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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방콕 타이페이5

[방콕 타이페이-5]호텔에잇존 조식-룽산쓰-융캉제-스무시 망고빙수-일본식료품점-융캉뉴러우몐-고궁박물원-싼시탕-스린 야시장-W Taipei YEN Bar 2013.8. 16 대만 아니 타이페이 여행은 이 날 하루 한 셈이다 다음 날에는 오전에만 시간이 남아 동네 구경하고 끝냈으니까 지나고 나면 후회만 남는다 타이페이 첫 날에 공항 터미널에서 실수만 안했어도 어딘가 한 곳은 갈 수 있었을거고 마지막 날에도 굳이 동네 구경을 하지 말고 한 곳에 다녀와도 충분했는데... 그래도 이 날의 일정은 성공적이었음...엄마가 속이 안 좋아서 많이 드시지 못한 것만 빼면... 근데 그게 되게 큰 것이었다... 엄마는 이 맛난 것 많은 곳에서 드시지를 못했으니...나도 뭔가 김이 빠졌고... 같이 먹어야 재밌는건데... 좌식 공간의 창문을 통해 바라본 풍경 날씨 좋고 하늘에는 하얀 선이~ 뭔가 긍정적임...이라고 억지... 여긴 욕조 창문이구나... 동네 모습 엄마 커피는.. 2014. 1. 12.
[방콕 타이페이-4]호텔 조식-쑤완나품 공항-중화항공-타오위안 공항-호텔 에잇존Hotel Eight Zone-동네 만두집 2013. 08. 15 3박4일간의 방콕 아니 3일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지 3일간의 짧은 방콕 여행을 마치고 타이페이로 넘어가는 날 전날 저녁에 힘든 일이 있었지만 지나간 일이고 다시 3일간의 여행이 남아있다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라고 하면 좋았겠지만 사실 마음이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은 상태였다 좀 힘든 상태 하지만 짐을 정리하고 타이페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려고 노력하였다 비행기 시간이 언제였더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침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공항갈 두려움에 호텔을 한번에 공항까지 연결되는 역이 있는 막까산 역 근처로 옮긴 이유도 있었고 방콕에서 타이페이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리나? 3시간 30분인가? 그런데 아마 시차가 1시간인가 있었고... 그래서 타이페이 공항에 3시정도 도착.. 2014. 1. 9.
[방콕 타이페이-3]유니코프리미어메트로링크 조식-엠포리움백화점-TCDC-바질-렛츠릴렉스-짐톰슨하우스-방콕아트앤드컬처센터-iceDEA-마분콩-나라야-도큐마트-탑스마트-뱀부 2013. 08.14 방콕 3일째날 끔찍했던 날...마사지 샵에서 팁을 잘못 주는 것에서 시작해서 그 놈의 택시.... 선진국이 아닌 이상 가능하면 택시는 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심어 준 하루... 유니코 프리미어 메트로 링크 호텔의 조식은 평범했다 3성급 호텔의 딱 그 수준... 먹을 게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좋아는 아니고 그냥 괜찮아..가격대비 여긴 하룻밤에 5만원대로 매우 저렴했다 일단 호텔 위치가 교통은 좋지만 번화가는 아니라서 그런지 더 저렴한 조식 먹고 집에서는 잘 먹지도 않던 약을 오바하며 먹어대고 호텔을 나섰다 저 투명한 약은 오메가3 노랑 작은 캡슐은 코엔자임큐텐 이 두가지는 같이 먹어야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빨강건 엄마 영양제 검정 점박이는 내 종합영양제인데 너무 크다 약 .. 2014. 1. 2.
[방콕 타이페이-2]더컨티넨트조식-유니코프리미어메트로링크호텔-운하보트-왕궁-카오산로드 굿스토리-위만멕궁전-에라완티룸-호텔체크인-씨암파라곤 따링쁘링-후웨이쾅야시장 2013. 08. 13 여행 이틀째 된 날 첫날은 나쁠 건 없었던 하루였다 호텔을 코 앞에 두고 약간 그러니까 2-3분 정도 찾지 못하고 멍하고 서 있어서 엄마를 엄청난 공포로 몰고 갔던 것 빼고는... 그리고 공항에서 택시를 타지 않았던 것 그 두 가지? 아니 한 가지나 마찬가지구나 택시를 탔다면 호텔을 못 찾고 멍하게 서 있을 필요가 없었으니까? 어쨌든 택시를 안탄 것도 사실은 기분탓인거다 사실 캐리어 끌고 걸었던 거리도 그리 길지 않았으니까 전혀 체력적으로 부담이 갈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엄마에게는 그런 과정이 정신적 피로 그러니까 나를 믿지 못함으로 인한 피로감을 주었던 것 같고 그래서 택시탈 걸 그랬나...하는 말을 한 거고 난 그 말 한 마디가 또 마음에 걸려서 그 다음부터 택시택시병에 걸렸던.. 2014. 1. 1.
[방콕 타이페이-1]현대카드에어라운지-중화항공-대만타오위안공항-방콕수완나폼공항-에어포트레일링크-MRT-더컨티넨트호텔-호텔수영장-터미널21-MK레스토랑-로빈슨탑스마트-ART OF MASSAGE 2013. 08.12 딱 일년 전 상하이에 갔었는데 또 8월 12일 출발 엄마와 함께 갔다 사실 내 여행 목록 태국은 들어있지 않았다 방콕은 대도시임에도 별로 끌리지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태국이지만 신혼여행지로도 영 좋아보이지 않았다...이상하지.. 엄마와 함께 여행을 가려는 계획은 친구에게서 나온 것이다 작년이었나 아니면 그 전이었나 하여튼 친구가 자기 엄마랑 우리 엄마랑 그렇게 넷이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작년 여름에는 일단 둘이서 여행가려고 했던 것이 친구 휴가 날짜가 나와 겹치지 않아 파토(?) 났었고 그 이후에 또 짧게라도 더녀오자고 했지만 2박 3일 정도는 전혀 생각이 없었다...비행기 표 아까워...일본이라도 짧게 다녀오자는 말에 엄마에게 이야기를 꺼내니.. 2013.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