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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14

WOODHAVEN Cabernet Sauvignon WOODHAVEN Cabernet Sauvignon 2005 California 이마트 신도림점에서 점원이 추천을 날려준 와인...싸고 드롸~이한 와인이란다... 캘리포니아 와인은 처음 먹는 것 같다.뭔가 안 어울리는 느낌이...캘리포니아는 오~린쥐가 유명한 곳 아닌가? ㅎㅎ 라벨에 닭같이 생긴 녀석이 뻘쭘하게 서 있다...이쁘다기 보다는 좀 징그런 라벨... 이젠 코르크 마개를 참 잘 뽑는다.와인바에서 알바라도 해야할 것만 같다...친구와의 수다질이 생각난다...이젠 늙어서 어느곳에서도 알바는 불가능한 나이라고...안 뽑아줄거라나...나이가 많아서...음... 사실 얼마 전 연상연하 커플들에 대한 리얼리티쇼를 아주 잠시봤는데...(리얼리티를 좋아하는데 이건 참 재미없었다...ㅡㅡ;)능력있고 외모도 받쳐.. 2008. 4. 18.
FURIA Cabernet Sauvignon 퓨리아 까버네 쇼비뇽 FURIA Cabernet Sauvignon 2006' 아르헨티나 오랫만에 와인을 사러 갔다.롯데마트만 가다가 이번에는 이마트... 가서 한 참을 들여다 봤는데 또 뭘 살지 알 수가 없다.3-4명이 모여서 수다질 중인 직원들 중 한 명에게 다가가'저렴'하고 괜찮은 와인을 권해달라니까 두 가지를 권해주었고그대로 사들고 나왔다.... 처음에는 저렴이라는 말을 해서 그런지 3900원인가? 하는아주 저렴한 와인을 추천해주었는데 너무 저렴해서 의심이..그 눈빛을 읽은건지 외국인들도 와서 이 와인 편하게 많이들사가고 그래요...라고 한다...그래도 ... 음 그건 나중에 먹어보기로 하자...생각하고... 와인을 사둔지 몇 주가 흘렀는데 귀찮아서 안 먹다가...(먹는 것도 부지런함이 필요하다...)오늘 기분이 별로라.. 2008. 3. 19.
까사 포르타 메를로 CASA PORTA MERLOT 2006 CHILE 까사 포르타 메를로 CASA PORTA CHILE MERLOT 구매한지 한 달도 넘은 것 같다...지난 번 와인을 꾸준히 먹지 않아서...사실 와인 먹는 것도 일이다...원래 술종류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 평소즐기는 편도 아니고...아니 거의 술은 아예 안 먹는다...회식자리에 가면 그냥 몇 잔 정도맥주의 시원함은 수년째 도전해도 영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럼 뭐하러 와인은 먹으려는거니? 잘난척하려고?잘난척하려는 목적이라면 이런 저가 와인을 먹겠니?가끔 사더라도 가격이 좀 나가는 것을 사겠지...하긴 지금도 본의 아니게 가끔 사는구나...와인에 관심이 생긴건 예쁜 병과 와인잔 그리고 아름다운 색~또... 먹고 죽자 분위기가 아닌 술이라는 게 맘에 들었다... 현실을 잊기 위해... 혹은 사람들과 술기.. 2007. 11. 15.
라로끄 메독 2005 Laroque MEDOC 라로끄 메독Gaston Laroque MEDOC 2005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사러 롯데마트에 갔다.항상 가면 직원에게 물어보고 사는데...직원이 어떤 아저씨와 진지하게 대화중...뭔가 그 아저씨는 비싼 양주를 구매하러 오신 분위기 한참을 그냥 서성이며 기다렸더니 결국 그 아저씨는 안 사고가 버렸다...음.. 직원에게 가서 물어보았다...초특가라고 쓰여 있는 것은 정말 할인된 가격인가요?이게 왜 궁금했냐면 원래 빈곤층은 가격에 민감한 것도 그렇고...또...예전에 구매했던 와인이 그 가격 그대로인데 초특가라고쓰여있어서 의아했기 때문이다... 근데 의외로 직원이 솔직하게 말한다.똑같아요... 초특가라고 쓰여있는 것도 그냥 제 가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음...그런거구나... 사실 판매 1위-5위까지 진열.. 2007. 9. 12.
