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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019년 시월 노잼 일상....

by librovely 2019. 11. 3.

여의도 한강에 가려고 했는데....심상치 않은 분위기....망....불꽃축제 날이네.....

떠나야해 빨리 여길 벗어나야 해...

절믈떼능 나도 이거 열심히 봤는데 ㅋㅋㅋㅋ 언제부턴가 사람이 엄청 많아졌고 이젠 무리임.....

그래서 급 목적지 변경

 

가다가 만난 이케아

광명이 아님 여긴 일산 이케아

이케아는 롯데아울렛과 베프인가봄 ㅋㅋㅋㅋㅋ 롯데가 들여온건가?

고양 스타필드

우리 옆 동네인 부천에도 스타필드가 생겼는데 굳이 고양 스타필드에....ㅋㅋㅋㅋㅋㅋㅋ

서점 구경

 

이 두 권을 집에서 읽고 있는데...어떻게 살 것인가나 글쓰기 특강이나 뭐 좋은 내용이지만 사알짝

불편함을 유발하는 약간은 과한 자기애가 엿보였음 ㅋㅋㅋㅋ 아 물론 이 정도 잘나고 똑똑하면

본인이 잘나고 똑똑하단 소리 해도 되지요...근데 그래도 자기 입으로 자기가 글을 잘 쓴다고 하는 건

조금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내가 무척이나 싫어하는 그 조상님 드립.....유시민도 하심 ㅋㅋㅋ

너는 안하냐? 안해요 안해...저는 제 조상은 천민이었나봄 드립만 합니다...물론 가식이 아님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빗자루를 잡으면 그렇게 익숙한 느낌이 들고 무념무상 육체노동이 적성에 맞는 느낌도 들고

속눈썹이 긴 것도 조상님이 먼지에 많이 노출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또 뭐 부모님이나 나 스스로를

봐도 아주아주 오래 전 조상님은 남들이 주인없던 땅을 지꺼라고 우겼을 때 아 그래? 나는 땅이 없는데

그게 다 너네 것이었구나 하며 당했을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것도 나름 잘난척 하는 것임

착하잖아 껄껄껄 

 

이 책을 읽어대다가 글쓰기 특강을 좀 읽어대다가 거의 다 읽었을 떄 깨달았다 아 나 이 책 이미 읽었....

여기에 도쿠감도 썼었 ㅋㅋㅋㅋ 어쩐지 기시감이 있다 했지만 그냥 내가 이미 아는 내용과  책의 내용이

겹친거겠거니 했던듯 ㅋㅋㅋㅋㅋㅋ 이 책들을 읽을 때 조국으로 좀 시끄러웠는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난 자세히는 모르는데 어쨌든 조국 딸이 논문에 이름 올린것과 표창장 받는 건 거짓이었던 거 아닌가

그걸 아버지가 몰랐을 리 없고... 음 난 딱 보고 자격없네...생각했는데... 유시민은 아닌가보다....

진중권의 의견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진중권은 당연히 옳은 말씀....

너무 지독하게 조국만 캐내고 있다 어떻다 해도 하여튼 잘못을 저지른 건 맞고 자격미달인 건 맞다고 봄

본인이 좌파라고 말 많이 한 거 같은데...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좌파의 핵심은 깨끗함이라고.....

근데 하는 행동이 너무나 반대쪽을 싫어하는 이유에 부합하는....하여튼 그래서 내가 왜 저 사람을 못 놓고

저렇게 잡고 가려고 하나 이해가 안간다라고 하자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저 정도면 깨끗해서 그런거

아닐까 한다고....ㅋㅋㅋㅋㅋㅋ 다 뭔가가 있는 거 아니겠느냐고 ㅜㅡ 그래서 내가 그러니까 자식이 없는

ㅅㅏ사로운 욕심이 없을만한 미혼이 법무부장관을 해야한다고 하자 박근혜? 이래서 웃기면서 슬펐음 ㅋㅋ

 

그리고....수시와 정시...문재인이 정시 비율 늘리겠다고 한 거 같은데...나는 그쪽이 옳다고 본다....

다양한 기회 어쩌고 하는데...음... 그런 애매한 거 말고...사교육 받을 돈이 없더라도 내가 미친듯이

EBS보고 문제집 풀고 학교 수업 들으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라도 되면 공부할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무슨 상도 받고 동아리도 가입하고 자소서도 써야하고? 잘은 모르는데 이것저것 복잡

다양하게 준비를 해야만 한다면...그리고 나는 조력해줄 누군가가 없다면 음...짜증나서 포기하고

싶어질 거 같다...라고 쓰다보니 나 대입 때는 정시가 대부분이었는데 난 왜 공부를 안하고 못했는가

껄껄껄 어쨌거나 돈 없고 뒷배경도 없는 나는 옛날 사람인 게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조상드립 이야기...조국도 예전에 그가 쓴 책을 읽었었는데.....조상님 드립을 했던 기억이....

음 옳지않아....네 조상이 별로같아서 피해의식이 있냐? 묻는다면 난 당당하게 이렇게 대답하겠다

이그젝틀리

지적 충격

받아보고싶네요 딱 한 번 강연을 들어봤는데 명쾌함 설명을 아주 잘 함 쉬운 말로 재미있게

아주 재미있게 이미 읽은 책인데 도쿠감에는 없....읽은 거 맞는데...

토마토 냉장고에 넣지 않기

비트즙을 사서 먹고 있는데 다 먹으면 냉동해놓고 먹어야겠다...근데 이 망할 냉장고 너무 작음 ㅠㅡ

 

지금 화면에는 책이 다 돌려지 상태로 나오는데 휴대폰에서는 잘 보일려나? 티스토리 편집툴 그지같.....

다이어트.....해야하는데....내일부터 하자...미래지향....

제목이 마음에 든다 휘게...뭔가 웃김.....

내일부터 휘게도 해야겠

건자두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건대추를 사옴

 

코스트코 이맛흐 버전 트레이더스에 가서 코스트코에서 깜빡하고 못 사온 곤약미를 발견...게다가 할인까지

일리 분쇄원두 맛있는데 이거 이태리 본토에서도 8000원 정도인데 여기도 가격 리즈너블임

 

여의도 불꽃놀이는 촌스럽게 직접가서 보지 않는다 나는 N세대(사실은 엑스세대임 껄껄껄)니까 모바일로

사실은 항상 저 모양임....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책탑...소원이라도 빌어야할 판임 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버지가 늙은이가 되어간다 (늙은이는 욕이 아님 나이부심있음 ㅋㅋㅋ)

자꾸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앉아있.... 팽이버섯사러가야지~

 

잔돈이 급하게 필요해서 근처 편의점에 갔는데 김민희가 넘 예쁘게 광고를 찍었었고 또 다른 광고들도

너무 예뻐서 좋아했던 스페셜티 심지어 1+1이길래 냅다 사왔고 집에 온 사람에게 자랑을 했다

이거 마실래? 하니까 .....

그거 맛 없어 서울우유에서 만든거잖아 항상 1+1으로 팔아도 잘 안팔리잖아

어 그래? ㅜㅡ

사진을 몇 장 올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버벅거려서 일단 그만 쓰기로....글 올리기로 해서 커피 원샷하고 씀 ㅋㅋㅋ

간만에 쓰니까 감도 떨어져서 드립이 잘 안 나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