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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시간 낭비의 나날

by librovely 2020. 3. 25.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옛날에 봤던 영화인데 넷플릭스에 있어서 다시 봤는데 역시 재밌다

처음에 버델이랑 잭이 만나는 장면 ㅋㅋㅋㅋㅋㅋ 저 강아지 로맨틱 홀리데이에도 나왔던 그 강쥐 종류

 

 

쓰레기통 미끄럼틀 타기 전

뉴욕이 배경인 영화는 이상하게 더 좋다 뉴욕가고 싶다 뉴욕 뉴욕 뉴욕

 

 

손씻기 강박...요즘 이 강박이 다들 생기려고 할듯...이제 너무 피곤하다...정말 빨리 끝이 났으면 좋겠다 코로나

잭은 엄청 뜨거운 물에 손을 씻고 비누도 한 번 쓰고 버린다 ㅋㅋㅋ 물비누가 최고야 물비누 설치하세요

 

 

주인이 다쳐서 잭네 집에 잠시 머물게 된 버델은 마음을 열지 않는다 식음전폐.....

우리 송이는 처음 본 사람 보면 난리 나는데 꼬리 흔들고 매달리고 음....

 

 

피아노를 연주하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해주니까 음악에 맞게 끄덕이며 음식을 향해 걸어나가 먹기 시작

마음을 열었다.... 아 정말 개가 좋다... 개님이 최고다....이 세상에 개가 존재해서 얼마나 세상이 살만한 곳이

되었는지. 지나가다가 개를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짐...생의 의지가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박증이 있고 사람들과 단절된 상태로 사는데 의외로 직업이 작가야...그냥 다 환타지로 작업하나봄 ㅋㅋㅋ

상상으로 작업  저 글귀가 꼭 버델에게 하는 말 같았다

 

 

버델이는 아마 무지개다리 건너편에서 송이랑 놀고 있을듯...너무 너무 귀엽다 너무 예쁨...

 

 

뉴욕병이 생기면 음...괜찮아 나에겐 유튜브가 있으니까 뉴욕 브이로그 보면서 나도 뉴욕에 있는거야라는

상상을 하면서 이렇게 브런치를 즐기면 된다 (저 위의 사진 출처는 유튜버 쭈요커...디자이너인데 재밌다)

 

 

 

이렇게 완벽한 토스트 ㅋㅋㅋㅋ이게 내가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다로 구운 것 ㅋㅋㅋ 두번 죽임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이건 후라이팬에 구운 거였음 ㅋㅋㅋㅋ 그래서 저렇게 더 장렬하게ㅜㅜㅜ

 

 

오적당 반지하 13화가 마지막화인데 ㅜㅜ 이사갔다고 하는데 거짓말인거 다 알았다 나는 휘어진 적당이의

모니터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ㅋㅋㅋㅋㅋㅋ

 

 

저 손가락 스킬....ㅋㅋㅋㅋ 저런 디테일한 병맛이 아주 훌륭함... 오테일임 ㅋㅋㅋㅋㅋ

 

 

인간에는 정말 여러 종류가 있는듯.... 그것이 알고싶다를 요새 좀 보고 있는데 저렇게 극단적인 일은 많지 않더

라도 역시 저 스펙트럼 어딘가에 위치한 사람이 꽤나 많기에 봐두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인간공부.... 모르지 나도 그 스펙트럼 어딘가에 있을지도....ㅋㅋㅋㅋㅋ 무섭네 나 자신이 ㅜㅡ

어쨌거나 저 마지막 말은 아주 새겨들어야 할만한... 자신의 상황에 따라 사람의 이용가치를 계산하며 사는 인간

도 존재한다... 때에 따라 태도가 돌변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럼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하긴...도망가세요....

