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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64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 진중권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진중권 2020 천년의상상 오랜만에 읽은 진중권 책내용이야 말해 뭐해 믿고읽는 진중권 책항상 느끼는 것 중 하나... 시대가 엉망이고 요지경일 때 단 하나의 장점 진중권의 명쾌하고 재밌는 글을 읽을 수 있.....사실 이 책은 그들이 읽어야하는데... 착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그들.... 학벌없는 세상을 만드는 그들...ㅋㅋㅋㅋ정말이지 학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가보다....학벌 좋은 그분들이 그런 깨달음을 주심... ㅋㅋㅋㅋ 그래도 제 자식은좋은 학교 좋은 직업 주려고 잔머리.... 생각만 해도 불쌍하다 그 사람들 비양심으로 인해 기회를 박탈당했을 학생들... 이책에도 나오는데 아닌가 진중권이 나오는 유튜브에서 본건가조국 딸 비리가 알려지기 시작할 즈음 난 너무 황당해서 뭐.. 2021. 1. 25.
진중권 시네마톡 셀마 Selma 2014 미국 영국 졸리지만 오늘은 일기를 쓰고 자야겠다 진중권 트윗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들여다보는데 그리고 열심히 읽고 낄낄대고 그러는데 정작 중요한 건 이상하게 건성으로 읽는건지 시네마톡 한다는 내용을 못보고는 나중에 다시 보고는 화들짝 놀라서 급하게 예매를 하려고 열어보니 이미 거의 자리가 없고 앞자리만 40석 정도 남아 있었다 동행인이 급하게 오른쪽 자리를 잡았는데 취소하고 왼쪽으로 옮겨 잡으면서 왜 왼쪽에 앉고 싶은걸까 했는데 그게 그러고 싶은 게 당연한 거였다 뭐랄까 이젠 예언자가 된 느낌이...시크릿이 통한건가? 시크릿의 효과였을까나...ㅎㅎ 노유진 팟캐스트 청취자들을 초청한 거였고 그래서 나쁜 자리 빼고는 자리가 없었던가 보다,.. 자리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는 올려다 보느라 눈이 좀 뻐근... 퇴.. 2015. 7. 14.
나의 아름다운 일상 연휴기간동안 진탕 맘대로 살았다 맘대로 TV보고 맘대로 먹고 맘대로 책 읽고 맘대로 자고 맘대로 일어났다 그런데 별로 행복하지는 않구나... 맘대로 하는 게 꼭 행복한 건 아닌가보다 너무 잠시 잠깐의 얕은 즐거움만 추구하며 시간을 보내서 그런걸까...아니 그래도 그 순간들은 다 얕은 즐거움이라도 느끼며 보냈으니 된건가 내 친구 TVN 그리고 엠넷 그리고.... JTBC 요건 진중권 방송국으로 부른다 나는...ㅎㅎ 요새 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언프리티 랩스타...이거 시작하기 전 예고편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저거다! 그리고 1편부터 열심히 본방사수를 했는데 그랬다....내 짐승같은 촉은 정확했을 뿐이고...이 개성터지는 여자 뤠퍼들...제시의 어설프지만 되게 솔직한 말도 재밌고 릴샴은 뭔가 다른 사람들.. 2015. 2. 24.
이미지 인문학 - 진중권 강연 후기(까지야...무슨..그냥 잡담)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책 반납을 하러 갔다가 바로 다음날 진중권 강연 인터넷 신청을 시작한다는 포스터를 봤고 그 다음날 알람까지 설정해 놓고 신청함...역시나 하루만에 진중권 강연은 마감.... 사실 강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뭘 가서 들을 필요가 있나...책을 읽으면 되는거지...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게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한다면...난 그런 게 없나보다...아마도? 진중권 책이야 워낙 잘 쓰기고 했고 더 궁금한 점이 생기기에는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그런거지... 강연을 별로 안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책이야 내 맘대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데 강연의 경우 너무 질질 끌며 설명하는 경우 속이 터지는 경우가...물론 이해 못할 말을 너무 빠르게 설명해도 다른 방향의 속터짐.. 2014. 7. 8.
