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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93

[23년 3월 양평]양평스타벅스-물소리길-수반쭈꾸미-카페 신복리709 밀린 사진이 많다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리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뭔가 써야지 생각하고 있...으니 이렇게 사진을 열심히 찍었겠지...? 예전에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글을 쓰고 책도 읽고 그런건지...는 무슨...이유는 다 알고 있다..... 망할 유튜브와 넷플릭스 웨이브 따위 때문에 시간을 줄줄 버리고(?) 있다... 이건 뭐 거의 중독 수준인듯.... 물론 나이가 들어서 예전보다 외출이나 사람 만나는 것을 즐기지 않는 영향도 있...(물론 즐기고 싶지만 만날 인간이가 줄어서 그런 것도 있고 코로나19가 집에 처박히는 습관을 선물해 준 이유도 있고 하여간 그러하다...이렇게 늙어가는 거겠 지 ㅋㅋㅋ) 어쨌거나 쓸 사진은 많이 있는데....어디부터 할까 하다가....일단 손에 잡힌 사진 먼저 처리한다 ㅋ.. 2023. 8. 17.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 신예희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 신예희 2022 비에이블 여행하며 글을 쓰고 그렇게 돈을 벌며 살아가나보다 부럽다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님은 쉽게 상상이 간다 불안정한 것이야 기본으로 깔고 여행...뭔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을 생각하며 다니는 게 쉽지 않... 상당히 부지런해야... 하지만 그래도 부럽다 재밌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못할 것 같다 시켜준다는 사람도 없지만 ㅋㅋ 글을 말하듯이 썼는데 재밌게 읽었다 뭔가 시원시원하다 여행 타령 에세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글이 쓰여있다 ㅋㅋㅋㅋ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면 읽어보암직 캘리그라피 이야기가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 끄읏 대체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뭐가 됐든 하지 말라면 너무 너무 진짜진짜 정말정말 더 하고 싶어 온몸이 배배 꼬인다 가끔 생각.. 2022. 11. 7.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 김남금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김남금 2021 푸른향기 아뇨 한 번 해봤어요 그렇다 나는 딱 한 번 혼자 여행을 해봤다 근데 앞으로는 혼자 자주 가게 생김 ㅋㅋㅋ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ㅋㅋㅋㅋ 는 농담같지만 진담이기도 하고 또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여행다운 여행은 혼자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아직도 무섭다... 코로나로 인해 동양인에 대한 적대감정이 더 생긴 거 같아서 더 무섭 그래도 동유럽에 다시 혼자 가 볼 생각을 갖고 있.... 일본이야 아주 쉽게 혼자 갈 수 있는 곳이고.... 동남아는 아직 좀 무섭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도심 접근이 가능한 곳은 괜찮....혼자 택시 탈 용기가 아직 없.... 바가지도 그렇지만 그냥 혼자 짐 들고 택시를 타는 것이 무섭....이번 겨.. 2022. 10. 1.
[국내여행-부산3]해동용궁사-기장 카페 헤이든-부산역 초량밀면-부산KTX역 2022. 08. 16.(화) 호텔에서 짐을 정리해서 맡겨놓고 해동용궁사에 가보기로... 비 소식이 있어서 슬리퍼를 들고 나갈까 고민했다 아예 신고가도 되는데 또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에 많이 걸어야 한다고 들어서 슬리퍼를 오래 신고 다니면 힘들 거 같아서.. 그리고 가는 길이 험한지 어떤지 알 수 없어서...산길이라도 나오면 미끄러울까봐 그냥 들고갈지를 고민했는데 동행인이 자신은 그냥 운동화로 갈거라고 해서 젖으면? 했더니 그냥 운동화신고 같이 젖고 다녀 이래서 아 그래 하며 놓고 가기로... 어차피 우산과 방울토마토 ㅋㅋ 넣으려고 어깨를 옥죄는 끈의 에코백을 가져가기로 했는데 슬리퍼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벼운데 왜 그랬을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후회 스타트...... 가져가지 말라는 동행인.. 2022. 8. 28.
