제로 학생 부부가 아이를 낳을 경우 거의 무상으로 모든

부분을 지원해준다

 

독일은 일반적으로 주 35-40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하루 10시간 이상의 근무를 금지하고 있다

회식은 1년에 몇 번 손꼽을 정도고 휴가도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장기간 다녀올 수 있어서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아침 8시부터 근무를 시작해서 오후 3,4시면 근무를

마치고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도 가능하다

일하는 시간만큼 가족과 함께 생활하거나 자기 관리 혹은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진정한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하다

 

테러의 위험을 별개로 한다면 유럽 내의 국가들 중에서도 치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뮌헨의 경우 치안이 좋기로 유명하며 다른 도시들도 중앙역이나 우범지역을 제외하고는 안전한 편이다

 

독일의 기차표

미리 구매하지 않으면 무척 비싸서 최소 2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용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의 경우

50%이상 할인이 되기도 한다

 

도시간 이동시 자주 사용하는 교통 수단은 고속버스다 기차와 차원이 다르게 저렴한 가격 다양한 노선

대부분 플릭스버스

 

베를린 디자이너 아울렛

아디다스 아울렛

빌레로이엔보흐 아울렛

 

팁은 음식 값의 10%나 1유로 단위로 반올림해 주기도 한다 58유로가 나왔다면 60유로...

강요는 없고 매너의 일종 서빙이 불친절했다면 주지 않아도 된다

계산서 위에 금액을 올려 놓거나 음식값에 더해서 주면 된다(따로 주는 게 아니라)

아무 말 하지 않으면 웨이터들은 당연히 음식값만 받고 거스름돈을 돌려준다

 

박물관의 밤

독일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새벽시간까지 박물관을 개방하고 저렴한 입장료로 도시 전체 박물관 입장

개최일이 다르므로 확인하기 10~20유로로 교통수단까지 무료

브레멘 캠니츠 다름슈타트 도르트문트 드레스덴 뒤셀도르프 하노버 예나 카셀 코블렌츠 쾰른 뮌헨 베를린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베를린

중세에 대해 알고 싶다면 로텐부르크

 

일과 사생활은 별개

ㄱㅔ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한국인 김소연 씨와 결혼

칠순을 훌쩍 넘은 독일전총리와 한국인의 결혼 다섯 번째 결혼

 

9월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1학년 반이 편성되고 담임 선생님이 배정되면 4년간 계속 함께 공부

7시 30분에서 8시에 등교  12시에 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