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2020년의 반이 지나고 있...

by librovely 2020. 6. 25.

3월이네...한참 마스크 없어서 속이 터지던 시기구나....그나마 뉴스의 댓글 보며 힘을 냄...ㅋㅋㅋ 힘이 난다

웃긴 댓글을 보면 생의 의지가 솟아남 ㅋㅋㅋ 웃긴 거 더 많이 보기 위해 오래 살아야겠다... 이런 마음...

???? 물음표만으로 웃길 수 있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댓글도 ㅋㅋㅋ

저 홍모님의 의견은 정말 직접 안 사봐서 할 수 있는 소리...였다

제정신인가..... 라고 쓰고 시급 3만원 이상이면 저 콜~ ㅋㅋㅋㅋ은 농담...(이지만 꼭 그런 건 아닌..늑힘)

 

이건 전혀 정치적으로 올린 게 아니고 걍 순수 코미디로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

첫 번째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쭈요커라는 유튜버였던 거 같은데...미술 전공하고 뉸욕 맨해능에서 거주중인 유튜버...의 책장에 이런 양서가

음.... 이런 영화를 만들거면 싱글계의 전문가 중 상전문가인 나에게 왔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글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냐 타고나는거지 ㅋㅋㅋㅋ 무노력인데 항상 싱글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재밌다 병맛이 좀 있고 괜찮음 여자버전 병맛이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워낙 오래되어서....

비행택배전문가 키키..... 비가 오니 고생이네.... 택배 시간 촉박하게 하는 거 좀 자제해야하지 않을까.....

밤새 집앞 배송은 좀..... 너무 심한 느낌...이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내가 받는 대부분의 택배가 밤새 달려서

나에게 오는 것이긴 함 ㅜㅜ 하여튼 작작해야지..... 남의 수명 단축시키며 편리해지는 건 좀 자제하는 게....

라고 쓸 자격이 있나 내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그러하다....

넷플릭스에서 본 제목이 뭐더라...

베를린에서였나?

베를린은 나에게 해준 게 없지만 나는 왜 베를린이 그리운걸까...왜지....뉴욕도 그렇고 ...ㅋㅋㅋ 인종차별 말고 뭐

딱히 해준 것도 없는데....올해는 코로나 찬스로 아주 안당해보고 죽을 수 있었을 강도의 인종차별 관광을 하고 옴

물론 독일은 약했다....예전에 조상님들이 강하게 하셔서 교육 세게 받으신건지...독일은 살만한 곳이었음

사람들이 뭔가 매너가 있음... 선진국에서 있으리라 여겨지는 그런 국민의식?  국민성?? 하여튼 그러했음

인종차별은 체코 일반 시민들... 그리고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이주민들이 함...ㅋㅋㅋㅋㅋㅋㅋ참 묘했다

그 사회의 마이너(뭐 그런 표현을 쓰냐...고 하면 음...있긴 있지 않은가...)들이 오히려 신나게 차별해댐 ㅋㅋㅋㅋ

피해의식 열등의식이 이렇게 무서운 것임.... 당해서 그런가...남에게 퍼부을 기회가 와서 신난건가 ㅋㅋㅋㅋㅋ

하여튼 외국가서 그 사람의 수준 파악하려면 인종차별지수가 거의 올바른 답을 줄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그럴거다... 우리나라도 수준 낮은 사람들이 엄청 차별을 해댈것임.... 난 남을 차별하기 보다는

차별 받을 위치니까 참 착하게 살 수 있는 축복받은 인생...ㅋㅋㅋㅋㅋ 사실 난 남이 날 무시해도 괜찮음...

이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얼마전 은행에 대출 알아보러 갔는데 평생 은행에 가서 그렇게 불친절한 응대는 처음

아니 내 신분증 조회도 하지 않고 뭔가 퉁명스럽... 내가 돈 못 빌릴 사람인데 와서 귀찮게 한다고 생각이 된건가

엄마에게 그걸 말했더니 평소 옷입고 다니는 꼴과 화장도 안하고 머리는 그게 뭐냐...하여튼 그런 대접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ㅋㅋㅋㅋㅋㅋ 두 번 죽음 ㅋ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은 좀 이상했다

이자는 얼마나 되냐니까 뒤적거리더니 홍보용 종이떼기를 주면서 나보고 직접 찾아서 보라고 ㅋㅋㅋㅋㅋ

이러저러한데 대충도 모르냐니까 그건 내가 서류 다 준비해와야 된다며 ㅋㅋㅋ 다른 은행은 대충 알려주던데

하여튼 그래서 누군가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 사람 잘 모르거나 아니면 그 은행에서 지금 밀고 있는 상품이

아니니 실적 내려고 일단 불필요한 고갱님은 빨리 보내려고 그런 거 일 수도 있고 하여튼 그런 사람이 은근 있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별일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다른 지점으로 갈거다 ㅋㅋㅋㅋ아줌마 바이바이..하여튼 그러했다....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신경쓰여서 그런 건 아니다 실컷 무시해 이것들아 ㅋㅋㅋㅋ 난 정말 별 상관없다

네가 생각하는 거 보다 더 못났거든 ㅋㅋㅋㅋ 네가 아무리 무시해도 부족해 밥오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를린하면 이 동네지...미테가 여기였나?

뉴욕의 요상한 종교집단에서 탈출

개쿨 베를린 카페에서 커피 주문중 ㅋㅋㅋㅋ

저 머리는 가발이었다.... 그 집단에서는 여자 머리카락을 밀어버리는데 아마 도망갔을 때 티가 나게 하려고

그런 듯.... 여자를 거의 애 낳는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집단....이었음... 채식도 했나? 기억이 안 남...ㅜㅡ

숨어들어간 곳이 베를린 필하모니 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안 좋은 추억을 주신 곳이네 ㅋㅋㅋㅋㅋㅋ 공연을 보긴 봤는데 이건 뭐 난감....