[국내여행-부산 2]미포집-GS25-오륙도 배-호랑이젤라떡-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더베이101-언양불고기부산집본가-무지개맥주-광안리해수욕장 2022. 08. 15. (월) 아침에 9시 30분 쯤 일어났다 한 명이 되게 일찍 일어나서 신기했다 체력 대단하네... 난 6시간 정도 잤구나...근데 사실 여행 출발 전날 나는 잠을 정말 조금 잤다 ㅋㅋㅋㅋ 원래 늘 그렇다 난....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말이 생각난다 넌 코 앞을 못 내다 본다고... 아니요 어머니..봅니다 저도 봐요...다만 그냥 당장 하고싶은대로 하는 겁니다...까르페디엠.. 극단적 까르페디엠인 겁니다 어머니 ㅋㅋ 일어나서 커피도 마시지 않고 나와서 부산역 앞에서 버스 탐... 좀 피곤한 상태고 어제 술 ㅋㅋ도 마셨고 해서 왠지 멀미가 날 것 같아서 앞자리에 앉았는데...나는 왜 이럴까.... 자리가 많았는데 해가 내리쬐는 쪽에 앉은거였....으...그래서 고통의 시간을 20분 .. 2022. 8. 27.
[국내여행-부산1]KTX 부산역-국제깡통시장-분식-BIFF거리-베스킨라빈스-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부산역-본전국밥-부산시티투어버스(레드)-부산역 근처 2022. 08. 14. (일요일) KTX를 타고 가고 부산에 가서도 차 렌트를 안하기로 해서 집에 있던 술을 가져가보기로(저거 말고 1병 더 있....) 호텔을 부산역 바로 앞으로 잡아서 들고 다니기 부담도 없고... 그런데 한 명이 사랑니를 뺐다고 해서 ㅜㅡ 베린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저 분홍색...이거 진짜 맛있다...달다 ㅋㅋ)과 프리미어 랑데뷰 까베르네 쉬라 이렇게 두 병만 가져가기로.... 가운데 와인은 가격이 저렴한 거길래....ㅋㅋㅋ 와인에 대해 잘 모르니 그냥 가격으로 판단 이미 눈 뜨자마자 커피를 마셨는데 테이크 어웨이 했다길래 또 반기며 얻어 먹음 좀 얘기하다가 멈췄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맘껏 떠들면 안 될 분위기..라서 맘이 불편) 옆을 보니 열심히 게임중 난 단순한 게임.. 2022. 8. 22.
[국내여행-양평]양평 스타벅스-쉬자파크-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물소리길-카페 허밍(문 닫음) 2022. 06. 25. 6월 주말에 간 양평 외국 여행을 못가니 이젠 해외 여행 후 썼던 여행기 형식으로 한 번 글을 써볼까 함 ㅜㅡ (해외 여행기나 쓰지...밀린 게 한가득....인데...) 도심공항터미널 가고싶다....외국에 가야 저길 가지.....일단 일본이라도 빨려 열려라...개인 여행....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KTX를 탄다 물론 지하철로도 접근 가능한 양평... 사실 서울역에서 환승을 해야해서 그다지 시간적인 이익이 큰 것도 아니지만... 양평행 지하철을 타 본 사람이면 알거다...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고... 자전거 부대도 많....고 뭔가 쾌적하지 아니한 느낌... 지하철 1호선을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그와 유사한 이유로 양평행 지하철이 쉽지 않.... 다고 쓰면 뭔가 욕 먹을 거.. 2022. 8. 10.
뉴욕을 그리다 - 김미선 뉴욕을 그리다 김미선 2022 책과나무 뉴욕을 그리다 두 개의 의미를 다 담은 좋은 제목...그리워하다와 그림으로 그리다 난 전자밖에 못함...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면 나도 저렇게 그림으로 남겨볼텐데.... 언제 다시 해외에 나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나가게 된다면 꼭 해봐야겠다...그림으로 그려보기.... 이 책 또한 한 달이 지나서 내용 기억이 잘 안난다....ㅜㅡ 뉴욕 가고 싶....다 언제쯤 코로나가 가라앉고 인종차별도 좀 덜할지....(안할 리는 없....) 혼자 낯선 곳에 짐 풀어놓고 잠시라도 살아 보는 일은 거의 모든 이의 로망이다 그곳이 세계 최고가 모인다는 뉴욕이라면 더 가슴 뛰는 일 책 한 권 영화 한 편 한 번의 여행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 이스트강 강가 페블비치에서 보는 맨해튼의 일.. 2022. 7. 20.