그래서  내 곁에 사람이 이렇게도 없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도망간거야? ㅋㅋㅋ

 

 

이거 보고 빵 터짐 ㅋㅋㅋㅋ 약국 갔는데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니까

나와서 다른 약국에 가라는 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는 티스토리는 또 사진 돌렸는데 원래대로 이렇게 나오네...모바일에서는 수정한 걸로 나오는데

컴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 아니 때가 어느 때인데 티스토리는 이렇게 버벅대는거야....ㅜㅜ

주말에 동네 약국에 전화해서 판매 시각을 알아두고 1시간 미리 갔는데 이미 줄이 엄청 길었다

그렇게 1시간 서서 기다렸는데 판매시각이 되자 약사가 나오더니 마스크가 오늘 안 들어왔다고

늦게 올거 같다고 연락도 되지 않는데 지금 저 동네에 있으니 아마 시간이 걸릴거라고....음......

그러자 어떤 아줌마가 막 약사에게 소리지름 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약사 잘못은 아닌 거 같은데....

그리고 다시 30분 더 기다림 그리고 약사가 나와서 번호표를 줬고 30분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집에 가서 간단히 먹고 다시 기어나가서 또 줄서서 마스크 받아옴....

약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 8분 (500미터 거리)

대기 시간 : 1시간 30분

다시 집으로 : 8분

다시 약국으로 : 8분

약국에서 마스크 받는 줄서기 : 10분

다시 집으로 : 8분

-----------------------------총 2시간 10분 걸려서 마스크 2장 구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라 심한건지.... 줄도 이상하게 건물 안에 세워서 영 찝찝했다...난 앞 사람과 간격을 1미터는

떨어지게 했는데 내 뒤에 서 있던 사람은 30센티미터? 으.... 왜 그러지.... 큰 건물 실내가 텅 비어 있어서

떨어져서 서도 되는데.... 하여튼....앞 앞에는 청소년 여자 2명이 있었는데 마스크 안하고 계속 떠들어...으

1시간 미리 갔는데 번호표를 보니 83번이었고 마스크는 250개가 들어왔으니까....음....치열하구나...

주말에 집에만 처박혀 있다가 간만에 외출해서 마스크를 손에 넣으니 미약한 성취감이 느껴졌 ㅋㅋㅋㅋ

마스크 정말 좋은 방법 없나.... 나도 1시간 줄 서는 건 무리가 가던데...

 

 

 

드라마 안보는데 이젠 정말 하다하다 드라마도 보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그레이스 앤 프랭키 ㅋㅋㅋㅋㅋ

할머니 2명이 주인공인데 아주 재밌는 건 아닌데 심심할 때 한 편씩 보기 괜찮다'

제인 폰다와 멋진 할배.... 저렇게 멋진 할배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

 

 

제인 폰다의 딸...이 여자도 병맛 매력이 있음 ㅋㅋㅋㅋㅋㅋ

 

 

 

김씨네 편의점 완전 내 취향 ㅋㅋㅋㅋㅋㅋ 시트콤인데 역시 아주 엄청 재밌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재밌음

뭔소리지 ㅋㅋㅋㅋㅋㅋ 작가가 시추 좋아하나보다 김씨 아저씨의 동네 친구는 혼자 사는데 시추를 키운다

시추 키우는 아저씨는 중국계임 ... 남자 주인공도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계인데 동양 남자 특유의 쿨내 진동

무엇보다도 아주 멋진 피지컬 ㅋㅋㅋㅋㅋ 정말 훌륭함 그게 운동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근육이 이렇게

보기 좋게 만들어지다니... 그의 이름은 정

 

 

중간에 강쥐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역시 시추님 등장... 나가라니까 나갔다가

 

 

손님과 함께 재입장 ㅋㅋㅋㅋㅋㅋㅋ 구엽

 

 

 

대학일기 자까작가의 바보개 ㅋㅋㅋㅋ 정말 궁금했는데... 팔로잉했다 밥오개

시추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송이보다 조금 작고 약간 다르게 생겼는데 닮게 나온 것만 저장함 ㅋㅋ

14살?인데 저렇게 건강...땅파기를 얼마나 박력있게 하는지...보면서 죄책감이 밀려들었다....