2013 와우북 페스티벌 - 진중권 이석원 김거지 북 콘서트 와우북페스티벌 좋다 근데 진중권 트위터에 북 콘서트 한다고 쓰여있어서 갈 날짜 찜 해둠.... 오랜만에 '지켜보고있다' 모드 해보려고... 게다가 이석원까지 온다니 아니 갈 수가 없구나...구경가야지~ 일찍 가서 책 쇼핑 하고 커피 한 잔 후 북 콘서트 구경하는 걸로 계획을 세우고 집을 나섬... 평소와 다를 바 없이...그러니까 대강 주워 입고 머리는 두피만 말리고 머리카락 젖은 상태 그대로 엉망으로 집을 나섬 예전보다 사뭇 많아진 것 같은 출판사 부스를 보고 두근두근~ 했는데 그런데 실속이 없었다... 범우사 없어... 휴머니스트 없어... 책세상 없어... ㅜㅜ 범우사 책과 책세상 책 할인하는 거 쓸어와야지 하며 현금 두둑하게 준비해 갔는데...아예 안왔어...ㅜㅜ 동행인은 아예 가방까지 책 왕창 .. 2013. 10. 6.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예전만 못하다 블로그 잉여짓이... 일단 이 침대를 버리는데 성공하면...그리고 책상을 들여놓으면 잉여력은 다시 올라갈 예정... 사실 그보다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이것 저것 들여다보며 놀 수 있기 때문에 애써 노트북을 켜지 않게 되고 그러니 자연적으로 블로그도 덜 하게 되고..그러는데 그게 잘된 일인지는 모르겠다... 예전만 못하다? 아니 그렇지 않다...진 덕후짓은 여전하다...티가 안 날뿐... 난 매일 그러니까 출근 길에 차 막히는 구간에서 한바탕...그리고 퇴근하면 수시로 트위터 들락달락 들락달락.... 하면 하루가 다 간다.... 트위터 만든 그 분...아 정말 내 사비 4500원이라도 수여하고싶네...버블티 사머거...~~ 예전에는 갈증이 났다.... 수차례 블로그 들락 거려도 글은 가끔 올라.. 2013. 7. 1.
[삼청동] WOODSIDE COFFEE 우드사이드 커피 시립미술관을 놓치고 아모카에서 나와 이젠 두 번째 가려고 했던 곳으로 이동하기로.... 그 곳은 바로 삼청동에 있다는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책이 잔뜩 있는 것 같은 도서관... 광화문에서 버스로 이동하려다 보니 멀지 않기에 그냥 걸어서 왔는데 걷다보니 은근히 멀었으나 운동화니 문제없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우산을 꺼내 쓰고 걷는데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외국인 무리가 걸어오고 있었고 동행인에게 배운 말 '양인'... 그때부터 나는 서양인을 보면 저기 양인있다...라고 해대는데 이 날도 그 무리를 보고 양인이네~ 했다... 그러고는 걷는데 뭔가 이상한 기척이 느껴져 뒤를 보니 그 무리 중 한 명이 우리 우산 속에 머리를 들이 밀고는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니까 바로 그 무리들이 가.. 2013. 5. 19.
진중권 사망유희 1 - 진중권 안 졌는데...왜들 그럴까... 빼빼로데이에 진중권과 (내 생각에는) 진중권을 좋아하는 것 같은 희재님의 토론이 곰TV에서 중계된다는 것을 알았으나 나는 7시에 밖에 있었고 그래도 나름 그 시각에는 카페에 가서 차분하게 앉아 휴대폰으로 감상할 계획을 세웠는데 동행인이 이동을 원하여 본의 아니게 지하철...게다가 스마트폰으로는 볼 수 없게 해 놓은 곰TV 물론 컴퓨터로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동시에 봐서 끊기고 튕겨나가고 그랬다고 하니 살짝 위안(?)이... 다 끝난 후 집에 와서 봤다...사실 난 별로 기대 안했다...큰 재미는..서로 오고 가는 것이 논리적이고 긴장감을 줘야 재미를 느낄텐데 내가 봤던 둘의 토론은 그냥...물론 희재님이 그런 건 토론에 중요치 않다고 강조하는 진중권이 쓰는 레토릭? 그게 재미를 주었을뿐이고 같은 말도 유.. 2012. 11. 12.