쿠바는 정말 아름다울까 - 변승열 쿠바는 정말 아름다울까 변승열 2021 생각쉼표 휴먼컬처아리랑 책 날개가 많이 깬다 디자인 뭐지.... 하지만 표지도 괜찮고 글 부분도 괜찮... 사진을 잘 찍었다 사진이 다 좋았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웃기다 현웃이 터지기도... 저자가 나이가 나만큼 많은 거 같은데 이게 같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드립이 아주 웃김 ㅋㅋㅋㅋ 쿠바에 대한 다른 책들에서 못보던 내용들이 좀 있어서 좋았다 대개의 사람들이 여행기에서 기대할 그런 내용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책 분량 자체는 좀 적은 편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쿠바에 가고 싶다 안 가봤지만 조금은 가본 느낌이 든다 혁명이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쿠바는 미국인들의 휴양과 환락의 지대였다 이런 환락의 세월을 보내던 미국인들이 정치적 요동에 따라 도망치듯 떠나며 버린 것들.. 2022. 6. 20.
그 여름, 7일 - 윤대일 그 여름, 7일 윤대일 2019 로앤오더 여행을 안 간지 오래 되기도 했고 원래 여행기 읽는 것을 좋아해서 빌렸다 자연환경을 감상하는 여행을 매우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책을 슬쩍 넘겨보니 편집 상태가 읽기 좋아 보였다 페로제도를 여행하고 쓴 책 혼자 여행하고 쓴 줄 알았는데 부인과 함께 간 여행 난 혼자 간 여행의 여행기를 좋아하는데... 이유가 뭔지는 나도 모르겠.... 페로 제도에 여행갈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이고 나에게는....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놀랐던 경험이 있다 무더운 7월에도 불구하고 유명 관광지 그린델발트의 게스트하우스나 취리히 역 근처 카페 등 그 어디에도 에어컨이 안 보였다 안 트는 게 아니라 아예 없는 것이 신기했다 과도한 소비보단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인내를 택한 그들의 자.. 2022. 5. 11.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 손미나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손미나 2020 위즈덤하우스 손미나가 쓴 에세이 책 날개에 작가 소개가 없다 소개가 필요없는 사람이라서 그렇겠지? 손미나가 어떤 일을 했는 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지쳤고 그래서 회복하는 것에 대해 쓴 책인 것 같다 손미나의 스페인 책은 예전에 읽었었다 한 열 줄 쓴걸 지움 ㅋㅋㅋㅋㅋ너무 개인사 ㅋㅋㅋㅋㅋ 일한지 20여년인데... 심히 털린 게 올해다...이런 적이 없는데... 그래서 쉬어볼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못했다... 이유가 뭐긴...돈이지...음..... 진짜 힘들 때 쉬는 것도 금수저나 가능해요...라는 말을 쓰려다보니 그게 아니지... 난 그 정도는 아니었던걸지도 모른다 진짜 못 견딜 지경이면 돈이 뭐야..살고 봐야지...라고 쓰다 생각해보니 어찌되었든.. 2021. 10. 2.
[독일 프랑크푸르트-1]인천공항-2터미널마티나라운지-프랑크푸르트공항-플릭스버스-하이델베르크-마이닝어 호텔 하이델베르크 하우프트반호프] [독일 프랑크푸르트-1]인천공항-2터미널마티나라운지-프랑크푸르트공항-플릭스버스-하이델베르크-마이닝어 호텔 하이델베르크 하우프트반호프] 2020. 01. 27 이 여행기는 여행 다녀와서 1달이 지나지 않았을 때 쓰기 시작한 여행기... 왜 고작 하루도 끝내지 못하고 여행기 올리기를 포기했느냐...면 지금은 좀 나아진 것 같은데 저 당시 정말 티스토리가 심각하게 버벅거려서...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 하여튼 이어서 써보기로 ㅋㅋㅋ 제목이 슬슬 길어질텐데 그런 경우 뒷 부분이 잘려버리기에.... 제목을 아래에 또 쓴다 설날 효도하고 딱 하루만 연휴와 겹치게 해서 눈치 덜 보이게 날짜를 잡았다 나는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가는데도 왜 명절날 출발이 눈치보이는건지 알 수 없....눈치를 주는 사람은 없지만... 2021.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