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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4

등신 아니아니 등산 등산 내가 등산을 좋아하게될 줄이야.... 이러케 늘거가능 거실까....ㅋㅋㅋㅋㅋㅋㅋ 5월부터 몇 번 나름 강도있는 등산을 했는데 체력이 확 좋아진 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게 심신 건강에 매우 이롭다는 생각이 들었다....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건 다 해보면 이유가 있긴 하다는 생각.... 등산을 통해 내가 등신임을 정확히 알게 되었지만 사실 진작부터 등신처럼 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 뭔가 ㅋㅋㅋㅋ 웃을 일이 아닌데 웃음이 나오네 껄껄껄 내 입으로 말하긴 뭣하지만 난 나름 경우 바른 사람임....나에게 칸트라고 한 사람의 입을 빌어 말하자면 나는 그 경우바름 내지는 원칙주의자에서도 극단 쪽에 서 있다고.... 사실 이게 칭찬인지 아닌지는 애매함....어쨌거나 극단에 존재한다는 건 살기 불편해지기 .. 2019. 7. 30.
[문래]모헤닉 스테이 308 문래는 가까워서 좋다 주차할 곳이 있어서 좋기도 하다(고 말하기에는 차 없이 자주 감) 문래역에서 나와 얼마 걷지 않아도 문래창작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차가 없이 가도 괜찮은 곳 게다가 사람이 많지도 않고 가격도 타핫플에 비해 저렴하고 하여튼 부담없이 갑자기 가도 괜찮은 곳 성수동이나 뭐 그러한 동네에 비해서는 덜 쿨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갈만한 곳들이 좀 있다 케이크가 정말 맛있는 쉐프조도 있고....생크림 케이크는 쉐프조가 최고....이름이나 인테리어가 그냥 동네 빵집같지만 맛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꾸미지 않은 동네를 걷다가 몇 번 시도했으나 항상 실패인 쉼표 말랑 앞도 지나감 고양님 한 마리가 일광욕중 사진을 찍어대도 개의치 않는다 네가 부럽다 아 구엽 구여워 님 너무 구여워요 님하 넘후 .. 2019. 7. 30.
이 시점에 후쿠오카.... 집에서는 도통 여행 준비를 안하게 된다... 아리따움에서 시트팩을 좀 샀는데 이벤트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았었고 이상하게 기프티콘이 들어오면 그곳에 안가게 된다... 이번에 또 그래서....결국 수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유효기간 마지막 날에 혼자 가봤다 처음으로 DT점에 가는데 마음이 쫄깃했다 운전 경력은 이제 짧은 건 아닌데 안 가본 곳에 가는 건 항상 두렵다 주차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생각도 들고...그런데 자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중주차 맘 편히 앉아있긴 무리네....하면서 20분만 있다가 그냥 가자 했는데 이상하게 차 빼라는 전화가 오지 않아서 다들 문 닫을 즈음에 가나? 했는데 나가보니 어느새 꽉 찬 차 거의 다 사라짐 공간도 넓고 인구밀도 낮고 이 지점 좋구나...맘에 들었다... 가.. 2019. 7. 25.
오랜만의 ㅁㅈㄹ같은 일상에 대한 잡글... 노트북을 켜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이렇게 힘든 지 사실 안다....책상에 앉는 게 힘들어서다... 집에만 오면 쇼파 위에 기어올라감... 요새 흑당밀크티에 맛이 감.....이건 끝판임...음료수 끝판...나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료수가 이것임.... 공차의 흑당밀크티보다는 흑화당의 것이 더 맛있다는 늑힘이지만 공차도 나쁘지 않다 금방 다 먹어버리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한 잔 더 마실 것인가...1리터도 마실 수 있겠다 동행인은 이걸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다며 검색을 해서 보여줬는데 웃기면서도 뭔가 나도?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음.... 지나다니면서 파바것도 한 번 마셔봐야지 했는데 실망....여긴 아닙니다.....가격은 제일 저렴한데 그래도 의미없.....파바는 3500 흑.. 201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