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61 14시간 후로 번지점프하고 싶다.... 퇴근하고 운동도 안가고 괜히 먹기만 하고 또 괜시리 방을 여기저기 치우고 그리고는 오래 오래 아주 오래 씻었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쓸데없는 것들을 찾고 찾고 또 찾고....하다보니 이미 새벽임..... 대체 어쩔려고 이러는지 알 수 없음...이게 날이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더 심해짐...언제까지 미룰건가.... 이렇게 대책없이 멍하고 있다가는 내일 말아서 맛있게 먹고 후회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또 종류가 다른 짜증 끔찍함으로 빌빌댈 게 눈에 선한데....이게 나임...나다운 것....나는 대체 왜 이럴까...뭐 어때...개성있고 좋잖아~ 이번 주에는 이상하게 잠이 쏟아진다...해서 회피인가? 방어기제가 마구마구 돌아가는가 했더니 그건 아닌듯...왜냐면 방어기제가 돌만큼 내가 사실 이 일을 별로 신경쓰지 않.. 2016.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