그래도 내부 구경했으니 된거야 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딸기의 계절은 가버림 ㅜㅜ 가지마 다시 와 ㅜㅜㅜㅜ  싸지려면 열 달 기다려야 함 ㅜㅡ

모든 것이 완벽했다...라는 대사가 인상적....그런 생각으로 사는 사람도 있을까?

화면이 예뻤다 감독과 작가가 밀회와 같다고 한 거 같은데 나중에 보니 감독이 바뀐 것 같기도 하고

영상은 뭔가 비슷...

김희애 얼굴이 좀 변한 느낌이...지만 정말 관리 잘된 몸....근데 김희애 언니 사진도 봤는데 역시 말랐음....

그러니까 그게 관리라기보다는 체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조금 들긴 하는데 어쨌거나 관리를 하긴 한거겠지

50대에도 저렇게 멋질 수 있다니...

쓰리 스노우캣

아동을 학대하면 안됨.... 전두엽에 문제를 일으키나보다....악순환....학대 당한 아이들이 나중에 남을 괴롭힐 수도

있겠구나... 그야말로 악순환....

어린 시절 부모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통제력....요새 자기 감정 조절 못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어릴 때 잘 키워서 통제력 절제력을 길러줘야.... 하는데... 엄마아빠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내 의지로 만들 수 있는 즐거움은 먹는 거 밖에 없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나 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일 먹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자존감이 확 떨어진다 ㅋㅋㅋㅋ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있는데 ㅋㅋㅋㅋ 한혜진은 그냥 멋지기도 하지만 성격이 제대로인 느낌.....

양심적이고 경우바를 것 같은 너낌이 든다....ㅋㅋ

김영하는 정말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씀

니체....살인자가 좋아할 법하다는데 니체에 대해 잘 모르니 ㅋㅋㅋㅋ 궁금해짐

테레비로 키우고 있는 남뚜와 정나미 ㅋㅋㅋㅋㅋㅋ 남뚜가 더 귀엽다...얘네 말고 남복숭도 아주 예뻐함

송이 닮은 남뚜와 복숭이..... 얘네를 보고 있으면 눈이 즐겁다 온몸에 즐거운 감정이 스며든다

송이는 잘 있나? 여의도에서 한강바람 맞는 중이었지 아마? 23번 강아지 송이  저 옷을 제일 자주 오래 입었는데

송이 옷과 물건을 다 버렸다 잘한 건가 모르겠다 옷이라도 남겨둘 걸 그랬나...털이라도 좀 잘라놓을 걸 그랬나

죽으면 송이를 만날 수 있을까  난 벌써 43년이나 살았다 그게 가끔 신기하다 부모님도 살아계시고 그것도 종종

신기하고 다행이다 살면서 개떡같은 일이 적지 않았다 내가 쉽게 살아오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별로

어렵지는 않았지만 남들에 비해 내가 사는 게 평탄하지 않은 건 분명한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감당이 되는

개떡같은 일은 있었지만 내가 정말 두렵고 버텨내기 힘든 일은 그래도 없었던 것 같다고.... 하나 있긴 했다 송이가

죽은 것 그게 너무 힘들긴 했다

엄청 기대했는데 이게 뭐지...꾸역꾸역 다 봤는데 끝까지 봐도 음...별게 없......이게 뭐죠.....

이 사람이 쓴 책을 읽고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말티즈를 살뜰하게 챙기심 ㅋㅋㅋㅋㅋㅋ

호랑이에 폭포 사진...ㅋㅋㅋㅋ 넘나 아재감성 이지만 뭔가 재밌음....재테크 책인가 하고 읽었는데 그보다는

역경 극복 히스토리....근데 그게 되게 의미있음...이분 정신력 인정

 

사람 알아버리면

그 사람 알아버리면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

내가 널 알아

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어떻게 나 같은 어른이 불쌍해서 나 그거 마음 아파서 못살겠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걸 보여주지 못하면 넌 계속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할거고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너 생각하면 나도 마음 아파 못살거고

그러니까 봐

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지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냐 쪽팔린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거 다 아무것도 아냐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거야 행복할게 

 

 

아직 마지막화까지 못봤는데... 이 드라마가 좋은 건 이런 것...

보통 드라마에 나오는 남녀는 서로 엮여 살아야 해피엔딩...이지만 지안과 동훈은 서로 붙잡고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서로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이게 진짜 아닐까(라고 엮일 인간 없는 사람이 외쳐봅니다 ㅋㅋㅋㅋ)

하수들이나 서로 집착하고 독점하고 그렇게 괴롭히는거지 고수는 그걸 넘어서는거다

진짜 좋으면 단지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뿐이지...그 사람이 행복한 게 최우선인거겠지

물론 붙어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게 답이겠지만...한 쪽이 마음이 식었다고 할 때 끝까지 잡고 늘어지는 건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닌거다 (이  세상 남자들이 나를 진짜 좋아한거네 내버려둔걸 보면 자유롭게 ㅋㅋㅋㅋㅋ)

 

오늘의 뮤직은....

잘 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2) 2020.11.10
장마철 지나고 태풍철  (9) 2020.08.27
나도 뭘 쓸지 모르겠....  (5) 2020.06.21
시간 낭비의 나날  (0) 2020.03.25
일요일 일요일 이료일 바메.....  (4)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