내가 개판으로 키워서 송이가 평균수명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 같다는 생각이...사실이지 뭐....

 

 

 

웰컴팩을 샀는데 음...우유 맛이 이상한건가 뭔가 네스프레소 캡슐이 약간 느끼한 늑힘.....

다음에는 스벅 캡슐을 사봐야지.... 쉽게 내릴 수 있어서 자주 먹게 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또 봄 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은 멀쩡하게 하는 그 분은 자기 여자친구에게는 돌변.....

그 나쁜 놈의 누나도 동생 편을 든다...이해가 안간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차마 그렇게 하기 힘들텐데...

피해자가 이상하다고 거짓말을 하는.... 친구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나쁜 짓 하는 건 어느정도 타고나는

거라고... 난 가끔 너무 이상한 사람을 보면 환경이 나빠서 그랬을까 잘 키웠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안타깝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걸보니..누나도 저 모양이니... 음 그 말이 맞는건가 생각도 들었....

 

 

인간관계에서... 그 태도가 사람에 따라 완벽하게 달라지는 인간은 걸러야 함....

 

 

학대당하고 다시 찾아가고 해서 왜 그러나 했는데 뭔가 약점을 잡아서 그걸로 시키는대로 안하면 괴롭히겠

다고 협박을 해서 그랬던 모양이다... 그 남자 하나보고 외국까지 따라간건데....어떻게 이럴 수 있지....

이수정이 나와서 아마도 그 약점 잡힌 것으로 인해 괴롭힘 당하는 게 쉽게 해결되지 않을거라고 하는데....

법이 바뀌긴 해야할 거 같다...이상하다... 정말 미래에는 요즘 시대를 보고 어떻게 저런 게 가능했냐고

놀랄 것 같다.... 지금 봐도 이상하니.... 요즘 뉴스에서 난리 난 그것도...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지....

남을 괴롭히는 게 왜 재미있지... 왜 그렇게 꼬인 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에 대한 생각을 한바닥

썼다가 지웠다....내가 그런 말을 할 처지가 되나 생각도 들었고...일단 나부터 이상한 인간이 되지 않도록

아니 이미 이상한 인간일지도 ㅋㅋㅋㅋ 덜 이상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 ㅜㅜㅜ

 

 

 

밥 시리즈... 돌밥돌밥 ㅋㅋ

 

 

출처를 까먹음...ㅜㅜ 유튜브인데.... 맴찢하며 봤다.... 시츄는 참을성이 좋다...산책을 조르지도 않는다....

그래서 난 산책도 안 시켜줬고 우리 송이는 평균수명 겨우 채우고 죽었다.... 후회 후회

 

 

강아지가 좋긴 하지만 죽을 때의 환장파티는 정말 자신이 없다....

그래서 죽지 않는 반려견과 살고있다... 쟤가 요새 맨날 저기 앉아서 TV만 보고 있어요 ㅜㅜㅜㅜ

 

 

외출을 자제하니까 장을 잘 못봐서 자꾸 밀가루 파티중.....

어쩔 수 없어 하면서 웃으면서 맘껏 먹고 있음...

운동도 이렇게 맘편히 안가고...ㅋㅋㅋㅋㅋ 그 결과는 뭐....망가진 몸...

망가진 몸에도 봄은 오는가

오겠죠... 봄이 문제가 아니라 여름이 문제임.....아 내일부터는 정말 야외에서 걷기라도 해야지 안되겠다

라고 말을 해본다... 저 말 하기 시작한지 어언 1달이 넘.....

 

오래 컴을 보고 있으니 허리가 아프다....

넷플릭스 하나 보며 쉬어야지....ㅋㅋㅋㅋ

 

난 유튜브 중독자이니까 나답게 유튜브 하나 추천....이거 보고 한참 웃었다 그녀의 예술혼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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