옐로우 테일 까버네 소비뇽 Yellow tail Cabernet Sauvignon 옐로우 테일 까버네 소비뇽 2006' 호주 레드 Yellow tail Cabernet Sauvignon 내가 와인을 마시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노. 화. 방. 지. 달콤한 와인은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는드라이~한 와인만 찾는다...그리고 저렴한...지난 번에 정말 맛 없다고 느꼈던... 그 와인을 찾았다...근데 절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난감한 상황이... 엉뚱한 이름을 몇 번 떠올리다가 겨우 병을 보고 찾아내서점원에게 발두지 카버네 쇼비뇽 그란 레쎄르바는 정말 맛이없었다고 말하자...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의 답이 왔다.. 하디 브이알 카버네 쇼비뇽은 맛있었다고 말하니 직원의 표정이좀 더 이해가 안 간다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두 와인은 비슷한 종류라고...그리고 대부분의 사.. 2007. 6. 21.
산타캐롤리나 안타레스 까버네 소비뇽 산타캐롤리나 안타레스 까버네 소비뇽 2005' 칠레 레드 " 탄닌이 많은 것 중 저렴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항산화효과 좋은 게 드라이한 것 맞죠? " 그러니까 드라이한 것은 중간정도나 매우 그런 것이나스윗트한 와인이 아니면 항산화효과는 그게 그거라는답변을 했다. 그러면서 마트 매장 직원이 이 와인을 권해줬다.가격도 저렴하고 드라이한 것이지만 그래도 마시기에별 부담이 없을만큼 달다고 했다. 지난 번에 발두지 카버네 쇼비뇽 그란 레쎄르바는맛이 이상했다고 하니까 괜찮은 와인인데...라고 하더니저가 와인은 차라리 몇 년 안 된 것이 좋다고 했다. (지난 번에 구매했던 저 와인은 2002년 것이었다.) 하여튼 그래서 사 온 이 와인...색은 진하지 않고 투명한 느낌...연하고..맛은?향은 일단 별로였다...오크향.. 2007. 5. 6.
발두지 카버네 쇼비뇽 그란 레쎄르바 발두지 카버네 쇼비뇽 그란 레쎄르바 레드 칠레 2002' 탄닌 성분이 많으나 몇년 숙성했기에 부드럽다며 판매원이추천해 준 와인... 부드럽다고?나름 기대 기대... 코르크 마개를 부셔가면서 힘들게 빼낸 후잔에 따라서 흔들어 보고 향을 맡아보았다. 찰랑찰랑 아주 잘 흔들리는 것이 농도가 진하지는 않은 것 같다.색상은 오렌지 빛과 붉은 빛이 섞인 그 중간 정도로 흔들림만큼매우경쾌한 색상. 마셔보니 맛이...떫은 맛은 강하지 않지만썼다... 결국한약이라고 생각하고 마셔야 할 것 같다. 롯데마트 영등포점 - 가격 13,000원 2007. 4. 8.
와인 코르크 마개 이겼다.이번에는금방뽑아냈다. 아예두동강내버렸다.마개가오래되어서그런건가부서진다. 2007. 4. 8.
