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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9년 팔월 일쌍_2_feat 코슷흐코

by librovely 2019. 8. 20.

동행인이 찍힘

동행인 손 등장 ㅋㅋㅋ

동행인이 이거 음질 좋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아주좋다.....둠칫둠칫~

동행인은 스피커에 꽂힌듯...불독처럼 생긴 그 스피커가 있다고 했는데 다 팔린건지 없었다

근데 이것도 괜찮다고... 들어보니 나도 사고 싶은 마음이....집에 있는 무인양품 블루투스 스피커 음질은

음...말 할 필요성도 못 느낌...정말 별로임...ㅜㅡ

 

열심히 사지만 먹지는 않는 서리태...갈아서 마셔봐야지 이젠.....

회춘에 좋다고 해서 좀 덜 늙어볼까 하는 마음에 ㅋㅋㅋㅋㅋ 중년을 지나고 있고 노년이 목전임...ㅋㅋ

동행인은 저 하얀 화분을 나는 회색 화분을 놓고 고민...난 그냥 안 사기로....팔손이라는 이름이 너무

거슬림....ㅋㅋㅋㅋ 가격은 정말 착하다...동행인이 그랬다 이케아보다는 코스트코라고..화분은...

저 비비고는 동행인이 샀는데 저게 트렌뒤한 장바구니 느낌을 해친다고 가리라고 해서...ㅋㅋㅋㅋ

이렇게 비비고 가리니까 그림이 좀 살아남 ㅋㅋㅋㅋㅋㅋ

내가 마실 생수....가 코스트코 온 지 오래되니 거의 다 떨어져서 많이 삼

생수는 양심상 배달 안시킨다 주의인데...(사실 배달을 거의 안 시킴 엄마랑 재래시장에 자주 가고 마트에도

직접 감....요새는 조금씩 사서 들고 다니는 것도 좋아함....브이로그 젊은 자취생들 따라하는 거 아님 이라고

도두기 제봘 줘림.....) 그래서 이렇게 생수통도 직접....이라고 쓰다보니 어차피 배달하는 사람들은 다 바퀴달린

것으로 쉽게 운반하니까 음 별 상관이 없나? 하여튼..... 난 생수통은 내가 지고 다니는 상여자임

동행인이 이 통 예쁘다고 함....음 외국 마트 쇼핑한 느낌이 들지...ㅋㅋㅋㅋㅋ 4대보험주의 ㅋㅋㅋㅋ

이 세제는 베이비용 옷 빨래 때 많이 쓴다... 난 아무에게도 베이비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나를 베이비로

존중해주기 위해서 베이비용 세제를 사는 것이다...라고 도그소리하니 뭔가 맘이 개운함

주기적으로 헛소리를 해야 개운함 나다움을 찾은 거시지.....

저기 보이는 주방세제는 프랑스 것인데(4대주으) 되게 잘 닦인다 근데 입구가 잘 열려서 헤픈 게 흠이었는데

주둥이에 끼울 펌프가 같이 들어있고 3개 묶음으로 가격도 좀 내렸네....ㅋㅋㅋㅋ

 

시식을 하고 오니 뭔가 먹을 수 없는 상태....라서 간단히 대접....

있는 과일이 저거임....아 3달된 배도 하나 있고 1달된 사과도 한 개 있음 ㅋㅋㅋㅋ

동행인은 가고 ..주차장에서 배웅을 하고 할 일을 처리하러.....갔는데 음 긁힌 부분이 마음을 아리게 하네 ㅋㅋㅋ

어버이날 이벤트로 식당 주차장에서 혼자 얌전히 서 있는 남의 차에게 돌진하는 행사를 했었다...ㅋㅋㅋㅋ

덕분에 보험회사랑 통화도 처음 해보고 아주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었......어쨌든 저걸 옮겨야 하는데.....

어디감?

남편 어디감? 퇴근 안했나? 출장갔나?

괜찮아 나에게는 이럴 때를 대비해 키워둔 두꺼운 무쇠팔이 있잖아...하며 양손에 사이좋게 하나씩 잡고

집으로 감

 

날이 더워서 시원하게 물 한 잔 함....안주도 있다....머리를 날려버릴듯한 알싸함을 자랑하는 와사비 과자

스노우캣 블로그를 보고 탄력받아서 나도 요리 블로거 도전

고급 요리.....ㅋㅋㅋ

잘 보면 계란에 얼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킬링이브 재방을 봤는데 역시 재밌음

감정이 없어서 사는 게 지루한 옥사나는 살인으로 즐거움을 느낌

첫 장면이 아주 인상적인데.... 사이코패스인 옥사나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

ㅇㅏ이와 옥사나는 마주보고 멀리 앉아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있다

경계심을 풀지 않는 아이

옥사나가 웃어줘도 아이는 여전히 경계(옥사나는 입으로만 어설프게 미소 발사 중)

그랬던 아이가 활짝 웃는다

잘 관찰하고 따라하기....눈까지 같이 웃는 척 해야하는구나.....깨달음

마음이 아닌 머리로 웃는 옥사나

일반인 코스프레 성공

나가면서 고의로 아이 아이스크림을 확 밀어서 엎지른다.....진짜 웃음은 이럴 때만 가능

사치품을 사는 게 유일한 낙

죽은 척 하기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유일한 지인인 콘스탄틴에게

데이트도 함 물론 진심 1도 없....

파마머리 부스스한 파마머리를 좋아함

분실물 찾으러 갔었다....항문기 고착이 좀 사라진건지 물건도 놓고 다니고 안하던 짓을 함

 

무인양품

사람이 별로 없.... 구경만 하는 건 괜찮지 이러면서 들어감

사고싶다....1

사고싶다...2

안 샀다...ㅋㅋㅋ 사람들이 안 사긴 안 사나보다 음식이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저렇게......

IFC에서 만난 시츄

뒷태를 보고 아 시츄네 하며 인사드리러 갔는데 표정이 안 좋네...

주인이 맡기고 갔는데 걱정이 많은가보다....송이도 털 깎으러 갔다 오면 그렇게 바들바들 하루 정도 떨었다

송이랑 닮았다 목에 목걸이가 있는데 거기에 이 강쥐 이름도 써 있고 전화번호도 적혀있었다

음 저렇게 목에 걸어주면 잃어버려도 금방 찾을 수 있겠구나...생각이 들었다.....하지만 난 강아지가 없네.....

저 강아지가 그립다....ㅋㅋㅋㅋ ㅜㅜㅜ

 

 

이제 자야겠다.......

그래야 내일 돈 벌러 가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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