간결하다못해 아무것도 없는... 제목 : 간결하다못해 아무것도 없는... (부제 :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말이 뭔소린가 했는데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뭐에 정신이 팔려 산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예전보다 진중권 소식에 둔한 상태였으나 그러나 스토커 진빠심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 난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지 않는다...그게 유명인이든 가까이서 보는 사람이든... 남의 단점을 너무 지독하게 빠르고 집요하게 찾아내기에...이 또한 나의 착각일지 모르지만... 같은 이유로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도 심하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진건데 아직도 심하다... 그래서 스스로를 쓰레기로 보는 면도 강하고 그만큼 남도 나와 같은 레기입니다...라는 생각도 많은 편이고 하여 스스로를 포함하여 누군가가를 싫어하기는 쉬우나 .. 2012. 11. 4.
2011년 여름 휴가용 책 1부 진중권 책을 예약판매하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권 모아서 5만원 이상 사고 적립금을 더 받으려고 장바구니에만 넣어두었다 어차피 사고 싶은 책은 항상 있고 살 때 모아서 사면 되지 하면서... 그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보니 어느덧 18일...그리고 난 그 날 진중권이 이미 1400부에 사인하느라 힘들었다는 트위터 글을 읽었고 깊은 슬픔에 빠져들었다...에이 시망~~ 눈물이 주룩주룩....사인본 내놔~~~~!!! 그래도 일단 책을 읽고 싶으니 당장 배송된다는 기쁜 마음을 갖자며 정신을 추스리고 주문 창을 열었는데 어차피 미용실에 가기 위해 강남역에 가야하므로... 바로드림을 이용하자~ 며 강남 교보문고로 주문... 원래 사려던 아끼고 아껴둔 프루스트의 책은 강남 교보문고에는 재고가 없어서 .. 2011. 7. 22.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편> 예약판매 진중권의 예약판매 피곤해 죽겠는데 짜증나 죽겠는데 눈이 번쩍~ 신난다....신간이 나오다니.... 심지어....현대미술!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8622383&orderClick=LAG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22385 YES24 http://www.yes24.com/24/goods/5324459 예약판매라서 7월 20일 정도에 온다고 한다 빨리 예약하면 친필 사인 인쇄본 근데 친필 사인이 아닌 친필 사인 인쇄본은 뭘까? 사인을 복사한건가? 어쨌든 즐겁다! 안 읽어도 별 다섯개! ★★★★★ 2011. 7. 7.
[삼성 코엑스] 파리크라상 키친 이클립스 시사회를 보러간 날 오랜만에 간 코엑스...어딜 갈지 감이 오지 않았다... 일단 둘이서 만난 일이 없는 전혀 파악이 안 된? 상대를 만나러 온 것이기에 더 감이 안왔고 그래서 상대방의 의견에 따라야지...하는 생각으로 더 생각하지 않고 갔는데...서로의 의견만 물어가며 서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냥 간단히 커피랑 먹는 것도 난 좋아한다고 말하자 동행인도 자신도 그런 거 좋아한다며 간단히 먹자? 로 정해졌고 카페를 찾기로 했는데... 파리크라상이 있다는 기억이 났고 동행인은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래서 갔다... 파리크라상과 파리크라상 키친은 어떤 차이일까 궁금해하며 갔다... 가보니 청계천의 파리크라상처럼 정통 레스토랑? 분위기는 아니고 파리크라상 카페? 같은 뭐 그런 가벼운 분.. 201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