와인 따는 법 내가 주로 버닝하는 저가 와인들은 돌려서 따는 것이 많지만...간혹 이런 코르크 마개를 보면 난감하다... 지난번에는 남의 힘으로 해결했지만 혼자있는 경우에는스스로 해결할 수 밖에... 일단 도구 없이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마트에서 구입한 세트를 오랫만에 꺼내어서... 겉 비닐(?)을 무식하게 잡아당겨서 뜯어낸 후...(원래는 오프너에 딸린 칼을 이용하여 도려내서 우아하게 벗겨내야한다.) T자 형의 오프너를 꺼내서 편다. 비비 꼬인 부분의 끝을 코르크 마개 중앙에 정확히 심은 후돌리면 쑥쑥 기분좋게 마개 안으로 들어간다. 깊숙히 넣은 후(너무 깊숙히 넣으면 코르크 마개 끝까지 닿아서 뜯어진 일부가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지만 나는 무식해서끝까지 돌려 넣는다.) 이젠 무식함을 총동원하여 .. 2007. 2. 27.
하디 브이알 카버네 쇼비뇽 Hardys VR Cabernet Sauvignon 하디 브이알 카버네 쇼비뇽 레드와인 오스트레일리아 2005' 이너넷 서핑 중 우연히 어떤 글을 보았는데...와인의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것은탄닌이 많은 떫고 쓴 와인...내가 좋아하는 달달한 스윗와인은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된다는... 롯데마트 와인 코너에서 서성이는데 아무리 서성여도 이번에는말을 걸지 않는다...물어볼 것이 많은데...그래서 일단 원래 먹어보려던 '블루넌'과 '블랙타워' 레드가어디 있냐고 물었다. 그리고 이 와인들이 왜 많이 팔리는 것인지물어보았다.그러자 " 달아서 부담이 없어서 많이 드시지요.."라는 다소 실망스런 답변...그리고 더 실망스런 답변은 " 블랜딩 한 것들이지요..섞은거요.." 항산화 효과가 좋은 것은 쓴 것이냐고 무식하게 물어보니까그렇다고 했다. 그리고 저렴하면서 항산화 효.. 2007. 2. 27.
아모르 - AMOR AMOR . 스위트 레드 와인. 칠레. 750 ml amor ...검색해보니 뜻이... 로마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에 해당한다. 병의 라벨이 참 강렬해서 처음에는 촌스럽다는 생각에 별로마음이 안 끌렸는데 판매원이 아주 '강추~'를 날리시는 바람에집어들었는데... 근데 지금 보니 라벨이 나름대로 멋지다. 참 색이 짙다는 느낌이 드는데잔에 부어보니 색이 옅은 편이 아님이 확실했다. 잔을 마시려고 들어보니 달콤한 포도주 향이 확 밀려왔다.알콜이나 탄산느낌이 전혀 안드는 진짜 포도 향이 밀려왔다.마셔보니...예술이다...~~술 맛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미각을 지니고 있지만...하여튼 너무 맛있다. 생각해오던 포도주의 정석과 같은 맛이다.달콤하면서 약간 술 느낌도 나면서 진하고 색도 예.. 2007. 2. 18.
칼로로시 레드 상그리아 칼로로시 레드 상그리아. 스위트 레드 와인. 미국. 1.5 L 병이 너무 예뻐서 마셔보고 싶었다.롯데마트의 와인 코너에 가니 직원이 말을 건다...어떤 와인을 찾으세요? - 레드 와인 단 거 주세요....스위트 와인요? - 네, 단거요. 그러자 원래 생각하고 있었던 이 와인을 권한다.좋다고 하고 다른 와인 한 병을 더 사면서 와인잔은 어디있나요?물으니 저 쪽에 가서 구매하라고 하더니...포장하다가 갑자기창고에 들어가서 상자 두 개를 들고 나온다...원래 드리는 때가 아닌데 그냥 드릴께요...하고는 쇼핑백에 넣는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집에 와서 마셔보니...일단 다소 실망감이 밀려 온...색은 연한편이다.마시기 전 입 가까이 가져오자 알콜향이 확 느껴진다...과일향이 풍부하다고 들었는데...난 알콜향.. 2007. 2. 18.